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185 진실한 홍문연(鴻門宴): 항우의 함정이 아니라 유방의 세뇌 글: 지역사(知歷史) 지금까지 "홍문연"은 전용명사가 되었다. 통상적으로 좋지 않은 뜻을 품고 위기가 잠복해있는 연회나 활동을 가리킨다. 중학교 국어교과서의 <홍문연>을 기억해보면, 연회에서의 유방을 위하여 등에 식은 땀이 흐른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했던 것은 진실한 홍문연.. 2018. 5. 14. 주원장의 모사 유기(劉基)는 왜 관작을 사양하고 은퇴했을까? 글: 노후(老猴) 모사(謀士)는 자기의 지혜로 제왕을 위하여 계책을 내고, 공을 세우는 자이다. 주공의 곁에 머무는 무명영웅이다. 그들의 현저한 특징은 봉헌(奉獻), 공을 내세우지 않고, 관직에 연연하지 않으며,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일을 처리한다. 주나라때로부터 명나라에 이르기까.. 2018. 4. 7. 주원장(朱元璋)은 왜 황위를 주체(朱棣)에게 넘겨주지 않았을까? 글: 문화박문(文化博聞) 주원장은 왜 황위를 주체에게 넘겨주지 않았을까. 현재까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 주체는 주원장의 적자(嫡子)가 아니라 서출(庶出)이라는 것이다. 주원장은 "유적입적"(적자가 있으면 적자를 세운다)는 전통에 따라, 서출인 주체는 고려대상에 .. 2018. 3. 15. 아방궁의 역사진상(9): 아방궁이 보존된 주요원인은 무엇일까? 글: 진경원(陳景元) 아방궁 문제를 연구하면서 실제가치가 있는 성과를 얻어내려면, 반고의 <한서>를 돌아가서 기타 사료를 가지고 하는 것은 안된다. 왜냐하면 <한서>에 명확히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방궁은 아성이라고도 부르고, 진혜문왕이 건축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2018. 2. 23. 아방궁의 역사진상(7): 아방궁이 불질러졌다는 사료는 어디에 있는가? 글: 진경원(陳景元) <명사>의 기록에 따르면, 명성조 주체는 영락4년(1406년)에 새로운 부지를 정해 북경고궁을 건설하도록 조서를 반포한다. 영락18년(1420년)에 공사는 완공되었다고 선언한다. 왜 이렇게 규모가 큰 궁전을 짧은 14년의 기간내에 완공할 수 있었을가? 원래 이것은 그저 .. 2018. 2. 23. 아방궁의 역사진상(5): 아방궁연구의 새로운 시도 글: 진경원(陳景元) 역사상 많은 사료에서는 모두 아방궁의 규모가 엄청나게 거대하다고 했고, '삼백리아방궁'이라는 찬사를 붙였다. 그리하여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궁전건축군이라 칭한다. 이는 실제상황에 부합한다. 다만, 어떤 고고학자는 그중 과장된 성분이 너무 많다고 여긴다... 2018. 2. 23.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