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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34

중국몽이 백일몽으로: 대미경제의존이 가져온 참사 글: 하청련(何淸漣) 중국의 우한폐렴이 세계로 확산될 때, 베이징이 꾼 당시의 달콤한 꿈은 자신은 바이러스를 통제하여 하루빨리 생산을 회복하고, 동시에 세계에 "우리는 이겼다"고 선언하면서, "세계는 중국에 빚졌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해외시장이 삼각하게 위축되고, 주문이 사라지고 난 후에야 베이징은 비로소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해외시장이라는 녹엽(綠葉)이 받쳐주지 않으면, 중국경제라는 홍화(紅花)는 일지독수(一枝獨秀)할 수 없다. 지금 국내경제가 악화되자, 중국고위층은 경제의 내외쌍순환을 얘기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내외겸고(內外兼顧)를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주로 본국시장에 의존하여 생산과 소비의 내순환을 유지하는 것이다. 다만 이는 그저 스스로를 위안하는 것에 불과하다. 등.. 2020. 8. 4.
아랍세계는 미중신냉전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글: 유연정(劉燕婷) 냉전(冷戰, Cold War)은 인류역사에서 근 반세기간 지속되었다. 이미 소련이 해체된지 20년이 지났지만, 철의 장막, 대치, 편가르기등의 용어는 아직도 사람들의 잠재의식에 남아 있다. 그리고 소위 '팍스 아메리카나" 속에서 충돌의 불꽃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지금 미중간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세계는 모두 느끼는 바가 있다. 7월 23일 미국의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새 철의 장막 연설"을 통해 세계에 중공을 함께 토벌하자고 호소했다. 격문식의 문구는 십자군의 기시감도 있고, 사람들에게 냉전시대의 집단적인 인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미중 '신냉전'이라는 말이 여러 신문과 방송의 프로그램에서 등장하고 있다. 그중 영문, 중문매체에서의 논쟁도 당연히 많지만, 사용인구가 4위인 아랍어세.. 2020. 8. 4.
미중 총영사관폐쇄시의 모습은 어떻게 서로 달랐는가? 글: 전운(田雲) 7월 27일 아침, 미국 주청두총영사관내에서는 4명의 해군육전대 주청두파견부대원들이 미국국기 하강식을 열고, 국기를 총영사의 손에 넘겨주었다. 그렇게 국기는 '퇴역'을 선고했다. 이는 총영사관의 운영중단을 의미한다. 미국 주중대사관은 트위터에 국기하강식의 동영상을 올리고 이런 글을 남겼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해온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그리고 중국서남부지구인민들이 우리의 기억에 남겨준 우의를 가지고, 새로운 업무를 시작한다." 몇시간 후, 미국 주청두총영사 Jim Mullinax(한자이름 林傑偉)는 트위터에 고별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자랑스럽다. 과거 3년간, 청두라는 활력이 충만한 도시에서 총영사를 지냈다." 그는 30년전 그가 쓰촨사범대학으로 가서 .. 2020. 7. 28.
미중신냉전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드는가? 글: 정효농(程曉農) 미중간에 냉전상태로 접어들었다. 이 점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미중양국관계는 얼마나 더 악화될 것인가? 만일 이 점을 묻는다면, 그것은 미중신냉전의 리듬이 얼마나 빨라질 것이냐고 묻는 것이나 다름없다. 미중신냉전의 최대특징은 바로 빠른 속도이다. 이는 미중신냉전이 미소냉전과 다른 점이다. 왜냐하면 현재 미중신냉전에서 쌍방관계가 악화되는 속도는 옛날의 미소냉전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1. 폼페이오연설은 미중신냉전이 방향을 알려준다. 미국의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7월 23일 캘리포니아주 닉슨도서관에서 발표한 "공산중국과 자유세계의 미래"라른 제목의 연설을 했다. 그 중점은 다음과 같다: 미국은 더 이상 중국을 '맹목.. 2020. 7. 27.
영사관폐쇄이후 미국이 취할 수 있는 10가지 조치 글: 오가륭(吳嘉隆) 미국이 중국에 주휴스턴총영사관을 폐쇄하도록 요구한 후, 어떤 사람은 미국이 쓸 수 있는 카드는 이제 다 썼다고 말한다. 그러나 미국이 카드를 다 썼을까? 최소한 미국이 중공을 상대하는 수단은 10가지가 더 있다: 첫째, 책임추궁과 손해배상청구: 중공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서의 책임을 추궁하고 여러 나라와 연합하여 거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다. 연합하여 청구하게 되면 금액이 천문학적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100조달러이상. 중국의 1년 GDP가 현재 13조달러인 것을 감안하고, 중국인민은행의 외환보유고가 3.1조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중국은 배상할 능력이 없다. 그리하여 재정은 붕괴될 것이다. 만일 중국이 부담할 수 있을 것같으면 다시 금액을 늘이면 된다. 그러면 결국은 중공이.. 2020. 7. 25.
미국은 중국공산당원과 그 가족의 입국을 전면금지할까? 글: 서간(徐簡) 미국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하여, 미국정부는 현재 중국공산당원과 그 가족의 미국입국을 전면금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이미 미국에 온 사람의 비자도 취소하고 강제출국시키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미국정부는 2017년 에 근거하여, 몇몇 주요 무슬림국가에 여행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뉴욕타임즈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서, 트럼프는 현재 같은 법률에 근거하여, 모든 중국공산당원 및 그 가족의 미국입국을 금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4명의 소식통이 토로한 바에 따르면, 이 대통령 행정명령은 현재 초안단계라고 한다. 미국대통령은 또한 이미 미국에 들어온 중국공산당원과 그 가족의 비자를 취소하고, 그들을 강제로 출국시킬 수도 있다. 이 행정명려의 초안에는 또한 중국군인과 국유기.. 2020. 7. 16.
WHO의 중국현지조사 배후의 삼각 힘겨루기 글: 청평(靑萍)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에서 유행하면서, 전체 인류의 생존과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그리하여 각국이 손을 잡아야 비로소 통제할 희망이 보인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국제사회는 이미 갈등과 이견이 나타나고 있다. 먼저 본국의 바이러스상황을 공개하고 호전시킨 중국은 서방의 지적을 받고 있다. 원래 전세계적인 전염병에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는 WHO도 역시 논란에 휩싸여 있다. 최근 WHO는 여러나라 정부와 여론의 압력하에 인원을 조직하여 중국에 보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는 과학적으로 방역하기 위한 필요조치일 뿐아니라, 기실 WHO가 외부의 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한 양보조치이기도 하다. 중국에 있어서, 국내의 바이러스가 통제된 후, 과학적이고 전문적으로 그.. 2020. 7. 16.
얜리멍의 등장은 미국의 중국책임추궁에 대한 핵심신호이다. 글: 양위(楊威) 미국의 중공관리제재는 사람들의 환호를 불러왔다. 사람들은 당연히 미국이 중공을 더 많이 제재하기 바란다. 트럼프정부가 생각하는 것은 확실히 '홍콩판 국가안보법'만이 나이다.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얜리멍이 돌연 등장한 것은 미국이 현재 중국의 우한폐렴은폐에 관한 책임추궁에 나서겠다는 핵심신호이다. 중국의 도전이 계속되는데 대하여 미국은 한꺼번에 처리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얜리멍은 4월 28일 미국으로 왔다. 매체는 모두 몰랐었다. 7월 10일에야 비로소 등장했다. 그녀 자신이 말한 바에 따르면, 그녀가 LA공항에 도착하여 미국FBI로부터 심문을 받았고 그녀도 즉시 실제상황을 진술했다. 과거 2개월간 배넌은 계속 말해왔다. 중요한 중국 실험실의 증인이 망명.. 2020. 7. 14.
화웨이의 앞날은 괜찮을까? 글: 정효용(程曉容) 화웨이는 계속 여론의 이슈가 되어 왔다. 멍완저우가 체포되어 기소당한 때로부터, 2명의 캐나다인을 중국에서 구금하기까지, 그리고 미국매체가 화웨이의 기술절취에 관한 여러 소송건을 보도하고, 대륙매체에서는 전 화웨이직원 리홍위안의 251일간의 억울한 구금에 대하여 보도하고, 중국이 HSBC를 카드로 써서 영국에게 화웨이를 포기하지 말도록 압박하고부터, 미국 국방부가 화웨이를 중국군대배경의 기업명단에 올리기까지, 이 글로벌최대의 전신설비제조업체의 오로라는 점점 파열되기 시작했다. 5G네트워크를 건설하는 국가에 대하여, 화웨이를 채택하느냐의 여부는 중국의 입장을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다. 또한 단기적 이익과 국가안전을 비교형량하여 결정하는 사항이 되었다. 화웨이는 글로벌혁신을 해.. 2020. 6. 27.
중국의 욕설외교(漫罵外交)는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글: 서졸(舒炪) 최근 들어, 중국정부는 관영선전매체를 이용하여 미국의 국무장관 폼페이오에 대하여 계속 욕설을 내뱉고 있다. 욕설은 비판과 다르다. 후자는 논리와 증거가 있지만, 전자는 그저 문명과 적대적인 후안무치와 깡패근성만 있으면 할 수 있다. 거짓말을 하는 것도 때로는 IQ가 필요하다. 그러나, 욕설은 그저 목소리만 크면 된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사도뢰등(司徒雷登, John Leighton Stuart)는 대륙에서 거의 삼척동자도 아는 인물이었다. 이는 모택동이 1949년 팔구월에 연이어 5편의 미국정부를 공격하는 글을 발표하였기 때문이다. 그중 한편의 제목이, "안녕, 사도뢰등"이었다. 모주석은 이 5편의 신화사 사설속에 당시의 미국 주중화민국대사 사도뢰등등에 대하여 '군단대사(滾..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