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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제26

허황후(許皇后): 역사상 가장 멍청한 재녀황후(才女皇后) 글: 조염(趙炎) 중국역사상 재녀라고 칭할만한 황후는 많지 않다. 그러나 '멍청한' 황후는 적지 않다. 이 현실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소위 "여자무재편시덕(女子無才便是德)". 여자는 재주가 없는 것이 바로 덕이다. 글을 읽지 않다보니 자연히 재녀가 나오기 힘든 것이다. 글을 읽지 않.. 2013. 2. 4.
한선제: 신세내력이 기구한 황제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한선제(漢宣帝) 유순(劉詢)은 자가 차경(次卿)이고 일명 병이(病已)라 한다. 그는 황증손(皇曾孫)이라 불리기도 했다. 유순은 서한의 제7대황제이고, 한무제(漢武帝) 유철(劉徹)의 증손자이며, 폐태자 유거(劉據)의 손자이다. 사황손(史皇孫) 유진(劉進)의 아들이다.(.. 2012. 9. 18.
균형의 타파와 재건 글: 왕립군(王立群) 세력간의 균형은 제국정권을 안정시키는 중요한 방식의 하나이다. 다만, 이런 균형은 가장 취약한 형태이기도 하며, 아주 쉽게 타파되기도 한다. 일단 균형이 타파되면, 제국정권의 안정성은 심각한 도전을 받는다. 균형이 타파되는 것은 어느 일파가 특정한 역사조건.. 2011. 4. 27.
한무제는 왜 황태자의 모친을 죽였는가? 글: 왕립군(王立群) 파벌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제국정권의 안정을 도모하는 중요한 일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런 균형은 가장 취약한 형태이기도 하다. 아주 쉽게 깨어질 수 있다. 일단 균형이 깨지면, 제국정권의 안정성은 심각한 도전을 받게 된다. 균형파괴는 균형을 이루던 한 파벌.. 2010. 8. 24.
풍료(馮嫽): 중국역사상 최초의 여성외교가 글: 위목색자(韋木色子) <<한서. 서역전>>에 따르면, 풍료는 중국역사상 최초의 걸출한 여성외교가이다. 사서에서는 그녀를 "사서에 능하고 일처리를 잘했다. 일찌기 정절(旌節)을 들고 공주의 사신이 되었으며, 성곽의 여러 나라에 하사품을 내렸다. 그들은 그녀를 존경하고 믿어서, 그녀를 '.. 2008. 12. 31.
한선제(漢宣帝)는 왜 황후의 구족을 멸하였는가? 글: 허휘(許暉) 성명: 곽씨(霍夫人) 연령: 불상 연대: 서한(西漢) 신분: 가정주부 곽부인은 이 여인의 실제 성명이 아니다. 알려진 것은 이 여인의 이름이 "현(顯)"이라는 것뿐이고, 다른 것은 아무 것도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 그녀가 한선제때의 권신(權臣) 곽광(霍光)의 부인이었으므로 ".. 2008.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