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역사사건1389 당나라때 강성했던 토번(吐蕃)은 왜 신속히 쇠락했을까? 글: 남방적하(南方的河) 지도를 펼쳐보면, 아시아의 청장고원(靑藏高原)은 확실히 두드러진다. 거기에는 신성한 설산이 있고, 독특한 기후가 있고, 순박한 유목민이 있다.거기에는 일찌기 강대한 정권이 출현했었다. 그 정권은 당나라, 아랍제국과 삼국정립의 형세를 이룬다. 그것은 바로.. 2019. 5. 21. 신리왕자 김교각(金喬覺)은 어떻게 지장보살(地藏菩薩)이 되었는가? 글: 윤문한(尹文漢) 구화산(九華山) "지장삼존(地藏三尊, 지장, 민공, 도명)"의 형성의 근원을 찾으려면 부득이 '지장삼존'의 주인공인 당나라때 구화산의 승려 석지장(釋地藏)을 얘기해야 한다. 석지장은 진실한 역사인물이며, 1천여년의 역사과정에서 사람에서 보살로 신격화되는 과정을.. 2019. 5. 18. 킬리(Kili)전투: 몽골의 인도침략시 최대전투 글: 냉포역사(冷砲歷史) 몽골기병이 세계를 종횡하던 황금시대에, 인도대륙은 손쉽게 주목하지 않는 구석이었다. 그러나, 인도북부는 중앙아시아와 천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몽골철기의 공격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다만 오늘날에는 인도의 무력에 대하여 무시하는 편이지만, 당시.. 2019. 5. 13. 북양수군의 패망: 이홍장(李鴻章)과 옹동화(翁同龢), 누가 원흉인가? 글: 백가잡평(百家雜評) 중국최초의 근대화 해군함대로서, 북양수군은 이 오래된 제국의 무수한 희망을 안고 있었다. 자료를 보면, 북양수군은 주로 전함이 크고 작은 25척이 있었고, 보조군함이 50척 있었으며, 운수선이 30척, 관병이 4천여명 있었다. 당시 세계9위, 동아시아1위의 수준이.. 2019. 5. 12. 세금을 거두지 않았던 태평천국이 14년간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글: 우인연화(愚人煙火)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다. 이는 자고이래 불변의 철칙이다. 자고이래로 폭군의 혹정이나 외적의 침입이 있을 때면, 하층의 백성들이 깃발을 들고 일어났다. 그런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청나라말기에도 마찬가지로 반란이 일어난다. 이는 중국역사상 최대.. 2019. 5. 4. 감로지변(甘露之變): 황권(皇權)과 환관세력의 대결인가? 글: 동현자(洞玄子) 역사상 소위 감로지변은 당문종 태화9년(835년) 환관세력이 일으킨 정변으로 최종결과는 조정의 수백명 관리가 도륙을 당하게 된다. 이번 정변이 발생한 후, 환관집단은 당나라의 군정대권을 더욱 확실히 장악하여, 군주의 폐립(廢立), 생살(生殺)까지도 환관의 손에 장.. 2019. 4. 24.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2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