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14 허선(許仙)과 백낭자(白娘子)의 서호(西湖)는 어디로 갔는가? 글: 홍촉(洪燭) 항주의 먹거리를 논하자면 누외루(樓外樓)를 빼놓을 수 없다. 항주의 풍경을 논하자면 서호(西湖)를 빼놓을 수 없다. 서호의 가에 있는 누외루는 아름다운 풍경이 맛있는 음식을 받쳐준다. 술기운이 올라서 산책을 하고 싶으면 단교(斷橋)로 걸어가보는 것이 좋다. 백낭자와 같은 미인을.. 2009. 10. 28. 동파육(東坡肉) 동파육 송나라때의 소동파(1036-1101)은 문장으로 당송팔대가에 들고, 송사로는 신기질(辛棄疾)과 더불어 쌍절로 불리우며, 서법과 회화도 독보적인 경지에 이르렀던 인물이다. 그런데, 요리에 있어서도 소동파는 일가견이 있었다. 그가 황제의 뜻을 거슬려, 황주로 쫓겨가 있을 때, 자주 스.. 2006. 1. 2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