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족: 통치자에 순화되고 있는 민족
글: 여홍래(吕洪来) 어떤 사람들은 항상 중국인이 나약하고, 반항정신이 결핍되어 있다고 원망한다. 실사구시적으로 얘기하자면, 현재 일부 중국인들은 반항정신이 결핍되어 있고, 최소한의 정의감도 결핍되어 있고, 최소한의 도덕과 양식도 결핍되어 있다는 것은 다툼없는 사실이다. 즉, 오늘날 일부 중국인들의 모습은 인류가 마땅히 가져야할 문명에 배치된다고 말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이런 현상의 책임을 공산당의 고압적인 정치와 잔혹한 통치에서 찾고, 민중의 폭정에 대한 공포때문이라고 말한다. 만일 고압적인 정치때문에, 공포때문에, 중공의 일당독재통치에 침묵을 유지하고, 감히 반항하지 못한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사람으로서 마땅히 최소한의 정의감, 최소한의 도덕과 양심, 최소한의 시비관..
2024. 4. 15.
중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글: 안순구(顔純鉤) 최근 들어 사상해방이 해외에서 핫이슈로 되었다. 사상해방은 개혁개방초기 등소평, 호요방등이 독재사상의 굳건한 얼음을 깨고, 인민의 적극성을 자극하기 위한 영단묘약이었다. 그런데, 오늘날 다시 옛날 수법을 들고 나오다니 일이 조금 기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중공은 반세기동안 이데올로기를 통제했고, 사상의 벽을 꽁꽁 틀어막았다. 오직 당의 의지만 있을 뿐, 백성들의 사상의 자유는 없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는 엄격하게 통제하고, 문화적으로도 일방적이었다. 이것이 바로 경제가 고인물처럼 된 근본원인이다. 등소평은 중공정권이 위기에 빠졌을 때, 의연히 뱃머리를 돌려서, 사방의 시장경제발전의 도로를 따라갔다. 사상해방이 발단이 되어 계속 순항했으며, 정치, 경제, 문화의 금기를 깨트렸다...
2024. 2. 27.
"허세(許世)": 중국에 1명만 남은 성, 스리랑카왕자의 후손
글: 무풍(無風) 중국고대의 역사는 유구하고, 문화의 연원도 길다. 성씨도 그 중의 하나이다. 성씨는 두터운 족보처럼 화하자손의 원류와 변천을 기록하고 있다. 장(張), 왕(王), 유(劉), 이(李)등 자주 볼 수 있는 성씨들을 제외하고, 중국에는 보기 드문 성씨들도 있다. 예를 들면 제일(第一), 상관(上官)같은 성씨들이다. 그러나, 이런 성씨도 아무리 드룸라도 하더라도 전국에 천명은 넘는다. 그러나, 여러 성씨들 중에서 하나의 성씨는 전국에 오직 1명뿐이다. 그렇다면 그 성씨는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그 성씨는 바로 "허세(許世)"이다. 이 성씨는 스리랑카(錫蘭, 실론)의 왕자에서 유래한다. 스리랑카는 열대의 도서국가이고, 자연풍광이 아름답다. 그러나, 그 시대에 스리랑카의 발전과 외부와의 교류는..
2024.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