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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측천113

당나라 재상의 명언 6가지 글: 독서삼미(讀書三味) 이덕유(李德裕)의 명언 조정의 고위관리는 마땅히 공경귀족의 자제들이 맡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어려서부터 교육을 받아, 조정의 예의범절에 대하여 아주 잘 알아서, 따로 가르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문(寒門) 출신의 사람들은 비록 재주가 아주 뛰어나다.. 2007. 11. 30.
묘지명: 가장 후안무치하고 역겨운 글 글: 장계합(張繼合) 세계에서 가장 후안무치하고 역겨운 글은 죽은 자를 기리는 문자, 통상적으로 "묘지명"이라고 칭하는 것일 것이다. 죽은 자를 애도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끝도 없이 끌어올리고, 심지어 역사적 사실을 함부로 고쳐버리며, 잘못된 점을 감싸주는 것에 이르면 보는 사람이 .. 2007. 10. 18.
삭원례(索元禮) : 무측천시대에 페르시아에서 온 고문전문가 글: 허휘(許暉) 삭원례는 무측천시대의 유명한 혹리(酷吏, 가혹한 관리)였다. 고향이나 생년은 미상이며 691년에 사망했다. 성격이 잔인하고 흉포하였으며, 다른 사람을 밀고하는데 재주가 있었다. 그리하여 무측천의 심복이 되었다. 삭원례의 손에 죽은 원혼은 수천명이 넘어 원성이 자자.. 2007. 9. 5.
무측천 모친의 신분내력 무측천의 신세내력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문제이다. 진인각(陳寅恪) 선생은 <<이당무주선세사적잡고>>라는 글에서 무측천의 부친인 무사확(武士?)의 집안내력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측천과 불교>>라는 글에서, 무측천의 모친인 양씨가 "수나라 종실의 관광 .. 2007. 6. 21.
무측천의 사랑시 무측천은 중국역사상 유일한 여황제이다. 그녀가 남긴 시로 현존하는 것은 모두 49수이다(전당시에 47수, 증보 2수). 그녀가 남긴 시의 대부분은 제사에 관한 것이나 여행하며 경치를 읊은 것이다. 유일하게 감정을 담은 시가 하나 있다. 제목은 <<여의낭(如意娘)>>이다. 간주성벽사분분(看朱成.. 2007. 4. 2.
누사덕(婁師德)에 관한 이야기 글: 장명(張鳴) 정치적인 인물들은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핑계'가 필요하다. 혹은 어떤 주장같은 것을 하면서 아무런 '핑계'나 '명분'을 갖다부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 것도 모르는 무부(武夫)나 마찬가지이다. 핑계는 어떤 때에는 권력기술이다. 동쪽을 가리키며 서쪽을 치고, 남쪽을 가리키면서 북.. 2007.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