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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제26

[황자쟁위술] 교식위현술(矯飾僞賢術) – 각수예제패(恪守禮制牌) 중국고대에는 황제만이 쓸 수 있는 것들을 규정해두고 있었다. 예를 들어, 황금색 기와는 황제가 거처하는 황궁, 사찰, 능묘등의 건축물에만 쓸 수 있었다. 그리하여, ‘왕’에 불과한 조선왕궁에는 황금색 기와를 볼 수 없다. 그리고, 붉은색 글씨(朱批)도 황제만이 쓸 수 있다. 상소문이 .. 2015. 8. 4.
상관황후(上官皇后): 중국역사상 유일한 동양식(童養媳, 민며느리) 황후 글: 서문(瑞文) 동양식은 대년식(待年媳)이라고도 하며, 고대 민간에는 이런 유형의 결혼이 많이 있었다. 그녀들은 대체로 빈곤한 가정의 어린 딸을 역시 한미한 시집으로 보내고, 성년이 되어 비로소 남편과 정식으로 결혼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하면 여자의 집에서는 인구부담을 .. 2015. 1. 14.
파출백가(罷黜百家): 한무제의 가장 큰 실수 글: 이중천(易中天) 한무제는 기실 아주 가련하다 염철회의의 소집은 시원6년(기원전81년)의 일로, 한무제가 죽은지 겨우 6년으로 시골미한(屍骨未寒)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현량문학들의 발언은 철저히 청산하는 의미를 드러냈다. 비록 원래 한무제가 없었더라면 현량문학도 있.. 2014. 8. 26.
공수(龔遂)의 "군중관(群衆觀)" 글: 독서삼매(讀書三昧) 한선제(漢宣帝) 초기, 발해 부근의 군현에는 재난이 있었다. 배고픈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태수가 그들을 진압하지 못했다. 한선제는 능력있는 사람을 임용하여 보내어 다스리게 하고자 했다.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공수를 임용한다. 공수는 발해군으로 부임.. 2013. 12. 1.
주발과 주아부: 서한(西漢) 부자명장과 감옥 글: 풍점우(馮占宇) 주발(周勃) 은 서한(西漢)의 개국공산이다. 유방을 따라 남정북전(南征北戰), 공성약지(攻城掠地)에 큰 공을 세우고, 강후(絳侯)의 작위에 봉해진다. 주발의 아들인 조후(條侯) 주아부(周亞夫)는 치군(治軍)이 엄명하고, 용병(用兵)에 능한 것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친다. .. 2013. 11. 10.
남제(南齊): 일년삼제삼연호(一年三帝三年號) 글: 악망(樂奀) 연호(年號)는 중국봉건제도의 일대 '발명'이다.고대황제가 기년(紀年)에 쓴 전용명칭이다; 제왕의 정통을 나타내며, 서한(西漢) 한무제(漢武帝) 유철(劉徹)이 창시한 이래 역대제왕이 즉위하면 일반적으로 연호를 만들었다. 원세개(袁世凱)가 황제제도를 복벽한 후, "홍.. 2013.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