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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175

하오하이동(郝海東): "홍콩은 중국의 예루살렘이다." 글: 나정정(羅婷婷) 전 중국축구명장 하오하이동이 공개적으로 '멸공선언'을 한 후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와 처는 얼마전 홍콩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작년 그들이 홍콩에서 반송중시위를 직접 목격했었다. 홍콩인의 자우민주에 대한 집착과 추구는 찬탄할만하다. '홍콩은 중국의 예루살렘이고, 우리 마음 속의 성성(聖城)이다.' 하오하이동 부부는 중국체육계의 스타로서 돌연 들고 일어나 중공의 극권체제에 반대하기 시작했다. 중국당국은 물론 세계도 깜짝 놀랐다. 지난주말, 하오하이동과 그의 처인 전 중국배드민턴1인자 예자오잉(葉釗潁)은 스페인의 자택에서 홍콩빈과일보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기에서 그들은 중국과 홍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작년 10월, 하오하이동과 처는 홍콩여행을 다녀왔고, 직접 .. 2020. 6. 22.
쑨리쥔(孫力軍) 낙마의 배경은...? 글: 왕우군(王友群) 4월 19일 저녁,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돌연 선언했다. 공안부 부부장 쑨리쥔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어떤 사람은 이 사건은 2012년 왕리쥔이 미국영사관으로 도망쳐 일으킨 강력한 충격파와 비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은 이 사건은 전 중공정치국상위, 중공정법위서기 저우용캉이 체포된 것과 비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필자의 생각으로도 그런 말이 지나친 것이 아니라고 본다. 그 배경은 시진핑이 그의 최대정적인 장쩌민, 쩡칭홍과 6번에 걸친 타협을 하면서, 한번 또 한번 더욱 심각한 '핍궁(逼宮)', '정변', '하야'위기를 불러왔었다는 것이다. 제1차 타협: 7.9변호사체포에서의 타협 2015년 6월 11일, 장쩌민, 쩡칭홍의 심복인 저우용캉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는다. 그해 7.. 2020. 4. 22.
깐수은행(甘肅銀行)의 뱅크런사태로 본 중소은행의 위기 글: 지청(至淸) 지난주(작성일 2020년 4월 9일기준) 깐수은행의 여러 지점에서 뱅크런사태가 발생했다. 예금자들이 인출하기 위해 긴 줄을 섰다. 작년에 진저우은행(錦州銀行), 빠오샹은행(包商銀行) 및 헝펑은행(恒豊銀行)등도 모두 뱅크런사태를 빚은 바 있다. 금년에는 우한폐렴의 영향으로 더 많은 중소은행들에 뱅크런사태가 벌어질 것인가? 깐수은행에 뱅크런이 일어난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지난주에 주가가 돌연 40%나 폭락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주당 0.65홍콩달러가 되어 최초의 은행주중 센트주(仙股, 주가가 1홍콩달러미만인 주식)가 되었다. 주가폭락으로 예금주의 공황을 불러온 것이다. 현장에서 인출하기 위해 줄을 선 예금주는 이렇게 말한다. 깐수은행의 주가가 폭락되어 예금안전이 우려되었고, 그래서 급히 .. 2020. 4. 9.
시진핑, 왕치산과 런즈창사건 글: 왕우군(王友群) 2020년, '중국바이러스'가 전세계 200여개국가와 지구를 휩쓸고 있고, 14억 중국인은 하나 또 하나, 한 무리 또 한무리, 용감하게 박차고 일어나서, 오천년 중화문화유전자를 전승해온 염황자손의 가장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인류대재난을 일으킨 중국공산당을 통렬하게 공격하고 있다. 이미 은퇴하고 의식주에 아무런 걱정이 없는 중국의 저명한 부동산사업가인 런즈창은 원래 "일 하나 더하는 것보다 일 하나 덜하는 것이 낫고, 일 하나 덜하는 것보다 일하지 않는 것이 나았다" 그렇게 말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국난이 닥치자 그는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그는 반드시 '사자후'를 내어 잠들어있는 양심, 도덕, 정의와 인간성을 깨워야 했다. 그리하여, 붓을 들어 .. 2020. 4. 4.
중국의 백신개발뉴스에서 드러난 중대기밀 글: 홍미(洪微)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백신개발이 시급한 일이 되었다. 미국회사는 앞장서서 인체실험을 시작했다. 중국은 낙후된 것을 알자, 다시 한번 급히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중국의 백신도 곧 인체실험을 실행할 것이라는 것이다. 어느 국가이든 만일 하루빨리 연구개발.. 2020. 3. 26.
홍콩의 전염병전문가들은 어떻게 정치에 말려들었는가? 글: 석산(石山) 홍콩의 2명 전염병바이러스전문가인 룽전방(龍振邦)과 위안궈용(袁國勇)은 3월 18일, 홍콩의 간행물에 글을 하나 실었다. 제목은 "대유행연기무한(大流行緣起武漢) 십칠년교훈진망(十七年敎訓盡忘)"(우한에서 전염병이 크게 일어났다. 17년전의 교훈은 모조리 잊었다) 이 글..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