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정제61 숭정제가 원숭환을 죽인 것이 잘못인가 글: 주가웅(朱家雄) 원숭환(袁崇煥)의 죽음에 관하여 청나라 중엽이래로, 사서에서는 건륭제가 결정내린 것처럼 '천고기원(千古奇寃)' 즉 천고에 원통할 사건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러할까? 필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숭정제가 원숭환을 죽이기로 결정한 원인은 아주 복잡.. 2012. 2. 3. 이자성(李自成): 세금없는 나라를 만든 단명황제 글: 유전(劉典) 세수(稅收)는 국가의 운영을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경제적인 보장책이다. 세수라는 말을 둘러싸고, 여러해동안 너무나 많은 희비극이 벌어졌다. 오늘날의 우리가 어찌 생각할 수 있겠는가? 역사상 이런 황제도 있었다. 백성들에게 세금을 내라고 하지 않고, 세수가 .. 2012. 2. 2. 명나라멸망후 주삼태자(朱三太子)는 왜 자주 나타났는가? 글: 장걸(張杰) 황실에 태어나면 부귀영화를 누리며 금의옥식(錦衣玉食)의 생활을 지낼 수 있다. 그러나, '황실'과 관계를 가진 사람은 누구든지 구심투각(鉤心鬪角)의 피곤한 생활을 지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일단 황권을 잃어버리거나, 나라가 망하면 황실구성원이었던 이들의 .. 2012. 1. 8. 명나라의 멸망책임: 숭정? 만력? 글: 장낙양(張洛陽) 명나라역사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듯이, 만력제(萬曆帝)의 게으름은 아주 유명하다. 그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는데, 그것은 바로 28년이라는 장기간동안 조회(朝會)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건 의문스럽다. 우리가 배운 역사관에 따르면 국가에 지도자가 없.. 2011. 7. 5. 명나라멸망후 숭정제의 자녀들은 어디로 갔는가? 글: 문재봉(文裁縫) 명나라 숭정17년(1644년), 이자성이 서안에서 대순정권을 건립한 후, 농민군을 이끌고 북경으로 진격했다. 같은해 삼월 십육일 북경을 포위하고, 맹공을 개시한다. 숭정17년 삼월 십구일, 숭정제는 대세가 이미 기울었음을 느끼고, 주황후는 자결케 하고, 비, 빈, 공주를 직접 칼을 들.. 2010. 11. 29. 범문정(范文程): 대명왕조의 인재유실 글: 정만군(程萬軍) 범문정(范文程)은 대명왕조의 신민(臣民)들의 눈에는 확실히 "한간(漢奸, 매국노)"이다. 그러나, 민족절개를 별론으로 하고, 재주만을 보자면 그는 인재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마도, 그의 상대방, 적수들까지도 이 질문에 부정적인 답을 내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확실히 인.. 2010. 2. 21.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