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빌라이53 소르칵타니(Sorkaktani) : 황제 4명을 낳은 여인 세상에는 한 여인이 여러명의 황제를 낳은 경우도 드물기는 하지만 있기는 했다. 그러나, 소르칵타니와 같은 경우는 없었다. 그녀는 일생동안 4명의 아들을 낳았으며, 그 중의 세 아들은 몽골, 중국, 페르시아의 황제를 평생 지냈고, 나머지 한 아들은 약간 운이 나빠서 잠시동안 황제를 .. 2007. 5. 30. 카미카제(神風) : 몽고의 제1차 일본침공 지원3년(1266년), 쿠빌라이는 병부시랑 혁덕(赫德), 예부시랑 은홍(殷洪)은 일본에 사신으로 갔다. 쿠빌라이는 국서에서 이번 사신파견의 목적을 명확히 밝히면서 일본이 고려를 본받아 원나라와 통호(通好)하자고 하였고, 만일 통호하지 않으면, 장차 군대를 보내어 일본을 취하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 2007. 3. 8. 조어성전투(釣魚城戰鬪) : 송의 가장 성공적인 몽고군 방어전 송나라와 몽고의 전쟁은 1235년에 전면적으로 발발하였다. 전쟁은 1279년 애산(崖山)의 전투에서 송황실이 멸망할 때까지, 근 반세기간 계속되었다. 이것은 몽고세력이 궐기한 이래 몽고군이 맞은 가장 시간이 길게 걸리고, 가장 힘을 많이 쏟고, 가장 고달팠던 전쟁이었다. 1259년에 발생한 .. 2006. 12. 11. 악비(岳飛)는 어떻게 민족영웅으로 조작되었는가? (2) 오늘날 사람들이 악비를 민족영웅으로 떠받드는 데에는 그가 분명히 금나라를 물리치고 승리를 가져다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것은 웃기는 이야기이다. 전쟁은 생명을 건 도박이다. 그가 승리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매우 적었을 것이다. 만일 그가 불행하게도 .. 2006. 4. 13. 유병충(劉秉忠) : 원(元)의 쿠빌라이의 군사 유병충(Liu Bing Zhong; 1216-1274) 원나라 초기의 유명한 학자 겸 정치가이다. 자는 중회(仲悔), 원래 이름은 간(侃)이었으며, 하북성 형태현(邢台縣) 사람이다. 17세때 형주절도사부에서 영사(令史)의 직에 있었는데, 큰 뜻을 품고있어 지방의 작은 관리로는 만족하지 못하여, 1238년 사직하고 처.. 2005. 9. 21.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