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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방284

미국의회 '홍콩자치법' 통과, 중국의 반응은...? 글: 전운(田雲) 7월 2일, 미국 하원은 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상원이 7월 1일 통과시킨 법안과 약간 차이가 있어, 다시 상원으로 보내어졌고, 상원은 신속히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현재 법안은 이미 백악관으로 보내어졌고, 트럼프가 서명하면 발효된다. 은 를 강행하며, 홍콩자치상태를 파괴하는 중공관리와 실체에 대해 제재하기 위한 것이다. 그외에 이들 관리와 거래하는 은행도 제재를 받게 된다. 중공의 에 대한 반응을 격렬하다. 미국 상원이 이 법안에 대하여 재차 표결하기 전에 중국 외교부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측에 "심의추진을 중단하고, 더더구나 홍콩과 관련한 부정적 법안의 서명실시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7월 3일, 중국전인대 외사위원회, 전국정협 외사위원회는 미국국회 상하원이 각각 을 통과시.. 2020. 7. 3.
"홍콩판 국가안보법": 중국은 무엇을 겁내고 있는가? 글: 진사민(陳思敏) 중국의 '홍콩판 국가안보법'은 소식이 나오고 비밀리에 통과되고, 빠르게 시행되기까지 1달이 걸리지 않았다. 2020년부터 앞으로 7월 1일은 '일국양제'의 기일, 재난일이다. 홍콩판 국가안보법의 전문이 나오면서 각계는 약속이나 한 듯이 해독해보고 바로 알아차린다. 제14조, 제33조, 제36조, 제38조, 제41조, 제42조, 제60조등 조문은 이것이 정상국가나 정부의 입법이 아니라는 것을, 오히려 조폭조직의 조직내규라는 것을. 특히 제62조는 이 법률은 홍콩사법의 위에 있고, 제65조는 중국공산당이 이 법률보다 위에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만일 한 마디로 이 홍콩판 국가안보법을 평가하자면, "무법무천(無法無天)" 법도 하늘도 없다는 것이다. 중공은 국가안보법으로 홍콩을 진압하려.. 2020. 7. 2.
홍콩판 국가안보법을 둘러싼 중국의 도박과 미국의 제재 글: 왕혁(王赫) 중공이 멸망하기 전에 몇 번의 싸움을 더 벌일 수 있을까? 홍콩의 '일국양제'존망의 전투도 그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6월 30일, 중국은 아주 빠르고 궤이하게 홍콩판 국가안보법을 내놓았다. 이는 홍콩인, 중국민중, 미국과 국제사회에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중공이 이렇게 천하의 금기를 어긴 것은 미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정교한 계산과 배팅이 들어 있다. 미국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여 홍콩의 국제금융중심의 지위를 상실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홍콩이 국제금융중심의 지위를 유지하는 한 미국의 다른 어떤 제재조치도 중국의 살은 아프게 할지언정 뼈는 건드리지 않는 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저 한동안 아프지만 어쨌든 충분히 버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금방 증명되었다. 중공은 다.. 2020. 7. 2.
홍콩의 "일국양제"는 중공의 제도자신감을 무너뜨렸다. 글: 심주(沈舟) 중공은 홍몽인민의 뜻에 위배하여, 세계각국의 강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판 국가안전법"을 통과시켰다. 표면적으로 중공은 아주 강경해 보이지만, 실제로 이 정권의 취약성을 드러낸 것이다. 중공은 스스로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독재의 공산당제도와 자유민주제도를 비교할 때 아무런 우월성이 없다는 것을. 중공은 '일국양제' 50년후의 최종제도대결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지금 패배를 선언해 버린 것이다. 중공고위층은 철저히 자신감을 잃어버렸다. 중공의 일당독재는 지금까지 14억 중국인들을 억눌러 왔다. 중공은 지금까지 14억 중국인을 대표한다고 말하였고, 중공은 수천만명의 당원, 간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백만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처럼 수백만 홍콩인들의 자유제도를 두려워하고있다. .. 2020. 7. 1.
하오하이동(郝海東): "홍콩은 중국의 예루살렘이다." 글: 나정정(羅婷婷) 전 중국축구명장 하오하이동이 공개적으로 '멸공선언'을 한 후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와 처는 얼마전 홍콩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작년 그들이 홍콩에서 반송중시위를 직접 목격했었다. 홍콩인의 자우민주에 대한 집착과 추구는 찬탄할만하다. '홍콩은 중국의 예루살렘이고, 우리 마음 속의 성성(聖城)이다.' 하오하이동 부부는 중국체육계의 스타로서 돌연 들고 일어나 중공의 극권체제에 반대하기 시작했다. 중국당국은 물론 세계도 깜짝 놀랐다. 지난주말, 하오하이동과 그의 처인 전 중국배드민턴1인자 예자오잉(葉釗潁)은 스페인의 자택에서 홍콩빈과일보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기에서 그들은 중국과 홍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작년 10월, 하오하이동과 처는 홍콩여행을 다녀왔고, 직접 .. 2020. 6. 22.
베이징의 노자호(老字號) 육필거(六必居)의 현액(懸額)은 엄숭(嚴嵩)이 썼을까? 글: 용가독사(勇哥讀史) TV드라마 을 보면 이런 장면이 있다: 명나라때, 북경의 노자호 점포인 '육심거(六心居)'가 있었다. 이곳은 조(趙)씨성의 형제 6명이 창업한 것으로, "육인동심(六人同心)"이라는 뜻이다. 대신 엄숭(嚴嵩)은 육심거의 장채(醬菜)를 아주 좋아해서, 계절마다 새로운 장채가 나오면, 엄숭은 가정제(嘉靖帝)에게 한 단지씩 보내곤 했다. 가정제는 육심거의 장채를 맛본 후 아주 만족하여, 육심거의 '심(心)자에 획을 하나 추가했다. 그렇게 하여, "육필거(六必居)"가 되었다. 그리고 엄숭이 직접 현액을 써서 점포의 이름으로 삼았다. 엄숭이 육필거의 점포현액을 써주었다는 주장은 민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육필거박물관의 공식입장은 엄숭이 육필거의 점포 편액을 써준 것은 맞지만, 가정제가 육필..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