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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사건1389

공화(共和): 중국역사의 이정표이다.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주(周)왕조의 통치는 주목왕(周穆王)이후, 전성기에 이른다. 그러나 주려왕(周厲王)의 재위기간에 민생은 도탄에 빠지나, 귀속들은 여전히 주색에 빠져 있었다. 기원전844년, 더 많은 재물을 긁어모아서 마음대로 쓰기 위해, 주려왕은 괵공장보(虢公長父)와 영이공(榮夷公)을 기용하여, '국가독점정책'을 시행한다. 강제로, 산림천택(山林川澤)을 왕의 소유로 선포하고, 평민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 나무를 하거나, 채집을 하거나 낚시를 하거나 사냥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이는 사회 각계층의 이익을 건들였고, 원성이 사방에서 일어난다. 주려왕은 예량보(芮良父)의 충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영이공을 경사(卿士)로 발탁하여, 계속 국가독점정책을 시행한다. 그리하여 전국적으로 원성이 일어나고, 길거리.. 2020. 11. 9.
한국전쟁영웅 황계광(黃繼光): 실은 존재하지 않았다. 글: 원빈(袁斌) 대륙민중의 반미정서를 선동하기 위해, 시진핑은 2020년 10월 23일 거행된 중공의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출국작젹 70주년기념대회"에서 '중요강화'를 했다. 거기에서는 소리높여 "중국인민은 항미원조의 위대한 승리를 취득했다"는 거짓말을 하였을 뿐아니라, 황계광등 소위 영웅인물을 끄집어내며, "그들은 "적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하늘과 땅을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황계광이라면 많은 대륙의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그가 몸을 날려 총구멍을 막은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허구라는 것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믿지 못하겠다면, 중공이 출판한 황계광의 이야기를 한번 읽어보라. 신경을 별로 쓰지 않더라도 그 헛점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몇번 읽어보면 분명히 중공이 허위조작을 .. 2020. 10. 29.
"원군(怨軍)"과 "수군(瘦軍)": 요(遼)나라가 멸망하기전에 만든 기이한 두 부대 글: 엽서도(獵書徒) 요나라의 마지막 황제 천조제(天祚帝) 야율연희(耶律延禧)는 망국지군이기 때문에, 자연히 전통적인 사학자들이 망국지군에게 준비해놓은 일련의 평가를 받는다. 그리하여 천조제는 후세의 사서에서 반드시 잔폭불인(殘暴不仁), 혼용무능(昏庸無能)한 이미지로 나타날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이미 검증할 수없게 되었다. 그러나, 천조제가 요나라가 여진의 금나라에게 멸망하기 전에 조직한 두 개의 기이한 군대를 보면, 그 황제는 최소한 천마행공(天馬行空)의 상상력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첫번째 기이한 부대는 "원군"이라 한다. 에는 이런 기록이 있다: "요나라는 요동인을 병사로 모집하였는데, 여진에 원한을 갚게 하겠다는 의미로 원군(怨軍)이라고 이름짓는다. 곽약사가 총사령관이.. 2020. 10. 26.
명(明)나라 '첨단화포부대'의 복멸기(覆滅記) 글: 지구지식국(地球知識局) 명신종 만력19년(1591년)말, 명나라조정은 일본의 관백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다음 해에 조선을 침입하고, 나아가 '가도벌명(假道伐明)'하려 한다는 정보를 획득한다. 양광총독 유계문(劉繼文)은 상소를 올려 마카오(澳門)의 포르투갈인을 고용하여, 직접 왜구의 소굴을 공격해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붙잡아 죽임으로써 영원히 후환을 업애도록 하자고 건의한다. 포르투갈인들은 동남해 연해에서 명군과 싸운 바 있다. 그리하여 복건, 광동의 관리들은 그들의 배와 대포가 튼튼하고 날카로우며, 살마들은 용맹하며 교활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다만, "오이(澳夷, 마카오의 오랑캐)"로 하여금 왜구와 싸우게 하고, 대명은 그저 앉아서 어부지리를 노린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너무나 과감한 계획이다. 그.. 2020. 10. 22.
"사인방"의 상해잔당에 대한 재판: 마천수(馬天水), 서경현(徐景賢), 왕수진(王秀珍) 글: 왕문정(王文正), 심국범(沈國凡) 마천수 강청반혁명집단의 상해잔당중 핵심분자로 당시에 이름이 열거된 사람은 모두 사십여명이다. 그중 제1차로 재판을 받게 된 사람은 모두 9명이다. 그들은 전중공상해시위서기, 시혁명위원회부주임 마천수, 서경현, 왕수진(여), 그리고 진아대(陳阿大), 섭창명(葉昌明), 황금해(黃金海), 대립청(戴立淸), 마진룡(馬振龍), 주영가(朱永嘉)이다. 이들은 '문화대혁명'때 상해에서 앞장선 인물들이다. 마천수가 원래 상해시위에서 지도자의 직위에 있었던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조반파로 관직에 올랐다. 그런데, 당시 재판후의 판결문에는 오직 8명밖에 없고, 이들 잔당중 우두머리인 마천수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왜그럴까? 마천수에 대하여 왜 재판이 진행되지 않았는지를 말하기.. 2020. 10. 11.
"913사건"(임표도망사건)의 또 다른 한 대의 비행기 글: 이청(李菁) 1971년 9월 13일 새벽, 임표(林彪)는 산해관(山海關)공항에서 트라이던트256전용기를 타고 도망쳤다. 도중에 몽골의 원두르칸을 지날 때, 추락하여, 모두 사망한다.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그날 트라이던트256전용기외에 또 하나의 헬리콥터도 함께 도망갔었다는 것이다. 임표가 도망칠 때 탄 트라이던트256전용기의 부조종사 강정재(康庭梓)는 당시에 비행기에 타고 있지 않았다. 그가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얘기했다. 3685헬리콥터를 직접 겪은 진사인(陳士印)은 나의 항공학교 동기이다. 1964년 7월, 우리는 함께 34사로 배속된다. 진사이는 나주에 새로 설립된 4단으로 가서 헬리콥터를 조종하게 되었다. 1967년 공군은 프랑스로부터 Aérospatiale Alouette.. 202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