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정제61 숭정제(崇政帝) 최후의 날 글: 학원출판사 숭정13년 강남은 큰홍수가 난다. 숭정14년 가뭄과 메뚜기떼의 피해가 있었다. 숭정15년 가뭄이 연이어 나타나고 전염병이 돌았다. 지방사회는 아주 취약한 상태에 놓였고, 도적과 유민이 일어나고, 각지에서 백성들의 반란이 계속 일어난다. 명사종(明思宗) 숭정제는 먼저 .. 2014. 5. 30. 주대전(朱大典): 탐관오리에서 애국순국으로 글: 한정우기(閑情偶記) 주대전(1581-1646)은 자가 연지(延之), 호는 미해(未孩)이며, 금화(金華) 사람이다. 명나라 만력44년(1616년) 진사로 완대성(阮大鋮)의 동학(같은 해 진사합격한 사람)이다. 항전의 깃발을 내든 애국자 주대전의 명성은 기실 그냥 나쁜 수준이 아니었다. 그는 탐관오.. 2014. 4. 4. 양주수마(揚州瘦馬): 매첩(買妾)의 재미있는 현상 글: 두문자(杜文子) 명청시기, "양수마(養瘦馬)"는 일종의 폭리사업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업종에 종사했다. 먼저 돈을 내어 가난한 집안에서 용모가 비교적 괜찮은 여자를 사온 다음 교육훈련을 시킨다. 그녀들에게 가무, 화장, 금기서화를 가르쳐서 나이가 든 후에 부잣집에 첩으로 .. 2014. 4. 4. 광시형(光時亨): 명나라말기 남천을 저지한 인물 글: 한정우기(閑情偶記) 송나라에 이어, 명나라도 또 하나의 '망천하(亡天下)'의 왕조가 되었다. 다만, 송나라와 명나라를 비교하면, 남송은 한세기반동안 연속되었는데, 소위 '남명'은 겨우 십여년간 잔존했을 뿐이다. 한, 당과 비교하더라도, 명나라에는 '삼국' 혹은 '남북조'의 국면이 나.. 2014. 4. 4. 마사영(馬士英)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는가? 글: 명계한담(明季閑譚) 마사영(1591-1646), 자는 요초(瑤草)이고 귀양(貴陽) 사람이다. 만력47년 2갑 제19명으로 진사가 된다. 동림당인들은 마사영, 완대성(阮大鋮)이 한패가 된 것은 서로 의기가 투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견해는 비록 사악한 것은 아니지만, 서생기가 있다. 비.. 2014. 4. 4. 중국역사상의 금연령 글: 예방육(倪方六) 현재 중앙정부는 반부패와 청렴을 강조하고, 올바른 기풍을 세우기 위한 각종 조치들이 한꺼번에 나오고 있다. 중공중앙판공청과 국무원판공청이 반포한 <영도간부가 앞장서서 공공장소에서 금연할 것에 관련한 사항의 통지>는 의미가 적지 않다. 이 조치는 이미.. 2014. 1. 29.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