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40 자오웨이(趙薇):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글: 이정관(李正寬) 과거 몇년간, 스타 연예인들의 사건사고는 드물지 않았다. 그러나 자오웨이처럼 완전히 봉쇄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전에 중국당국은 일반적으로 고관을 낙마시킬 때 비로소 이번처럼 아무런 사전 징조도 없이, 돌발적으로 진행했다. 자오웨이가 사라지는 것과 동시에 연예계 및 전체 중국대륙에는 한 바탕 정치폭풍이 불어오고 있다. 비록 중국당국은 아직 정식으로 자오웨이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공표하지 않았지만, 당매체에서 지속적으로 폭로하는 내용을 보면, 외부에서는 보편적으로 자오웨이가 사건에 휘말린 것은 일본욱일기사건, 개미투자자손실하건, 임산부청부폭행사건, 그리고 연예계의 그 자질구레한 일들로 인한 것이 아니고, 중국의 정치소용돌이에 휘말렸다고 본다. 그녀의 배후에 있는 복잡다단한 정치계,.. 2021. 9. 5. "홍콩수렁"에 빠진 베이징 글: 공고봉(孔誥烽) 홍콩의 민간과 정부는 찬바람이 부는 한겨울을 맞이했고, 확실히 살아가기 힘들다. 금년이 "6.4"나 "7.1"도 아마 조용히 지나갈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각도를 바꾸어 베이징의 시각에서 홍콩을 보면, 그들이 홍콩에 무엇을 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베이징은 지금 홍콩수렁에 빠져버렸다. 옛날 미국이 월남전의 수렁에 빠진 것이나, 소련이 아프간 수렁에 빠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옛날 월남전과 아프간전쟁에서 수퍼대국이 사용하는 무기를 계속하여 강화했고, 전국민에 대하여 무차별공격을 가했지만, 어쩧게 해도 적을 모조리 소탕할 수 없었고, 점점 모든 사람이 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은 포위당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리하여 초조함에 광란에 빠지고, 결국 스스로가 모든 사람이 적이라고 생.. 2021. 5. 1. 마윈(馬雲)은 도대체 누굴 건드린 건가? 글: 고풍(古風) 최근 몇년동안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은 거의 하는 일마다 순조롭지 못했다. 먼저 앤트파이낸셜의 상장이 중단되고, 나중에 그가 투자한 호반대학(湖畔大學)도 어쩔 수 없이 운영을 중단해야 했다. 지금 기업은 다시 시장독점을 이유로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그리하여 항간에는 마윈에 대한 소문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어떤 사람은 그가 사적 술자리에서 중공의 현임 당수를 욕한 것으로 화를 입은 것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가 중공의 전 당수 장쩌민의 돈주머니였기 때문에 중공내부투쟁의 희생양이 된 것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가 중공이 하려는 국진민퇴(國進民退)의 걸림돌이기 때문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에게 정치적 야심이 있어서, 중공최고지도자가 반대파를 타격하는 목표가 되었다.. 2021. 4. 11. 누가 '당과 국가의 권력을 절취'하려고 망상한단 말인가? 글: 왕우군(王友群) 1월 22일, 시진핑은 중앙기율검사위 제5차대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부패는 여전히 '최대의 리스크'라고. 그리고 부패단속은 '져서도 안되고 질 수도 없는 정치투쟁'이며 반드시 '굳건하게 싸워서 이겨야 한다' 1월 23일, 신화사는 해설문장을 내보냈는데, 이렇게 적었다: "정치부패는 최대의 부패이다. 일부 부패분자들이 이익집단을 결성하여, 당과 국가의 권력을 절취하려고 망상을 했다." 시진핑의 말과 신화사의 해설글은 하나의 촛점에 맞추어 진다. 즉 누군가 시진핑의 권력을 빼앗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시진핑의 권력을 빼앗으려 한단 말인가? 먼저 시진핑이 처리한 일부 대형사건, 중요사건을 살펴보기로 하자. 라이샤오민(賴小民) 및 관련금융사건 1월 29일, 전 화룽집단(.. 2021. 2. 8. 마윈: 2개월째 행방불명,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글: 나정정(羅婷婷)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당국에 탄압을 받고있는데, 최근 그의 행적이 수수께끼이다. 얼마전 마윈 자신이 만든 "아프리카창업자리얼리티쇼"의 결승전이 거행되었다. 그러나 그는 심사위원단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지금까지 마윈은 이미 2개월여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일찌감치 마윈이 이미 통제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지금 그의 행방이 묘연한 것에 대하여 외부에서는 그에게 아마도 일이 생긴 것같다고 추측한다. 파이낸셜타임즈의 1월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윈공익기금이 2019년 만든 '아프리카창업자리얼리티쇼'는 2020년 11월 제2회 결승전을 거행했다. 마윈은 일찌기 제1회 결승전에는 참석해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가 심사위원단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알리바.. 2021. 1. 5. 마윈: 어디로 가야 하는가? 글: 왕혁(王赫) 2020년 중국경제의 입방아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인물을 고르자면, 마윈을 당연히 첫손가락에 꼽아야 한다. 왕치산에 대든 것에서 앤트파이낸설의 상장이 중단되는 두 가지 사건을 핵심으로 하여 마윈은 중공당국과의 관계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마윈은 어떤 운명에 처할 것인가? 이는 중국동향을 관찰하는 하나의 풍향계가 될 것이다. 최근 마윈이 주변으로 밀려나고, 알리바바가 국유화될 것이라는 등등의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비록 반드시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 리 없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이 두 가지 소문에 대하여 얘기해보기로 한다. 2015년 국가공상총국에 대들 때, 마윈은 잘 나갔다. 그러나 5년후, 형세는 급변했다. 마윈의 운명은 전환기에 접어들었고, 힘들기가 말하기 어.. 2020. 12. 25.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