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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문화/중국의 골동33

북경골동품시장의 역사 글: 왕금창(王金昌) 세월은 유수와 같이 빨리 흐른다. 순식간에, 판자위앤골동시장은 20년의 역사를 지니게 되었다. 북경의 골동품시장은 오랫동안 정처없이 떠돌다가 결국 판자위앤에 자리잡았다. ‘판자위앤’은 이미 국내외에 유명한 골동품시장의 표지가 되었다. 그러나, 북경의 골동품시장의 시.. 2011. 1. 4.
“문화재밀수왕국” 탐방기 글: 오수(吳樹) 겉으로 보기에는 보잘 것없는 빌라였다. 허페이(合肥)의 교외에 있는 버려진 면화밭 속에 서 있었다. 부지위에 2층짜리 건물의 외벽은 오렌지색의 타일을 붙여놓았고, 사방에는 검은색의 쇠난간이 둘러쳐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 다른 건물보다 나은 점이 별로 없어보이는 빌라이지만, .. 2010. 9. 20.
남오(南澳) 1호: 중국의 해저유물 글: 인민망 남오1호의 인양현장으로 가는 길은 멀고 멀었다. 먼저 심천에서 고속버스틀 타고 고속도로로 4시간반을 달려 산두(汕頭)에 도착했다; 장산미 항구에서 배를 타고 40분만에 남오도(南澳島)에 도착한 후, 다시 어선을 타고 40분을 가서야 비로소 남오1호가 수장되어 있는 "삼점금(三點金)" 해역.. 2010. 5. 19.
중국의 골동품소장열기 글: 장명(張鳴) 중국인들은 항상 세계를 놀라게하는 데가 있다. 골동품소장붐도 그 중의 하나이다. 이런 나라를 본 적이 없다. 위로는 고관, 부호에서부터 아래로는 노점상, 일꾼까지, 모조리 골동품을 소장한다. 각 TV방송국은 골동품감정류의 프로그램을 내보내는데, 모조리 인기를 얻고 있고, 시청률.. 2010. 2. 3.
청화자기(靑花瓷器)와 그 배후의 역사 글: 유앙(劉仰) 청화자기는 중국역사상 대외무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이었다. 이 중국특색을 지닌 제품은 당시 세계전역에서 팔렸다. 청화자기가 가장 먼저 나타난 것은 당나라때이다. 현존하는 당나라때의 청화자기 및 고고학적 발굴로 드러안 자기파편을 보면, 당나라때의 청화자기의 품질.. 2009. 12. 12.
문화재반환의 "원죄" 문제 글: 양효와(楊曉渦) 일전에 대영박물관이 수장하고 있는 세계 각대륙의 일부 훌륭한 문화재들이 북경 수도박물관에서 전시한 적이 있다. 전시품중에는 다행히 중국문화재는 없었다. 다만 대영박물관이 회피하고자 했던 난감한 일은 결국 피하지 못했다. 국내매체는 <<대영박물관전시회는 중국약.. 2009. 3. 12.
"원청화(元靑花)"를 둘러싼 논쟁 글: 중화유산(中華遺産) "원청화"는 말 그대로 원(元)나라때 생산된 청화자기(靑花瓷器)이다. 중천에 뜬 해와 같은 골동품경매에서 최근들어 이 보기드문 수장품은 천만위안 심지어 억위안이상의 엄청난 가격에 낙찰되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나 있을까? "원청화"가 도대체 존재했는지.. 2008. 11. 5.
사모무(司母戊) 정(鼎) 출토의 진상 글: 악남(岳南) 최근에 CCTV는 "역사를 귀감으로 삼자"라는 프로그램에서 은허(殷墟)에서 출토된 청동기의 왕 - 사모무정의 출토경위와 유전에 관한 이야기를 방영했다. 이 국가보물과 관련이 있는 늙은 농민은 이렇게 말했다: "어쨌든 나는 일생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았고, 아무 사업도 하지 않았다. 그.. 2008. 10. 21.
중국도자기: 35만배의 투자수익 글: 이정정(李晶晶) 1900년 5월 23일 수요일 오늘, 시장에서 중국에서 온 자기를 보았다. 아주 재미있다. 이 자기는 호로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병에도 호로무늬가 그려져 있다. 전체 색깔은 푸른 색이어서, 아주 보기 좋다. 정말 버릴 수가 없는 물건이다. 그래서 10파운드를 주고 사버렸다.... 2005년 7.. 2008. 3. 13.
"중화제일룡(中華第一龍)"에 얽힌 이야기 글: 굉량(宏亮) 서론 여러 산으로 둘러싸인 적봉(赤峰)시는 몽고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적봉시로부터 다시 북쪽으로 160여리를 가면, 한 현성(縣城)이 나오는데, "옹우특기(翁牛特旗, 기는 몽고지역의 지방단위)"라고 부른다. "옹우특"이라는 것은 몽고어를 한자로 음역한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곳에.. 2008.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