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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산62

왕양(王洋): 중국의 후계자가 되었는가? 글: 중국금문망(中國禁聞網) 시진핑은 미국과의 결렬을 준비하면서, 국내에서 대거 부호를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베이다이허회의가 막 끝났는데, 중국은 왕양의 지위가 바뀌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그는 다음 중공의 후계자가 될 것이다. 왕양은 중앙재경회의에서 서열이 바뀌었고, 그후 다시 중앙대표단을 이끌고 티벳화평해방 70주년기념행사에 참가했다. 이는 왕양이 이미 시진핑의 바로 다음 가는 후계자의 지위를 차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첫째, 중국이 이런 신호를 내보내는 것은 의도가 미국을 안심시키려는데 있다. 시진핑은 미중충돌과정에서 여러번 전랑식 태도를 드러냈고, 자주 도발적인 행동은 서슴없이 했다. 미국은 직접 군사조치를 취하여 중국의 국경을 압박했다. 시진핑이 타이완을 점령하려는 태도를 보이.. 2021. 8. 23.
중공20대: 딩쉐샹(丁薛祥)의 거취는...? 글: 호연삭(呼延朔) 중공중앙 정치국위원중 오직 3명밖에 없는 "60후"중 한명인 중앙판공청주임 딩쉐샹은 모든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 중에서 두번째로 나이가 젊다. 그는 오직 1963년생인 국무원 부총리 후춘화(胡春華)보다 1살이 어릴 뿐이다. 정치국위원중 또 다른 "60후"는 충칭시위서기 천민얼(陳敏爾)이다(1960년생). 후춘화 및 딩쉐샹과 함께 이들은 모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기회가 있다고 여겨진다. 2022년의 중공20대때 딩쉐샹은 만60세가 된다. 외부에서는 그가 계속 중앙판공청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다른 직위를 맡을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딩쉐샹은 상하이에서 성장한 관리이다. 사실상 1999년에 정식으로 관계에 들어왔다. 이전에 그는 상하이재료연구소에서 근무했고, 14년간 보통연구원에서 .. 2021. 7. 1.
중국의 역사상 최고위급 망명자는 누구일까? 글: 석산(石山) 최근 중공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건당100주년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 G7+4회의가 종료된 후의 공동성명에서 중공은 모든 이들의 표적이 되었다. 신장, 홍콩과 기타 인권문제, 무역불공정 불균형문제, 바이러스정보비공개불투명문제, 즉 바이러스기원문제, 대만해협 동해 남해의 위협문제는 모두 그 목표가 되었고, 심지어 '일대일로'까지도 대상이 되었다. 이것은 외교이다. 내정에서도 적지 않은 일이 터졌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대륙사회내부의 많은 원한살인사건이다. 특히 푸단대학같은 중국의 최고대학에서 당위서기가 교수에게 목이 잘렸다. 그외에 바이러스, 홍수와 경제문제도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다만, 모든 문제중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기실 고위관료의 망명에 관한 소문이다... 2021. 6. 16.
자오러지(趙樂際): 처지가 위험해지고 있는가? 글: 이운(李韻) 중앙기율검사위 서기 자오러지의 상황이 좋지 않은 듯하다. 동생 자오러친(趙樂秦)은 최근 꾸이린(桂林)시위서기에서 물러났고, 그가 적극적으로 발탁한 "가장 아름다운 여서기"로 불리던 자오리(趙麗)도 낙마했다. 또한 자오러지의 옛부하이자 사법부 정치부주임인 펑리쥔(馮力軍)은 투신자살했다. 2월 9일, 광시일보 웨이신계정에는 이런 소식이 실렸다: 광시자치구당위는 저우자빈을 꾸이린시위서기, 상위, 서기로 임명하고, 자오러친은 더 이상 중공꾸이린시위서기, 상위, 위원직무를 맡지 않는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자오러친은 1960년 1월생으로 샨시 시안 사람이다. 2007년전에는 샨시에서 오랫동안 근무했고, 관직은 한중(漢中)시위부서기, 시장에 이르렀다. 2007년 자오러지가 샨시성위서기를 맡으면서.. 2021. 2. 13.
앤트파이낸셜: 정부에서 상장중지시키다. 글: 이정흠(李政鑫) 11월 3일, 상해증권거래소와 홍콩거래소는 속속 공고를 통해, 앤트파이낸셜(螞蟻集團) 상장을 잠정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전에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은 중국금융업에 대한 비판으로 큰 파란이 일으키며, 여러 측의 이익을 건드린 바 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앤트파이낸셜은 여러 금융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 업무는 온라인지급, 보험, 기금, 신용대출, 금융클라우드등 여러 방면이다. 11월 4일 새벽, 관영매체인 CCTV는 보도를 통해, 홍콩특구정부 대변인은 앤트파이낸셜의 상장을 잠정연기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시스템적 리스크와는 관련이 없고, 홍콩의 금융시스템은 안정적이고 시장은 질서있게 운영되며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11월 3일 저녁, 상해증권거래소는 앤트파이낸셜의 커창반(.. 2020. 11. 4.
마윈(馬雲)의 발언이 중국금융계의 벌집을 쑤셨나...? 글: 당적(唐迪) 최근 1주간, 마윈이 돌연 중국금융계의 '표적'이 되어, 중국금융계의 고관과 관방매체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금융업전문가의 각도에서 그리고 정책의 각도에서 마윈은 전면적인 공격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건의 발단은 10월 24일 마윈이 제2회 와이탄(外灘) 금융서미트에서의 발언이다. 마윈은 당시 격정을 토로했다. 관방의 금융정책에 대하여 날카롭게 비판을 던졌다. 그는 전통은행의 '당포사상(當鋪思想)'을 맹공하며, 중국의 지나치게 엄격한 금융관리감독은 혁신을 말살하고 이로 인해 '누구도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누구든 일이 터질 수 있는' 상황이 도래했다. 그는 중국금융에 시스템적 리스크는 존재하지 않지만, 건강한 금융생태시스템이 결핍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관방의 리스크를 .. 2020. 10. 31.
시진핑: 치국무능(治國無能), 치당유술(治黨有術) 글: 등율문(鄧聿文) 중공의 "중앙위원회공작조례"가 사전공포실시되었다. 원래 계획은 이를 이번 발에 거행되는 중공 5중전회에서 마지막 심의를 거친 후에 시행하는 것이었다. 다만 아마도 5중전회에서 심의해야할 사항이 너무 많아서인지, 시진핑은 이미 조례가 만들어 졌으면 심의는 단지 형식일 뿐이라고 여긴 것인지, 사전에 공표해버렸다. 이는 5중전회 자체에도 제한을 받게 된다. 왜냐하면 이후, 중앙위원회의 운영, 5중전회의 소집, 개최를 포함해서 모두 이 규정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여, 이전의 중앙위원회의 의사나 운영에 아무런 규정이 없었다는 말은 아니다. 중앙위원회에건 정치국이건 아니면 정치국상임위원회이건, 중공은 모두 의사규칙같은 규정이 있었다. 다만 이런 규정은 현재의 조례와 다르다. 가장.. 2020. 10. 17.
2016년 미국대사 보커스와 길림성장 장차오량(蔣超良)의 담화내용 회담 장차오량: 보커스대사님이 무송현(대사는 장백산 서쪽을 참관했다)에서 차를 타고 4시간여를 달려 여기까지 오셨으니, 아주 피곤하실 겁니다. 제가 최대한 회견을 짧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길림성은 미국과의 우호적은 교류와 협력을 아주 중시합니다. 오늘 함께 이번 회의에 참석한 사람은 저의 동료들입니다(소개는 생략). 저는 성위, 성정부, 그리고 바인차오루(巴音朝魯) 서기를 대표하여 대사일행이 길림성으로 고찰하러 오신 것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듣기로 보커스 대사님은 이번에 20여명의 미국 주요기업을 데리고 길림에 투자기회를 찾으러 오셨다고 하시니, 이에 대하여 감사를 표합니다. 대사선생은 우수한 정치가이자 외교가이며 일찌기 여러 차례 의원을 역임하셨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당신과 비교하면, 저는 아직 한참.. 2020. 10. 16.
왕치산은 제2의 임표가 될 것인가, 아니면 제2의 등소평이 될 것인가? 글: 방위관찰(方位觀察) 중국대륙에서 소식이 하나 전해져 왔다. 중공중앙기율검사위 부부장급 순시원 동홍이 조사받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궤이한 현상은 동홍이 조사받은다는 소식은 선포되었지만, 동홍의 이력은 공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중국대륙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검색엔진 바이두에서 '동홍'을 치면 '미안합니다. 당신이 방문하려는 웹페이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는 글만 나온다. 금방, '동홍이 조사받는다'는 소식도 마찬가지로 검색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동홍이라는 사람은 이제 중국대륙의 인터넷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되었다. 동홍은 1953년 랴오닝 하이청에서 태어났다. 1983년 중국인민대학을 졸업했고, '중앙고문위원회'에 배치된다. 그리고 중앙고문위원회 상무부주임 보이보의 비서가 된다. 그때, '.. 2020. 10. 11.
동홍(董宏)낙마: 중남해 "지동산요(地動山搖)" 글: 나정정(羅婷婷) 최근 들어 왕치산의 친구와 심복의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외부에서는 '시왕반목(習王反目)'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다. 한 소식통의 토로에 따르면, 왕치산의 '대비(大秘, 비서실장)' 동홍의 관료사회에서의 무게는 쑨리쥔 3명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의 돌연한 낙마는 핵폭탄이 터진 것과 같으며, 중남해의 지동산요를 몰고 올 것이다. 동홍낙마, 경성의 정국이 흔들리다 왕치산의 가까운 친구 런즈창이 18년형의 중형을 받은 후, 오랫동안 왕치산을 따랐던 중앙순시조의 전 부부장급 순시전원 동홍이 이어서 낙마했다. 10월 2일, 중앙기율검사위 감찰위원회 사이트에는 동홍이 '엄중한 위기위법 혐의'로 현재 '기율검사와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표했다. 공민역량의 부주석 한롄차오(韓連潮)는 10월 8.. 202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