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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극용15

중국역사상 화살에 맞아죽은 4명의 황제 글: 진령신(陳令申) 사람들에게 무한한 동경을 불러일으키는 중국황제왕조는 2000여년의 비바람을 거치면서 300여명의 황제를 배출했다. 그중 비정상적 사망을 맞이한 황제도 적지 않다. 진시황은 조고에게 죽임을 당했고, 당태종 이세민은 술사들이 만든 '선단'을 과다복용하다가 죽었다... 2014. 4. 4.
장전의(張全義): 오대십국, 한 토호의 생존법칙 글: 진사황(秦四晃) 장전의은 당시 절대적인 갑부였다. 이름을 사방에 떨치는 업계의 큰손이고 호풍환우하는 경제계의 우두머리였다. 당나라말기에서 후당(後唐)에 이르기까지 3조의 황권교체를 겪었고, 거기에 황소(黃巢)의 대제정권(大齊政權)까지 추가한다면 4개왕조를 거친 셈이다. .. 2014. 2. 6.
후당명종(後唐明宗)과 가짜 고승들 글: 단전룡(段錢龍) 오대(五代) 시기에 전란이 빈번했고, 백성들의 생활은 도탄에 빠진다. 난세일수록, 불교를 숭상하는 사람은 늘어나기 마련이다. 후당명종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인물이다. 형제들의 시신을 밟고 황좌에 올랐다. 그러나 이 냉혈한도 극도로 불교에 빠진 독실한 신도.. 2013. 12. 24.
당나라 황제는 한족이 아니다 글: 종춘계(宗春啓) 한족(漢族)은 아마도 여러 민족이 융합하여 형성되었다. 한족의 성씨처럼 보이는 많은 성명은 그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한족이 아닐 수 있다. 동한(東漢) 말기 개략 20만의 흉노족이 섬서,산서로 들어오고 한족 성씨로 바꾼다. 위진(魏晋)시기에 좌도위(左都尉) 유.. 2013. 2. 4.
이존욱(李存勖): 뺨을 맞고 상을 내린 황제 글: 진락석(陳洛夕) 통상적인 이치대로라면, 황제는 구오지존이고, 권력이 천하를 뒤흔들게 되므로, 누구든 그를 신선처럼 경이원지(敬而遠之)해야 마땅하다. 만났을 때 허리를 펴고 똑바로 얼굴을 쳐다볼 수도 없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는 법이다. 담대한 사람들.. 2009.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