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청 후기)88 당소의(唐紹儀)의 부침 글: 설이(雪珥) "당승(唐僧)"은 채식을 하지 않는다. 이것은 청나라의 관료라면 다 아는 것이다. 만일 이것을 모르는 자가 있다면 그는 정치적 기본지식이 너무나 모자란 것이다. "당승"의 이름은 "당소의(唐紹儀)"이다. 그는 청나라의 장관급 고위관료이고, 나중에 중화민국의 초대 총리를 맡는다. 당시 .. 2009. 11. 18. 고홍명(辜鴻銘): 청나라의 마지막 유민 글: 홍촉(洪燭) 대청제국은 1912년에 와해되고 붕괴되었다. 그저 우충(愚忠)한 유민(遺民)들의 변밞머리만 남아있게 되었다. 그들은 마지막 깃발을 지키는 것처럼 자신의 변발을 지켰다. 이를 통하여 몰락한 왕조의 시신을 지킨 것이다. 왕국유와 마찬가지로 변발을 유지한 사람으로 고홍명이 있다. 고.. 2009. 11. 6. 이연영(李蓮英)의 거액재산은 어디로 갔는가? 글: 사종의(史宗義) 광서34년(1908년), 광서황제가 죽은 후, 24시간도 되지 않아, 중국을 근 반세기나 통치하던 서태후도 명을 다했다. 그러면서, 이연영은 위풍을 잃어버린다. 다행히 융유(隆裕)황후가 은혜를 베풀어, "원품휴치(原品休致)"를 허용한다. 그는 남화원(南花園)을 양로하는 곳으로 선택했다. .. 2009. 10. 17. 경친왕(慶親王) 부자: 청나라말기 귀족의 진면목 글: 장명(張鳴) 청나라말기의 마지막 십여년에 가장 잘나가던 만주귀족은 경친왕(慶親王) 혁광(奕劻)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권력이 조야를 뒤흔들던 원세개 마저도 그에게 잘보이려 애썼다. 비록 태평천국의 난 이후에 청나라의 천하는 한족들이 굴기하여 지켜냈다고 말할 수 있고, 총독, 순무의 .. 2009. 10. 15. 섭사성(聶士成): 중국특색의 영웅 글: 위금계(衛金桂) 2000년은 유명한 애국장군 섭사성(聶士成)이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민족영웅을 기념하기 위하여, 천진시정부는 원래의 섭공비(聶公碑)가 있던 자리에 높이 4.18미터의 섭사성동상을 세워주었다. 섭사성을 이야기할 때면, 중국의 교과서들은 하나의 예외도 .. 2009. 10. 11. 도광제(道光帝)의 모릉(慕陵): 역사상 가장 가식적인 황제묘 글: 문재봉(文裁縫) 도광제의 일생은 비극적인 색채가 충만하다. 그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왕조가 쇠락하는 전환점에 서 있었다. 이때의 청나라는 문제가 산적하여 있었고, 흐름을 되돌리기는 어려웠다. 각종 문제가 연이어 터져나왔고, 한 가지 문제가 터지면 온몸이 흔들렸다. 각종 조치는 더 이상 .. 2009. 8. 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