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측천113 당중종(唐中宗) 이현(李顯) 사망의 수수께끼 글: 유계흥(劉繼興) 무측천의 철혈통치가 끝나고 당현종(唐玄宗)의 개원성세(開元盛世)가 도래하기까지의 8,9년간은 상층통치계급이 흔들리고 동요하던 시기였다. 평범한 황제인 당중종 이현은 전형적인 "현부양부(賢夫良父)"였다. 후궁에서는 위후(韋后)의 권력남용을 종용하고, 딸인 안락공주(安樂.. 2009. 10. 29. 당나라의 공주들은 왜 여도사(女道士)가 되었는가? 글: 중천비홍(中天飛鴻) 여도사는 당나라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황실공주인 여도사라면 더욱 그렇다. 당나라때는 공주들이 여도사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당나라때 공주가 출가하여 여도사가 된 얘기를 하자면 옥진공주(玉眞公主)를 빠트릴 수 없다. 이 옥진공주는 여황제 무측.. 2009. 10. 10. 무측천(武則天)이 무자비(無字碑)를 남긴 이유는? 글: 침묵과담(沈默寡談) 산서성 건현(乾縣)의 현성 북쪽에 있는 양산(梁山)에 위치한 건릉(乾陵)은 당고종 이치와 여황제 무측천의 합장묘이다. 중국역대제왕의 능원중 유일한 부부황제 합장묘이다. 묘앞에는 두 개의 거대한 석비(石碑)가 세워져 있는데, 서쪽에 있는 것은 "술성기비(述聖記碑)"로 무측.. 2009. 2. 12. 당중종: 세명의 여인에게 시달린 가여운 천자 글: 중천비홍(中天飛鴻) 천자(天子)는 하늘의 아들이다! 손에는 천지를 욺켜쥐고, 앉아서 천하를 호령한다.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어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으며, 더더구나 삼천미녀가 곁에서 시중을 든다. 고대에 황제의 보좌에 오르는 것을 꿈꾸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역대왕조에서 왕이 .. 2008. 10. 10. 신룡정변(神龍政變): 무측천의 최후의 나날 (II) 5 소위 "남총(男寵)"은 바로 면수(面首)이며, 자신의 몸을 가지고 권세를 가진 여자를 기쁘게 하는 남자를 말한다. 무측천도 정상적인 생리적 욕구가 있고, 거대한 심리적 압력을 받았다. 복잡한 정무를 처리한 후에는 그녀도 안위가 필요했다. 누군가 곁에 있어주어야 했다. 나이가 들면서, 무측천은 권.. 2008. 10. 8. 내준신(來俊臣): 당나라의 가장 지독한 관리 글: 곽찬금(郭燦金) 내준신은 하나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정사양부론(正邪兩賦論)"을 가장 완벽하게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이다. <<홍루몽>>을 보면 조설근은 가우촌의 입을 빌어 이런 말을 한다: "하늘과 땅이 사람을 만들 때, 대인(大仁) 대악(大惡)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큰 차이가 없.. 2008. 9. 22.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