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종 35

배주석병권(杯酒釋兵權)은 일종의 오해이다.

글: 황작비비(黃雀飛飛) 송태조의 "배주석병권"의 이야기는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 세상사람들은 모두 조광윤이 천하를 얻은 이후, 공신들이 그가 했던 바를 배워서 모반작란을 일으킬까봐 두려워하여, 술을 마실 때 무장들을 권하여 병권을 포기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강산을 ..

여단(呂端): 모택동이 제갈량과 나란히 언급한 송나라 재상

글: 안건회(晏建懷) 여단은 진사출신(進士出身, 즉, 과거급제자)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송태종, 송진종 시기의 재상이 되었다. 송나라는 문인의 천하이다. "만반개하품(萬般皆下品), 유유독서고(唯有讀書高)"의 시대에 '자격증'도 없는 늙은이가 관직에 온건하게 앉아있는 것만도 쉬운 일..

남제(南齊): 일년삼제삼연호(一年三帝三年號)

글: 악망(樂奀) 연호(年號)는 중국봉건제도의 일대 '발명'이다.고대황제가 기년(紀年)에 쓴 전용명칭이다; 제왕의 정통을 나타내며, 서한(西漢) 한무제(漢武帝) 유철(劉徹)이 창시한 이래 역대제왕이 즉위하면 일반적으로 연호를 만들었다. 원세개(袁世凱)가 황제제도를 복벽한 후, "홍..

송태조는 왜 아들이 아닌 동생에게 황위를 넘겼는가

글: 역사상나사사(歷史上那些事) 태평흥국4년(979년) 송태종(宋太宗) 조광의(趙光義)는 북한(北漢)을 평정한 후 친히 군대를 이끌고 요(遼)나라를 정벌하러 가지만 불행히도 대패하고 만다. 그래서 조정으로 돌아온 후 북한을 평정한 공신들은 모두 작위나 상을 받지 못한다. 송태조(宋太祖..

소태후는 어떻게 국내외를 다스렸는가?

글: 장계합(張繼合) 어떤 여자가 대시인 볼테르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여인이 연약함으로 자신을 무장할 때 가장 강하다." 이 말은 요나라의 '여황'과 같은 인물로 대권을 장악했던 소태후, 소작의 생각과 일치한다. 여성의 아름다운 눈물은 쉽게 남자들로 하여금 눈앞의 상황을 제..

양신(楊信)의 "사(詐)"와 조한(曹翰)의 "괴(乖)"

글: 안건회(晏建懷) 양신과 조한은 같은 점이 너무 많다. 나이도 비슷하고, 경력도 비슷하며, 최후도 비슷하다. 그들은 모두 군전소졸(軍前小卒) 출신으로 후주(後周)때 아교(牙校)와 같은 하급장교를 지냈다. 그리고 둘 다 송태조 조광윤 및 송태종 조광의를 따라서 전투에 참가한다. 모두..

상해박물관 송휘종 <천자문(千字文)>의 진위

글: 배광휘(裴光輝) 일전에 송휘종 조길(趙佶)의 수금체(瘦金體) &lt;천자문(千字文)&gt;의 서예작품이 선전(深&#22323;)의 모 경매회사에서 1.4억위안의 고가로 낙찰되었다. 이 일이 일어나자, 업계는 난리가 난다. 상해박물관 서화부의 주임 샨궈린(單國霖)은 개자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