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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49

하태후(何太后)의 수학문제 글: 조염(趙炎) 삼국난세의 원인에 관하여 후세인들은 대부분 한영제의 "폐사입목(廢史立牧, 자사를 없애고 주목을 둔 것)"과 동탁(董卓)의 시대를 역행한 조치에서 찾는다. 기실, 전자는 황건적의 난때부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것이다. 태상 유언(劉焉)이 한 말처럼 "사방에서 반란이 .. 2015. 11. 2.
채옹(蔡邕): 삼국시대 너무 뛰어나서 죽임을 당한 문인 글: 이치아(李治亞)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요요자이결(嶢嶢者易缺), 교교자이오(皎皎者易汚)". 그 의미는 품행이 고결하여 옥석과 같이 흰 사람은 아주 쉽게 더러워진다는 것이다. 성격이 강직하고 뛰어난 사람은 왕왕 쉽게 비난을 받는다는 것이다. 나중에 사람들이 말하는 "목수어림(.. 2015. 6. 18.
여포는 백전백승이 아니었다. 글: 이치아(李治亞) 삼국시대의 여포는 아주 유명하다. 삼국연의에서는 심지어 그를 최고명장으로 꼽았다. 그래서 소위 "일여이마삼전위(一呂二馬三典韋), 사관오조육장비(四關五趙六張飛), 황허손태양하후(黃許孫太兩夏侯), 이장서방감주위(二張徐龐甘周魏), 창신장수화문안(槍神張繡.. 2015. 6. 16.
조비(曹丕)는 왜 명장 조홍(曹洪)을 싫어했을까? 글: 이치아(李治亞) 조홍은 조위의 명장이다. 조조 수하의 주요 장수중 하나로, 조인(曹仁)과 나란히 이름을 떨쳤다.조조가 바깥에 나가 전투를 벌일 때면, 무장은 항상 조인, 조홍, 하후돈, 하후연등이었다. 이 조홍은 어려서부터 조조와 관계가 깊었기 때문에 일찌감치 조조를 따라 혁명.. 2015. 2. 22.
여포는 기실 선량한 사람이다. 글: 이치아(李治亞) 후세인들이 삼국연의를 읽으면 여포에 대하여 욕을 해 마지 않는다. 무슨 반복무상(反復無常)이라고 말한다든지, 장비가 말하는 것처럼 '삼성가노(三姓家奴)이며, 가장 신의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기실 다른 사람이 삼국연의를 볼 때는 다른 견해를 갖게 된다. 예를 .. 2015. 2. 10.
조조는 동탁을 암살하지 않았다. 글: 불감왕언(不敢枉言) <삼국연의>에 조조가 동탁을 암살하는 장면이 있다. 당시 동탁이 권력을 농단하고 있어서, 사도 왕윤이 신하들을 불러모아놓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돌연 조조가 박수를 치며 크게 웃는다. "조정의 공경들이 밤부터 낮까지 곡을 하고, 낮에서 밤까지 곡을 하.. 2015.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