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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의 대외관계188

"Overseas Chinese Service Center": 미국에 이미 7개가 건립되었다. 글: 해빈(解濱) 최근 미국의 여러 매체에서 한 독립조사보고서의 내용을 보도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당국의 미국에서의 비밀이 또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2014년부터 중국공산당 산하의 모 특무기구에서 미국의 일부 도시에 이미 7개의 "화조중심(華助中心)" 영문으로 Overseas Chinese Service Center(OCSC)를 건립하였다는 것이다. 이 7개의 '화조중심'는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을까? 이번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중국공산당 통일전선부에서 운영하는 해외거점이라고 한다. 당연히 공개적으로 나서서 이 '화조중심'업무를 처리하는 사람은 국무원 교무판공실(僑務辦公室)의 주임인 츄위안핑(裘援平)이다. 그러면, 또 이렇게 묻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7개의 '화조중심'은 분명 각지.. 2023. 6. 29.
계속 악화하는 중인관계(中印關係) 글: 왕우군(王友軍) 2023년에 들어서면서 중국은 일본, 한국, 필리핀등 동쪽의 이웃국가들과의 관계가 계속 악화하고 있는 동시에, 서부의 최대이웃국가인 인도와의 관계도 악화중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사실에서 엿볼 수 있다. 첫째, 중국과 인도가 상호 상대방기자를 추방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의 5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주간 인도와 중국은 상호 상대국의 기자를 추방했으며, 거의 쌍방의 매체접촉이 단절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이번 달 인도에 남은 마지막 2명의 중국당매체기자에 대한 비자연장을 거부했다. 두 명은 각각 신화사와 CCTV에서 파견되었는데 비자기간이 만료된 후, 두 명의 기자는 이미 인도를 떠났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인도에는 이미 중국의 당매체기자가 없다고 한다.. 2023. 6. 1.
중국이 블라디보스톡을 회수한 것인가? 글: 이광송(李廣松) 옛사람들은 "원교근공(遠交近攻)"을 얘기했다. 중국은 미국과 유럽은 너무 멀지만 반드시 주살해야 한다(雖遠必誅, 한나라때 한무제가 한나라를 범하면 비록 멀리 있더라도 반드시 주살한다는 말을 했음). 러시아는 가깝다 그럼 반드시 조차해야 한다(租, 誅와 중국어 발음이 같음). 원래 자신의 것인데 지금은 돈을 내고 상대방이 허락해야 비로소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샤오펀홍들, 인광(人鑛, 사람을 광산자원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가리킴)들아,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가? 러시아가 마침내 좀 양보하면서 161년만에 중국의 동북에서 바다로 나갈 수 있는 입구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유사한 인터넷의 글이 최근 들어 적지 않다. 많은 사람들은 그런 소식을 들은 후 기뻐해 마지 않으며 퍼나르기 바.. 2023. 5. 20.
전랑외교(戰狼外交)의 내재적 논리 글: 오국광(吳國光) 5월 8일 캐나다는 중국외교관 자오웨이(趙巍)의 추방을 선언했다. 그는 베이징을 비판한 캐나다의원과 그 가족을 협박하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몇 주 전에는, 중국의 주프랑스대사 루샤야((盧沙野)는 전소련국가의 주권지위에 대한 의문을 표시하여 유럽각국의 분노를 산 바 있다. 루샤야는 최근 본국으로 소환되었다고 하며, 어떤 사람은 당국이 앞으로 그가 공개장소에 나타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더 많은 사람들은 루샤야의 견해가 중국의 국가이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만일 이 두 가지 견해를 모아보면 그것은 한가지 관점을 은연중에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중국당국은 외교에서 국가이익을 아주 중시한다고. 일찌기 "행패부리는 발언"은 개인적인 승진을 노리고.. 2023. 5. 10.
중국의 "남해주권(南海主權)"에 대한 국제법적 분석 글: 조굉위(趙宏偉) 2010년이래, 미국은 중국의 남해주권에 대하여 도발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외교와 군사적으로 미국의 도발에 굳건하게 대응하고 있다. 중국의 주류의견은 주로 고유영토라고 말하거나 역사영토라고 말하는 것에 그친다. 그러나, 근대이래, 영토, 해역주권은 관련국제법규에 근거하여 주장해야 한다. 1. 청-프랑스의 청프전쟁이후, 1887년 6월 26일 중국과 프랑스령인도차이나는 남해해상의 국경선에 관하여 를 체결하였다. 이에 따르면, "광동계무는 양국 감계대신(勘界, 국경조사대신)이 국경선이외 망가(芒街)이동 및 동북일대의 모든 미정인 곳은 모두 중국관할로 국경선을 결정했다. 해중각도(海中各島)에 대하여는 양국 감계대신이 홍선을 그어 남으로 이어서 긋는다. 이 선은 차고사(茶古社) 동쪽 산을 .. 2023. 5. 3.
"탈중국화"가 가장 철저한 4개 국가는...? 글: 지호(知乎) 근대는 서방의 침입으로, 중화문화가 쇠퇴의 길을 걸었다. 사방의 주변국가들도 점점 탈중국화를 시작하게 된다. 그렇다면, "탈중국화"가 비교적 엄중하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들은 어디일까? 사실상 이들 국가에는 한국,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가 포함된다. 이들 국거에서는 거의 중화문화와 관련된 요소를 볼 수 없게 되었고, 한 나라는 완전히 서구화되었다. 그들은 어떤 나라들일까? 1. 한국: 불교에서 기독교로 이 나라는 현재 중국과 여러가지를 다투고 있다. 예를 들어 무슨 명절, 문화, 유명인사등등. 그러나, 한국은 이전에 거의 중국을 그대로 따라했었다. 당시에는 연호조차도 숭정제의 연호를 그대로 썼으니, 한국의 한화(漢化)정도가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 이전에 중국의 한자.. 2023.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