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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청 후기)88

김묵옥(金默玉): 청나라의 마지막 거거(格格) 그녀는 청나라의 마지막황제 부의의 질녀(姪女, 조카딸)이고, 유명한 여간첩 천도방자(川島芳子)의 친여동생이다. 십칠거거(十七格格) 1918년, 김묵옥은 당시 일본조계지역인 여순에서 태어났다. 이 때 그녀의 부친인 청나라의 8대세습친왕중의 하나인 십대 숙친왕인 애신각라.선기(善耆)는 이미 동북.. 2007. 1. 28.
탕수잠(湯壽潛) : 청말의 입헌파의 영수인물 작자: 부국용(傅國涌) 탕수잠(1856-1917)은 청나라 말기 입헌파의 영수인물이다. 도로권, 철도건설로 일대에 이름을 날렸다. 민국초기에 그는 제1기 절강도독이 되었고, 남경임시정부의 제1기 교통총장을 지냈다. 그를 본 사람의 눈에 그는 아주 검소한 사람이었다. 포천소는 탕수잠과 우연히 만났던 얘기.. 2006. 12. 19.
대청제국의 마지막 총독(總督)들 직예(直隸) 진기룡(陳夔龍) 귀주 귀양사람. 청나라 광서 진사. 순천부윤, 조운총독, 하남순무, 강서순무, 사천총독, 호광총독, 직예총독 겸 북양대신 역임. 청나라가 망한 후, 상해로 은거함. 장훈의 복벽에 참여하여 필덕원 고문대신을 맡았으나, 실패후 다시 상해로 은거, 1948년 93세로 서가. 항주에 장.. 2006. 11. 13.
호림익(胡林翼) : 상군(湘軍)의 대표인물 상군(湘軍)을 얘기하면, 증국번(曾國藩)과 좌종당(左宗堂)의 두 사람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상군에서 경력이나 자격이나 실제 공헌을 놓고 보자면 당연히 익양 사람 호림익이 첫머리에 올라야 한다. 우선 경력을 보자면, 호림익이 귀주에서 병사를 이끌고 비적토벌(태평천국토벌)에 나섰을 때, 증.. 2006. 10. 20.
임칙서의 서양에 대한 인식의 한계 청나라정부에서 서양인들에 대한 업무를 처리한 사람은 임칙서(林則徐)이다. 그런데, 임칙서가 조정에 보낸 상소문을 보면 그가 서양에 대하여 얼마나 제한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그의 상소문에 나오는 대표적인 구절 몇 가지를 뽑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양인의 병사는 많아.. 2006. 10. 10.
청나라의 마지막 공주들...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애신각라. 부의에게는 일곱 명의 자매들이 있었다. 일곱 자매중에서 대공주는 1972년 사망했고, 육공주는 1982년에 사망했다. 육공주는 생전에 북경화원의 화가였다. 이공주의 결혼은 부의가 주재하였다. 그는 사부인 정효서의 손자인 정광원을 선택했다. 해방후 남편 정광원은 .. 2006.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