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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산62

사분오열의 홍얼다이: 시진핑은 누구를 위하여 '보당(保黨)'하는가? 글: 왕우군(王友郡) 중공 5중전회가 곧 개최된다. 시진핑은 여전히 '보당'을 위하여 마지막까지 몸부림치고 있다. 일찌기 시진핑을 지지했던 홍얼다이(紅二代)는 그러나 하나 또 하나 그를 떠나버렸다. 쩡칭홍(曾慶紅): 반시진핑세력의 총대표가 되다 쩡칭홍의 부친 쩡산(曾山)은 중공 동남국, 화중국 조직부장, 상업부장, 교통부장, 내무부장등의 직위를 지낸 바 있고, 쩡칭홍의 모친 덩류진(鄧六金)은 '장정'에 참가했던 27명의 여성중 한 명이고, 일찌기 중공 화동국 기관보육원의 원장을 지낸다. 이 보육원은 '태자당'의 요람이라 불리는 곳이다. 쩡칭홍은 장쩌민파의 2인자이다. 일찌기 중앙판공청주임, 중앙서기처서기, 중앙조직부장, 중국정치국상위, 국가부주석, 중앙당교교장을 지냈다. 그의 둘째동생 쩡칭화이(曾慶淮)는.. 2020. 10. 9.
동홍(董宏) 체포는 왕치산(王岐山) 낙마의 전조인가? 글: 장걸(張杰) 10월 2일, 중앙기율검사위 웹사이트에 이런 소식이 실렸다: 중앙순시조 전 부부장급 순시전원(巡視專員) 동홍이 "엄중한 위기위법(違紀違法)"으로 이미 감찰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동홍은 현재 나이 66세로 중국인민대학을 졸업했다. 일찌기 보시라이(薄熙來)의 부친 보이보(薄一波)의 비서를 지낸다. 2000년이후 오랫동안 왕치산을 따랐다. 왕치산이 광동성 부성장, 국무원 경제체제개혁판공실 주임, 하이난성위서기, 베이징시장으로 있을 때, 동홍은 광동성정부 부비서장, 국무원 경제체제개혁판공실 산업체제사 사장(司長), 하이난성정부 부비서장, 베이징시정부 부비서장등의 직위를 지냈다. 동홍은 외부에서 왕치산의 심복 겸 대관가(大管家, 비서실장)로 여겨진다. 왕치산이 기율검사위원회 서기로 있을 떄.. 2020. 10. 5.
런즈창판결의 3가지 엄중한 부정적 영향 글: 왕우군(王友群) 9월 22일, 베이징 제2중급인민법원은 "부정부패, 수뢰, 공금유용, 국유회사인원직권남용"의 4가지 죄명으로 '홍얼다이'이자 저명한 부동산업자인 런즈창에게 18년 유기징역형을 내렸다. 이 판결은 정치판결이고, 법률판결이 아니다. 만일 런즈창이 2월 23일 중공 '17만인대회'가 끝난 후, 신종코로나책임문제에 관해 시진핑에 반대하는 글을 쓰지 않았다면, 18년유기징역의 형을 받았을 것인가? 분명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이다. 최근 필자는 다시 한번 런즈창의 시진핑비판글을 자세히 읽어보았다. 몇 가지 문구가 날카로운 것을 제외하면, 기본관점은 실제에 부합한다. 우국우민의 내용이다. 양심있는 중국인이 대재난을 당하여 내놓은 나라와 백성에게 유리한 통치자의 귀에는 거슬리는 고언이었던 것이다. .. 2020. 9. 24.
런즈창중형사건으로 본 시진핑의 위기 글: 하소강(夏小强) 9월 22일, 베이징시제2중급인민법원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런즈창이 "부정부패, 수뢰, 공금유용"등 죄명으로 18년형을 받았다고 공표했다. 런즈창이 중형을 받은 것은 표면적으로 그가 시진핑에 대하여 "옷을 발가벗고서도 황제가 되겠다고 고집부리는 삐에로"라고 공개비판한 것으로 인하여 처벌을 받는 것이지만, 심층적으로 보면 중공이 전체적으로 분열상태이며, 내부투재이 가속화되고, 시진핑 개인의 위기가 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런즈창의 별명이 '대포(大炮)'로 할말은 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본질적으로 말하자면 그는 중공 체제내의 인물이다. 기득권자에 속한다. 런즈창의 여러가지 대담한 발언은 기본적으로 중공체제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중공정권의 반대편에 선 것은 아니었다. 동시에 .. 2020. 9. 23.
미확인소문: 전국가부주석 리위안차오(李源潮)가 9월 20일 자살했다. 글: 묘미(苗薇) Yutube 계정 "방위관찰(方位觀察)"은 21일 이렇게 폭로했다: 중공 전국가부주석, 전중앙조직부장 리위안차오가 9월 20일 집에서 자살했다. 이 소식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리위안차오가 자살했다는 최초의 소문도 아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위안차오는 몇년전에 이미 "삶에 의욕을 잃었다." "방위관찰"의 동영상에 따르면, "대륙에서 전해온 돌발소식에 따르면, 중공전국가부주석, 전중공중앙조직부장 리위안차오가 베이징시간 2020년 9월 20일 집에서 자살로 사망했다. 중공중앙의 관련부서가 이미 개입되어 조사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리위안차오와 만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35년전, 그 본인이 문학상을 받은 바 있는데, 그때 시상자가 바로 리위안차오였다는 것이다.. 2020. 9. 22.
왕치산의 내력: 부친은 국민당 장교였다. 글: 정중원(鄭中原) 이전에 사람들은 모두 왕치산(王岐山)을 중공 태자당에 속한다고 보았다. 왜냐하면 왕치산은 중공원로 야오이린(姚依林)의 딸 야오밍산(姚明珊)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역대이래로 '근정묘홍(根正苗紅)'을 중시하는 중공의 권력귀족층에서 고의로 왕치산의 진정한 출신은 언급하지 않아왔다. 그는 국민당 장교의 아들인 것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왕치산의 부친 왕더정(王德政)은 1907년생(광서33년)이다. 언제 사망했는지는 알려져있지 않다. 왕더정은 청화대학 제5기 졸업생으로 중화민국의 국국 상위(上尉)를 지낸다. 대륙의 위챗 계정 "청화대학토목공정과및건설관리계" 2018년 3월 19일 발표한 "5기선배 왕더정 - 한 보통 청화인의 경력"이라는 글에서 왕더정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공부를 좋아하.. 2020. 9. 4.
왕치산(王岐山)에 무슨 일이....? 글: 축형예(祝馨睿) 내외로 곤경에 처한 중공은 각 파벌간의 내부투쟁이 격화되고 있다. 중남해의 분위기는 갈수록 궤이해지고 있다. 최근 중국은 외교상호방문을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3개월간 왕치산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하여, 홍콩매체는 중남해가 문을 걸어잠그고 손님을 맞지 않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외교부장 왕이는 베이징 이외의 장소에서 외국방문객을 접대하고 있으며, 국가부주석인 왕치산은 계속 몸을 숨기고 나타나지 않고 있다. 얼마전 중국외교부는 인도네시아의 외무장관 Retno Marsudi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우한폐렴 발발후 정식으로 중국을 방문한 최초의 외국 외무장관이다. 두웨이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의 중국방문은 공식방문이다. 또한 중국이 .. 2020. 8. 27.
시리투(習李鬪): 시진핑과 리커창의 싸움이 시작되는가? 글: 왕혁(王赫) 올해 들어 중국의 정국은 급격히 악화되고, 좋지 않은 일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내부투쟁도 심각하다. 그러나, 일부 매체에 소개된 소위 시왕투(習王鬪, 시진핑과 왕치산의 싸움)이나 시리투는 사실이 아닌 것같다. 여기에서는 시리투에 대하여만 살펴보기로 한다. 최근 리커창의 두 가지 행동이 주목을 받았다. 하나는 6월 1일 리커창이 산둥을 시찰할 때, '노점상경제'를 칭찬한다. 노점상경제, 소점경제(小店經濟)는 중요한 취업원이며, '고대상(高大上)'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생기(生機)라고 했다. 이어서 여러 성들이 따라했고, 관리감독을 완화했다. 심지어 장시성 쥬장 뤼창시의 성관(城管)은 앞장서서 노점상들을 불렀다. 그러나, 노점상경제가 불붙기도 전에, 찬물이 뿌려진다. 6월 7일자 사설에서 .. 2020. 6. 12.
왕치산(王岐山)이 최근 집중적으로 조명받는 이유는...? 글: 왕우군(王友群) 우한폐렴으로 중남해는 전세계 폭풍의 눈에 놓였다. 최근 중국국가부주석 왕치산이 해외매체에서 집중적으로 조명받고 있다. 3월 6일, '런즈창'의 명의로 된 반시진핑글이 인터넷에 올라온 후, 런즈창은 '연락두절'이 된다. 런즈창은 태자당이며, 중국의 유명한 부동산업자이고, 왕치산과 관계가 밀접하다. 이 사건은 즉시 해외에서 거대한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어떤 사람은 왕치산과 시진핑이 철저히 결렬되었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3월 21일, 홍콩양광TV의 동사장 천핑(陳平)이 중앙정치국확대회의의 소집개최하여 시진핑의 거취문제를 논의할 것을 요구하는 서신을 포워딩했다. 서신에서는 왕치산등이 회의를 주재하도록 하자고 건의한다. 서신의 말미에는 "시진핑의 집권이래의 업무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은 그 .. 2020. 4. 22.
시진핑, 왕치산과 런즈창사건 글: 왕우군(王友群) 2020년, '중국바이러스'가 전세계 200여개국가와 지구를 휩쓸고 있고, 14억 중국인은 하나 또 하나, 한 무리 또 한무리, 용감하게 박차고 일어나서, 오천년 중화문화유전자를 전승해온 염황자손의 가장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인류대재난을 일으킨 중국공산당을 통렬하게 공격하고 있다. 이미 은퇴하고 의식주에 아무런 걱정이 없는 중국의 저명한 부동산사업가인 런즈창은 원래 "일 하나 더하는 것보다 일 하나 덜하는 것이 낫고, 일 하나 덜하는 것보다 일하지 않는 것이 나았다" 그렇게 말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국난이 닥치자 그는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그는 반드시 '사자후'를 내어 잠들어있는 양심, 도덕, 정의와 인간성을 깨워야 했다. 그리하여, 붓을 들어 .. 202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