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34 "Clean Network": 중국이 막다른 골목에 몰리다 글: 안순구(顔純鉤) 폼페이오는 미국의 최신 "Clean Network" 대책을 공표했다. 이는 미중관계가 이미 회복불가능한 지경에 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Clean Network"의 5개 범주는 "Clean Carrier", "Clean Store" "Clean Apps" "Clean Cloud" 및 "Clean Cable" 모조리 중공을 겨냥한 것이다. 이 5개의 Clean Network대책은 캐리람, 렁춘잉(전임 홍콩행정장관)등을 제재하는 것에 비하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중하다. 그래서, 트럼프가 미중무역합의를 위해 중공에 약간의 사정을 봐줄 것이라는 말은 완전히 헛소리이다. 현재, 이 5개의 국책은 논의중이고, 법안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미국인들은 왕왕 먼저 말하고나서, 국내, 국제.. 2020. 8. 9. 미국주중대사관의 물품경매: 단교의 신호인가? 글: 이운(李芸) 미국과 중국이 상호 총영사관을 폐쇄하여 쌍방의 관계가 더욱 악화된 후, 미국측이 내놓은 각종 전략은 전방위적으로 중국을 제재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측은 중국의 주미외교관인원수를 삭감할 것을 논의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다시 미국의 주중대사관이 물품을 경매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것이 무슨 신호인지에 대해 외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월 4일 은 트위터에서 이렇게 썼다: 미국 주중대사관의 물자를 경매중이다! 가구, 전기제품, 컴퓨터. 최저가는 없고, 낙찰되면 바로 가져가면 된다....이것은 완전히 오래 머물지 않겠다는 것이고, 이사간다는 느낌이다!" 여기에 네티즌들이 속속 댓글을 남긴다" "이는 아주 위험한 신호이다!" "단교의 느낌....가속사(加速師, 시진핑을 총가속사로도 부른다.. 2020. 8. 4. 중국몽이 백일몽으로: 대미경제의존이 가져온 참사 글: 하청련(何淸漣) 중국의 우한폐렴이 세계로 확산될 때, 베이징이 꾼 당시의 달콤한 꿈은 자신은 바이러스를 통제하여 하루빨리 생산을 회복하고, 동시에 세계에 "우리는 이겼다"고 선언하면서, "세계는 중국에 빚졌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해외시장이 삼각하게 위축되고, 주문이 사라지고 난 후에야 베이징은 비로소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해외시장이라는 녹엽(綠葉)이 받쳐주지 않으면, 중국경제라는 홍화(紅花)는 일지독수(一枝獨秀)할 수 없다. 지금 국내경제가 악화되자, 중국고위층은 경제의 내외쌍순환을 얘기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내외겸고(內外兼顧)를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주로 본국시장에 의존하여 생산과 소비의 내순환을 유지하는 것이다. 다만 이는 그저 스스로를 위안하는 것에 불과하다. 등.. 2020. 8. 4. 아랍세계는 미중신냉전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글: 유연정(劉燕婷) 냉전(冷戰, Cold War)은 인류역사에서 근 반세기간 지속되었다. 이미 소련이 해체된지 20년이 지났지만, 철의 장막, 대치, 편가르기등의 용어는 아직도 사람들의 잠재의식에 남아 있다. 그리고 소위 '팍스 아메리카나" 속에서 충돌의 불꽃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지금 미중간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세계는 모두 느끼는 바가 있다. 7월 23일 미국의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새 철의 장막 연설"을 통해 세계에 중공을 함께 토벌하자고 호소했다. 격문식의 문구는 십자군의 기시감도 있고, 사람들에게 냉전시대의 집단적인 인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미중 '신냉전'이라는 말이 여러 신문과 방송의 프로그램에서 등장하고 있다. 그중 영문, 중문매체에서의 논쟁도 당연히 많지만, 사용인구가 4위인 아랍어세.. 2020. 8. 4. 미중 총영사관폐쇄시의 모습은 어떻게 서로 달랐는가? 글: 전운(田雲) 7월 27일 아침, 미국 주청두총영사관내에서는 4명의 해군육전대 주청두파견부대원들이 미국국기 하강식을 열고, 국기를 총영사의 손에 넘겨주었다. 그렇게 국기는 '퇴역'을 선고했다. 이는 총영사관의 운영중단을 의미한다. 미국 주중대사관은 트위터에 국기하강식의 동영상을 올리고 이런 글을 남겼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해온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그리고 중국서남부지구인민들이 우리의 기억에 남겨준 우의를 가지고, 새로운 업무를 시작한다." 몇시간 후, 미국 주청두총영사 Jim Mullinax(한자이름 林傑偉)는 트위터에 고별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자랑스럽다. 과거 3년간, 청두라는 활력이 충만한 도시에서 총영사를 지냈다." 그는 30년전 그가 쓰촨사범대학으로 가서 .. 2020. 7. 28. 미중신냉전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드는가? 글: 정효농(程曉農) 미중간에 냉전상태로 접어들었다. 이 점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미중양국관계는 얼마나 더 악화될 것인가? 만일 이 점을 묻는다면, 그것은 미중신냉전의 리듬이 얼마나 빨라질 것이냐고 묻는 것이나 다름없다. 미중신냉전의 최대특징은 바로 빠른 속도이다. 이는 미중신냉전이 미소냉전과 다른 점이다. 왜냐하면 현재 미중신냉전에서 쌍방관계가 악화되는 속도는 옛날의 미소냉전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1. 폼페이오연설은 미중신냉전이 방향을 알려준다. 미국의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7월 23일 캘리포니아주 닉슨도서관에서 발표한 "공산중국과 자유세계의 미래"라른 제목의 연설을 했다. 그 중점은 다음과 같다: 미국은 더 이상 중국을 '맹목.. 2020. 7. 27.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