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역사사건1389 절가장(折家將): 북송에서 유일하게 세습된 무장세가(武將世家) 글: 종횡오십년(縱橫五十年) 북송의 무장세가를 얘기하자면, 사람들은 양가장(楊家將), 조가장(曹家將), 종가장(種家將)을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주 잊어버리고 있는 무장세가가 있다. 바로 절가장이다. 이들은 양가장보다 대단하고, 북송에서 유일하게 세습권력을 가진 무장세가.. 2019. 1. 10. 역사에 기록된 3번의 괄골요상(刮骨療傷) 글: 독사방(讀史坊) <삼국연의>에 관우의 괄골요상에 대한 장면이 나온다. 우리에게 관우는 진짜 사나이라는 이미지를 주었다. 화타는 관우를 위해 뼈를 긁어내고, 관우는 한편으로 술을 마시면서 한편으로 바둑을 두었다. 마치 아픔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피가 한 바가.. 2019. 1. 9. 명나라의 북경천도후 남경의 지위는? 글: 풍장안량(風長眼量) 명나라 276년간, 남경의 지위는 아주 특수했다. 특수하다는 것은 남경이 명나라의 정정지지(定鼎之地)이고, 주원장은 남경에서 40년간 있으면서(황제에 오르기 전까지 포함), 천하를 통일했다. 그러나 북원(北元)의 위협이 너무 커서, 명성조 주체는 국도(國都)를 북.. 2019. 1. 9. 청나라때 친왕(親王)은 모두 몇명인가? 글: 관첩(關捷) 필자가 <애신각라종보>와 <청사고.제왕전>을 살펴봤더니, 청나라때 애신각라 친왕은 모두 140명이다. 홍타이시의 규정에 따르면, 조부 타크스(塔克世) 이하의 직계자손으 '종실(宗室)'이라고 부른다. 태조 누르하치때부터 함풍제까지 황자(皇子)는 모두 113명이다. .. 2019. 1. 9. 영고탑(寧古塔): 청나라의 유배지 글: 죽영월강(竹影月江) 청궁(淸宮)드라마에서 자주 나타나는 장면이 있다. 대신이 죄를 범하면, 벌을 받아 영고탑에 유배를 가서 피갑인(被甲人)의 노비가 되며, 영원히 산해관을 넘어들어오지 못한다. 그렇다면, 여기에 나오는 영고탑은 도대체 어디에 있으며, 왜 그곳은 범인들이 이름.. 2019. 1. 8. 고대의 시호(諡號)제도와 규칙 글: 배주품역사(杯酒品歷史) 중국에 이런 말이 있다: 개관정론(蓋棺定論)! 관두껑을 닫고나서 결론을 내린다. 그 의미는 한 사람이 살아있을 때에 대한 시비공과는 그가 사망한 후에야 비로소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황제와 문무대신이 죽은 후에 조정은 그들에게 시호를 내린다. 1개의 글자로서 그의 일생을 개괄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호가 그냥 간단한 글자 1자는 아니다. 그 안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통상 황제의 시호와 묘호는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청나라의 강희(康熙)황제는 우리가 그를 성조인황제(聖祖仁皇帝)라고 부른다. '성조'는 묘호(廟號)이고, '인(仁)'은 시호(諡號)이다. 황제에게 묘호를 올릴 때는 불문율이 있다. 조(祖)는 공(功)이 있어야 하고, 종(宗)은 덕(德).. 2019. 1. 8.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2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