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强): 나는 북경대학에서 근 10년간 공부했다. 잊을 수 없는 북경대학 스승들...
글: 리커창(李克强) (1955년 7월생, 안후이 딩위안(定遠)사람. 1974년 3월 참가공작, 1976년 5월 가입중국공산당, 북경대학 법률학과와 경제학원의 경제학전공졸업. 법학학사, 경제학박사. 현임 중공19기 중앙정치국상위, 국무원총리, 당조서기) 20년전, 바로 이 계절에, 당시 중국시골의 한 척박한 토지에서 나는 대학입시참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렇게 북경대학과 인연을 맺게 된다. 대학입시지원서를 쓰기전에, 나는 예전에 만나서 알고 있는 학자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그는 일찌기 북경대학을 졸업하고, 북경대학에 지식의 금자탑이 있다고 깊이 믿는 사람이었다. 그리하여 편지에서 나에게 말해주었다. 이 십년만에 한번 올 수 있는 기회를 귀하게 여겨, 북경대학을 유일한 선택지로 삼으라고. 당시의 나는 많은..
2022. 7. 21.
루하오(陸昊): 차세대 정치스타였던 그는 어디로 가는가? (상)
글: 주당(周儻) 1 2022년 6월 24일, 중공제13기 전인대상무위원회 제35차회의에서 인사이동을 발표했는데, 55세의 루하오는 국무원 자연자원부 부장에서 면직되고, 국무원발전연구중심의 당조서기로 옮겨갔다. 조금의 상식이 있고,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 이런 변동은 너무나 분명하게 루하오가 권력중추에서 쫓겨나서 철저히 주변화된 것이라는 것을. 나의 첫 반응은 이러했다: 시핵심, 너무 악독하구냐. 중국공산당은 장기간 음모, 폭력, 공포활동을 해온 집단이다. 김용의 소설에 나오는 사고하는 방법이 보통사람과 다르고, 누구든 얽히면 비명에 죽고 분신쇄골하게 되는 마교와 마찬가지로, 정치활동이건 지도자의 사생활이건 괴이하고, 은밀하고, 황당하기 그지없다. 공산당의 장기간의 정신오염하에..
2022.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