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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185

[황자쟁위술] 투량환주술(偸梁換柱術) 후전황지패(后傳皇旨牌) 여후편 황태후의 임조칭제(臨朝稱制)는 신황제의 나이가 어린 것을 기화로 이루어지며, 신황제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된다. 임조칭제를 하고 싶어하는 황태후(혹은 신황제즉위후 황태후가 될 황후)나 딴 마음을 품고 있는 대신들은 새 황제를 옹립할 때 자신의 이익 즉, 권력유지나 강화를 고.. 2015. 10. 11.
[황자쟁위술] 양장피단술(揚長避短術) - 집사광익패(集思廣益牌) 여불위는 나라를 다스리는 도리를 얘기할 때, 유가, 묵가, 법가, 도가, 농가등 제자백가는 모두 들어맞고 좋은 점도 있지만, 맞지 않고 나쁜 점도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그는 2천여년전에 이미 “사람이 많이 모여있다는 것이 군주의 큰 보물이다”라고 하여 집소성다(集少成多), 중지성.. 2015. 7. 27.
[황자쟁위술] 여론제조술(輿論製造術) – 신화이기패(神話利己牌) 주(周)왕조때부터 군왕이 스스로를 “하늘의 아들(天子)”로 칭한 후, 황제가 되려는 자들은 스스로 ‘천명(天命)’을 받았음을 입증해야 했다. 그리하여, 진승오광의 난, 백련교의 난, 태평천국의 난과 같은 실패한 혁명에서부터 유방, 징기스칸, 조광윤, 주원장, 누르하치등 각 왕조의 .. 2015. 7. 27.
여포는 백전백승이 아니었다. 글: 이치아(李治亞) 삼국시대의 여포는 아주 유명하다. 삼국연의에서는 심지어 그를 최고명장으로 꼽았다. 그래서 소위 "일여이마삼전위(一呂二馬三典韋), 사관오조육장비(四關五趙六張飛), 황허손태양하후(黃許孫太兩夏侯), 이장서방감주위(二張徐龐甘周魏), 창신장수화문안(槍神張繡.. 2015. 6. 16.
왕태후(王太后): 한 여인의 복수사 글: 조염(趙炎) 서한(西漢)의 몇몇 유명한 태후의 이력을 살펴보면, 왕씨(王氏)와 박씨(薄氏)가 가장 비슷하다. 예를 들어, 재혼은 했고, 강호술사의 영향을 받았고, 신비스러운 꿈을 꾸었으며, '첩에서 태후에 올랐다'는 등등이 있다. 개인노력으로 말하자면, 그러나 전혀 다르다. 박씨는 .. 2015. 6. 5.
권력이 없었다면 여후는 행복했을까? 글: 후홍빈(侯虹斌) 1 여후는 정치세력의 투쟁과 후계자 다툼에서 잠시 승리한다. 그러나 국가관리층면에서 여후는 여러가지 곤경에 빠진다. 그것도 이상할 것은 없다. 농촌에서 농사나 짓던 출신의 여인이 어찌 나라를 다스리는 교육을 받아보았겠는가? 실제로, 여후의 집정기간동안 중.. 2015.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