화궈펑 6

왕뤼린(王瑞林): 중국 최후의 '감군(監軍)'

글: 임염(荏苒) 사람의 인생에서 운명을 바꿀 기회가 있다. 그리고 '귀인'을 만나서 하루아침에 이약용문(鯉躍龍門)할 수도 있다. 화궈펑(華國鋒), 왕둥싱(汪東興), 후차오무(胡喬木)가 모택동에게 그러했고, 리더셩(李德生)이 주은래에게 그러했고, 왕뤼린이 등소평에게 그러했다. 1952년 22..

마오쩌둥의 "你辦事我放心" 메모를 둘러싼 수수께끼

글: 섭영렬(葉永烈) 화궈펑(華國鋒)이 모택동의 친필 "네가 일을 하면 내가 안심하겠다(你辦事我放心)"메모를 내놓은 후, 신문잡지에서는 대대적으로 이를 "최고지시(最高指示)"라고 선전했다. 마오쩌둥의 이 메모에 쓰인 6자의 휘갈겨쓴 글씨는 마치 마오쩌둥의 "유조(遺詔)"처럼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