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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어록 (등소평의 프랑스유학시절의 사진) 1.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도 들어오지만 파리, 모기도 들어오는 법이다. 중국이 심천, 하문, 주해등 경제특구를 개방하고나자 심천등지에는 음란퇴폐문화가 동시에 번져갔다. 이에 대해 누군가가 등소평에게 개방정책을 썼더니, 자본주의의 쓰레기문화들이 유입.. 2005. 6. 28.
한자성어 몇가지 (I) 장소천(張笑天)이 지은 <<주원장(朱元璋)>>을 읽으며 나왔던 몇가지 성어를 정리해본다. 1. 氷凍三尺非一日之寒 (빙동삼척비일일지한): 삼척 두께로 언 얼음은 하루 추위로 이루진 것이 아니다. 2. 螳螂捕蟬, 黃雀在後, 童子張網以待 (당랑포선, 황작재후, 동자장망이대): 버마재비는 매미를 잡.. 2005. 6. 23.
명나라와 송나라의 최후황제의 비교 명나라의 숭정황제 자살시에는 왜 신변에 내시 1명만 남았던가? 역대 망국의 임금중에, 명나라의 숭정제는 가장 처량한 죽음을 맞이하였다. 361년전의 갑신년 여름4월, 이자성의 대군이 북경을 공격할 때, 숭정황제는 내시들로 하여금 긴급상태를 알리게 하고, 관병과 친왕을 소집하는 종을 울리게 하.. 2005. 6. 22.
돌배(石舫) 돌배(石舫)는 북경의 몇군데서 찾아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이화원에 있는 돌배(아래, 사진)이고, 북경대학 구내에 있는 미명호에도 돌배는 놓여있다. 원명원에는 최근 돌배의 유적이 발견되었다. 왜 집정자들은 돌배를 만들었을까? 예전 위징은 당태종에게 "수능대주, 역능복주(水能戴舟, 亦能.. 2005. 6. 21.
삼소석(三笑石) 중국 산동성 태산에 삼소석이라는 바위가 있다고 합니다. 이 바위에는 하나의 얘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어느 날 노인 3명이 이 바위에서 우연히 만나서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세 사람이 서로 나이를 얘기해보니 공교롭게도 한 사람은 97세, 한 사람은 98세, 한 사람은 99세였다는 것입니다. 서로 오래 .. 2005. 6. 14.
육유(陸遊)와 당완(唐琬)에 얽힌 이야기(II) 당완은 육유가 심원의 벽에 써 놓은 차두봉을 읽은 후, 같은 제목으로 차두봉을 지어 심원의 벽에 써놓게 된다. 그리고는 얼마되지 않아 세상을 등진 것으로 알려진다. 世情薄, 人情惡, 雨送黃昏花易落. 曉風幹, 淚痕殘, 慾箋心事, 獨語斜欄. 難!難!難! 人成各, 今非昨, 病魂常似秋千索. 角.. 2005.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