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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명)120

명나라중엽에 왜구가 창궐한 이유는? 글: 유조흥(劉照興) 일본의 옛이름은 "왜노국(倭奴國)"이다. 그리하여, 중국고대사 사료에서 일본의 해구(海寇) 및 나중에 이들과 결탁한 대륙의 간민(奸民)들을 통칭하여 "왜구(倭寇)"라고 불렀다. 왜구의 활동을 역사적으로 "왜환(倭患)"이라고 부른다. 원나라말기에서 명나라 만력연간까지, 일부 일본.. 2010. 5. 22.
명십삼릉(明十三陵)을 말한다. 글: 홍촉(洪燭) 자금성(紫金城)에서 십삼릉(十三陵)까지. 이것은 명나라때 대부분의 황제들이 반드시 거쳐간 길이다. 단지 3명이 예외이다. 첫째는 명태조 주원장이다. 그는 남경 자금산의 아래('효릉")에 묻혀 있다. 둘째는 건문제이다. 그는 자신의 숙부인 연왕 주체(즉 나중의 영락제)에게 패배당하여.. 2010. 1. 4.
명청상방: 관상결탁으로 생겨난 소금전매업자 글: 양려광(楊黎光) 중국인들은 뒤를 돌아보기 좋아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 이익추구만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신용기갈증을 앓고 있다. 그리하여, 어떤 사람은 명청상방을 떠올리고, 그들을 신용을 기본으로 하고, 신용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신용으로 사업을 발전시킨 일대 "유상(儒商)".. 2009. 12. 11.
명나라의 순장(殉葬)제도에 희생된 2명의 조선여인 글: 문재봉(文裁縫) 명나라에 선발된 후비(后妃)들은 대부분 적막한 고초를 겪어야 했을 뿐아니라, 더욱 잔혹한 현실 즉 순장에 직면해야 했다. 황제가 붕어하면, 황궁안은 통곡소리로 가득하다. 그녀들은 죽은 황제를 애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미 죽은 황제를 위하여 순장될까봐 두려워서 우는.. 2009. 12. 8.
역사의 아이러니: 명나라 첩보기관은 왜 악비를 모셨는가? 글: 중천비홍(中天飛鴻) 모두 알다시피, 명나라때는 특무기관이 아주 많았다. 먼저 금의위(錦衣衛)가 있고, 이어서 동창(東廠), 서창(西廠)이 있다. 그리고 가장 단명했던 내행창(內行廠)이 있다. 말하자면, 명나라의 이 4대특무기관의 직책과 임무는 대체로 비슷했다. 대명왕조의 국영첩보기관일뿐아니.. 2009. 9. 9.
사기결혼당한 명나라 공주들 글: 배옥(裴鈺) 명나라때 황실에는 이런 규정이 있었다. 공주의 배우자는 민간의 잘생기고 선량한 남자중에서 고르고, 문무대신의 자제들은 공주를 부인으로 취할 수 없다. 이것은 무슨 이유에서인가? 원래, 명나라의 황제는 외척의 정치간여를 아주 꺼려했다. 그래서 대신이 자녀의 혼인을 수단으로 .. 2009.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