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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113

중국공산당은 분열할 것인가? 글: 녕해종(寧海鐘), 낙아(駱亞) 최근 여러 소식에 따르면 중공정권이 내외적으로 곤경에 빠져 좋지 않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 두명의 재호주학자는 시국에 대하여 평론했으며, 중공당국은 실제로 이미 절벽끝에 몰려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으며, 소위 '시리(習李)다툼'의 과정에서 대분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당국의 청령정책(제로코로나정책), 특히 대규모봉쇄는 경제에 거대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대륙의 4월 주요 경제지표는 모두 하락했고, 5월의 소비지표는 연속3개월 하락했다. 6월 28일, 재정부는 2022년 1-5월 전국 국유및국유지배기업 경제운행현황을 발표했는데, 이윤총액은 겨우 16,310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5%하락했다(그중 중앙국유기업은 12,322.6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0.. 2022. 7. 3.
중국경제의 틀이 흔들리고 있다 글: 왕혁(王赫) 6월 28일, 중국재정부는 2022년 1-5월 전국 국유 및 국유지배기업의 경제운영상황을 발표했다: (1) 영업총수익은 308,831.3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했다, (2) 이윤총액은 16,310.7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5% 하락했다(그중 중앙기업이 12.322.6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0.4% 늘어났고, 지방국유기업은 3.988.1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2.7% 하락했다). 이를 보면, 경제효율이 좋지 않고 그저 유지할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국유기업은 중국당국의 눈에 경제"주체"이다. 각종 지원을 받는데, 특히 중앙기업은 거의 독점적인 이윤을 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형세가 상당히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나머지 기업은 더 힘들 것이다. 예를 .. 2022. 6. 29.
베이다이허회의전에 정변이 일어날 수 있을까? 글: 자유아주(自由亞洲) 최근 해외에서 중국고위층의 정치미래변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인데, '정변'이라는 말이 나타나는 빈도가 적지 않게 늘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시진핑이 쫓겨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중의 한 추측은 정변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이다. 다만, 왕왕 이런 추측은 모두 '정변'이라는 두 글자에서 멈추게 된다. 도대체 중공내부에서 어떻게 해야 정변이 일어나는지, 그것도 수수께끼이다. 본문에서는 신중국건립이후 역대 정변을 살펴보기로 한다. 중공내부에 정변이 발생하는 것은 선례가 있다. 그리고 정변의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기실 아주 간단하다. 누가 총부리를 장악하고 있느냐이다. 1. 시진핑의 취임전에 발생한 저우용캉(周永康)의 정변미수 최근에 발생한 중공 고위층간의 권력충돌은 2012년 .. 2022. 6. 24.
시진핑(習近平) 거취의 키를 쥔 몇몇 핵심인물들... 글: karkar 최근 외부에서는 시진핑이 연임에 성공할 것인지 실패할 것인지를 놓고 말들이 많다. 여러 블로그의 글들은 모두 그럴 듯하고 근거도 있어 보인다. 기실 연말에 20대가 끝날 때까지는 시진핑 본인조차도 연임에 성공할지 실패할지 자신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두 가지는 분명하다. 첫째, 시진핑은 3연임을 위하여 10년간 준비를 해왔다. 지금 어렵사리 당정군의 최고권력을 한 몸에 지니게 되었는데, 그의 집요한 성격을 보면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둘째, 공산당의 내부투쟁은 항상 잔혹하고 무정했다. 투쟁을 즐겼다. 마지막 순간이 되지 않으면 누구도 자신이 이긴다고 자신할 수 없다. 그래서 필자는 최후의 결과에 대하여는 예측도 하지 않고 관심도 두지 않는다. 다만 개괄적으로 시진핑의 성공실패의.. 2022. 6. 17.
시진핑과 중국에 가장 큰 골치거리는 무엇일까? 글: 양경(梁京) 베이징에서 돌연 시진핑이 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건 도대체 시진핑이 사람들을 겁주려는 행동일까, 아니면 전면적인 군대동원을 실시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일까? 필자는 전자일 가능성이 보다 크다고 본다. 그렇다면, 시진핑이 이런 자태를 보이는 것은 당내 고위층의 권력투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일까? 필자의 생각은 ‘청령(제로코로나)문제’에 있어서, 시진핑은 당내이건 사회이건 모두 극도의 고립상태에 빠져 있다. 확실히 반시진핑세력들에게 중대한 기회를 제공했다. 다만 현재 시진핑이 직면한 가장 큰 골치거리는 누군가 그의 권력을 빼앗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청령’을 견지하면서 중국의 재정위기가 급격히 악화되었다는 것이다. 전체 경제는 붕괴위기에 처했고, 심지어.. 2022. 6. 15.
재수없는 중공20대는 개최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글: 시화(施化) 중공20대는 2022년 11월에 개최되기로 정해져있다. 개최일이 가까워올수록 중공의 상하 및 내외의 이상현상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어, 조짐이 영 불길하다. 5월이래, 계속하여 드러나는 현상을 보면, 중앙고위층에서 두 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것은 두개의 사령부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하나는 총서기 시진핑을 우두머리로 하는 청령파(淸零派)로 주요 인원은 상하이시위서기 리창(李强)으로 신종코로나방역을 최우선임무로 하며 동태청령정책이 동요하지 않아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 62일간이나 상하이를 봉쇄했고, 이제 겨우 봉쇄를 푼 상하이는 풍성학려(風聲鶴唳)하고 있으며, 곧이어 다시 한번 봉쇄될 듯하다. 듣기로 쉬후이구(西匯區)의 한 양성확진여성은 마스크를 하지 않고 쉬후이구의 몇 거리를 걸.. 2022. 6. 14.
중국정계의 괴이한 변화: 시진핑개인숭배감소, 리커창전면등장. 글: 안순구(顔純鉤) 최근 중국정계에 일련의 괴이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하나는 시진핑에 대한 개인숭배가 확실히 감소했다는 것이고, 둘은 리커창이 전면에 등장해서, 시진핑의 ‘정어일존(定於一尊)”이 흔들린다는 것이며, 셋은 지방정부가 서로 다른 경우에 서로 다른 이슈에서 ‘불협화음’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중앙기율검사위의 간행물의 글은 지상매괴(指桑罵槐)식으로 리커창을 비판했다. 이는 시진핑과 리커창간에 권력투쟁이 이미 표면화되고 백열화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중국최고위층에 심상치 않은 분열경항이 나타나고 있다. 시진핑은 시진핑의 방식대로 하고 있고, 리커창은 리카창의 방식대로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이전에 발생한 적이 없다. 확실히 내부갈등이 이미 격화되고 최종결투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2022. 6. 13.
민심이반(民心思變): 시진핑 최대의 정치적 위기 글: 당청(唐靑) 최고위층이 공개적으로 권력투쟁을 벌이고, 중간관리층은 복지부동(躺平)하고, 하급간부들은 누구 말을 따라야할지 몰라서 헤매고 있다. 민간에서는 사람을 죽이고 폭행하는 악성사건이 빈발한다. 관영매체는 황소반시(黃巢反詩)로 대학입학시험을 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국방부의 전랑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의 ‘일전도 불사하겠다’고 소리친다. 더욱 중요한 점은 부호들도 No라고 말하고, 상하이의 일부 기업가와 투자자들은 공개적으로 정치개혁을 요구하며 권력을 백성들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의 중국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민심이 이반했다. 거기에는 3가지가 포함된다: 하나는 상계(商界)의 이반이고, 둘은 관료사회의 이반이며, 셋은 민간의 이반이다. 시진핑에게 아무리 대단한 능.. 2022. 6. 13.
제로코로나정책을 결국 버리는가? 글: 호평(胡平)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3가지 소식은 아주 중요하다. 이 소식들을 연결시켜 보면 아주 흥미롭다. 첫째, 베트남통신사에 따르면, 베트남 위생부장관과 전 과학기술부장관이 PCR검사부패사건에 연루되어 당적을 박탈당하고, 공직에서 면직되었다. 둘째, 국무원 소속의 4개 부위 국가의료보장국, 재정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및 국가중의약관리국이 공동으로 를 발표했다. 통지에 따르면, 정례항목검사외에 중점적으로 PCR과 항원검사비용의 불법비용수취상황을 검사한다는 것이다. 검사기간은 2020년 1월 1일이후 즉 2년반을 소급해서 신종코로나발생초기부터 조사한다는 것이다. 셋째, 는 허난의 PCR검사와 관련한 심층보도를 했다. 허난은 중국에서 최초로 대규모 PCR검사키트를 구매한 성이다. 조달프로세스가 불투명.. 2022. 6. 9.
올해의 베이다이허회의(北戴河會議)는 심상치 않다. 글: 장우소(張宇韶) 중공의 올해 베이다이허회의는 좀 심상치않은 것같다. 왜냐하면 각종 정치적인 소문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 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간에 최소한 중공의 당내권력투쟁의 실제와 현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20대까지 겨우 몇달이 남았다. 그러나 시진핑과 당내세력간의 정치적 힘겨루기는 시간을 앞당겨 상연되고 있다. 베이다이허회의의 실제상황을 외부에서 알 수는 없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역사발전단계와 지도자의 정치적 필요에 따라 베이다이허회의의 중국정치운용기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러 중국연구전문가들에 따르면, 베이다이허회의는 비록 모택동의 문혁전처럼 제도적인 성격을 지니거나 혹은 개혁개방후 조자양, 장쩌민시기의 ‘이지결책(異地決策)’의 성격을 지니지는 않지만, 베이.. 2022.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