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적20 하태후(何太后)의 수학문제 글: 조염(趙炎) 삼국난세의 원인에 관하여 후세인들은 대부분 한영제의 "폐사입목(廢史立牧, 자사를 없애고 주목을 둔 것)"과 동탁(董卓)의 시대를 역행한 조치에서 찾는다. 기실, 전자는 황건적의 난때부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것이다. 태상 유언(劉焉)이 한 말처럼 "사방에서 반란이 .. 2015. 11. 2. 도원결의때 관우,장비는 왜 유비를 '큰형님'으로 모셨는가? 글: 복녕객(福寧客) 삼국연의를 보면, 도원결의는 장비가 제안한다. 왜 장비가 제안했을까? 그것은 도원(桃園)이 장비의 것이기 때문이다. 유비와 관우는 말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기실 '도원결의'에서 가장 핵심문제는 어디에서 결의하였느냐가 아니라, 누가 '큰형님'이 되느냐는 것이다.. 2015. 2. 20. 십상시(十常侍)의 수수께끼. 글: 우후양광(雨後陽光) <삼국연의> 제1회의 첫페이지에 소위 "십상시"가 등장한다. 원문은 다음과 같다: "당시에 환관 조절(曹節)등이 권력을 농단해서, 두무(竇武), 진번(陳蕃)이 그들을 주살하려고 모의했다. 그러나, 기밀이 누설되어 오히려 피살을 당한다. 환관들은 이때부터 더욱 .. 2015. 1. 15. 대택향(大澤鄕)의 역사메아리 글: 조성명(曹聲明) 벼랑끝에 몰린 사람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잠재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진2세 원년7월, 진승(陳勝)은 9백여명의 피로에 지친 술졸(戌卒)을 이끌고 어양(漁陽)으로 변방을 지키러 가고 있었는데, 큰 비를 만나서 길을 갈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대택향.. 2014. 12. 26. 황건적의 난 이후의 5년(1): 의의 글: 낙극(洛克) 장각(張角)이 이끄는 '황건적의 난"은 난을 일으킨 해에 동한정권에 의하여 진압된다. 이 점에 있어서 이전 두 왕조말기의 농민의거와는 확실히 다르다. 진말과 서한말기(정확히 말하면 왕망의 신말기)의 농민의거는 모두 난이 일어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의 정권이 .. 2014. 12. 12. 유방은 천하통일에 성공하고, 유비는 실패한 이유는? 글: 복녕객(福寧客) 유방이 누구인가?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 것이다. 유비는 누구인가? 역시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 것이다. 대한왕조의 개국군주로서 유방의 역사적 공적은 유비보다 훨씬 크다. 경전적인 명저 <삼국연의>의 주인공중 하나로서, 유비의 명성은 확실히 유방을 넘어선.. 2014. 7. 1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