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14 진대사(秦大士): 청나라때 장원을 한 진회의 후손 글: 소명진(蘇明眞) 천년이래로 진회(秦檜)의 악명은 그의 동족들로 하여금 그의 그림자 속에서 살도록 만들었다. 진회의 후손들 중에서 관직에 나간 사람은 아주 드물다. 청나라 건륭제 때에 이르러, 진대사라는 장원이 나타난다. 사료 기재에 따르면, 진대사는 자가 간천(澗泉)이고, 호.. 2018. 1. 11. 이숙동(李叔同): 풍류남아에서 불문고승으로 글: 염황세계 1918년의 봄날, 한 일본여인과 그녀의 친구는 항주의 사원을 다 찾아다녔다. 마지막에 호포(虎跑)라는 절에서 마침내 출가한 자신의 남편을 찾아낸다. 38살의 그는 원래 서호의 건너편에 있는 절강성립제1사범학교의 교사였고, 얼마전에 교직을 사직하고 학교를 떠났으며, 이.. 2014. 12. 27. 유학순(劉學詢): 문가화국(文可華國), 부가적국(富可敵國), 첩가경국(妾可傾國) 글: 유계흥(劉繼興) 청말민초, 유씨성의 대인물이 하나 있다. 진사출신으로 재주가 뛰어나서 문단에 이름을 떨쳤다. 일찌기 '도왕(賭王)'으로 700만은원의 재산을 가졌는데, 이는 당시 국가재정수입의 10분의 1에 상당했다. 그리고 여러 아름다운 첩을 거느렸는데, 모두 침어낙안의 미인이.. 2014. 8. 26. 봉황고성(鳳凰古城): 털뽑힌 봉황은 닭만도 못하다 글: 위영걸(魏英杰) 4월 10일부터 봉황고성은 "일표제(一票制)'를 실시한 이래, 이 고성은 지금까지 여론의 촛점이 되고 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막 지나간 주말에, 봉황고성은 이전처럼 주말관광객이 많은 장면은 출현하지 않았다. 예전에 꽉찼던 여간들까지도 입주율이 50%가 되지 않았.. 2013. 4. 16. 악비의 죽음에 대한 또 다른 해석 글: 양무후(陽武侯) 악비가 민족독립정신의 상징이 된 후, 그의 비정상적 사망은 사람들이 천년간 가슴아파한 사건이 되었다. 민간의 이야기와 소설의 내용에 따르면, 죽어마땅한 진회(秦檜)와 그의 부인 왕씨(王氏)는 개인적인 사욕과 매국노의 근성으로 원래 직도황룡하여 금나라를 철.. 2013. 3. 31. 항주서호의 소제(蘇堤)와 백제(白堤) 글: 정계진(丁啓陣) 항주 서호에 가본 사람이면, 아마도 '소제' '백제'라는 두 유명한 제방을 걸어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이 두 제방을 걸어본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그 이름의 유래 즉, 당송의 저명한 시인인 백거이와 소동파가 항주에서 지방관으로 있을 때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모.. 2010. 7. 1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