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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187

제갈량은 관직에 나가기 전에 농사를 지었을까? 글: 장공성조(長空星照) 제갈량을 얘기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유비의 삼고초려(三顧草廬, 중국에서는 三顧茅廬라 한다)로 관직에 나섰다는 것을 알고 있다. "초려(草廬, 중국에서는 茅廬)라는 단어가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은 바로 농촌의 초가집이다. 그렇다면 그 집에 사는 사.. 2018. 5. 8.
"읍참마속(泣斬馬謖)"은 역사적 사실인가? 글: 이자지(李子遲) "제갈량휘루참마속(諸葛亮揮淚斬馬謖)"음 명청(明淸) 장회소설(章回小說) <삼국연의>에서 가장 유명한 대목중 하나이다. 여기에 앞의 '실가정(失街亭)'과 뒤의 '공성계(空城計)'까지 합쳐서 3부분을 합치면 희곡(특히 경극) 무대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대표적인 .. 2018. 5. 8.
주원장의 모사 유기(劉基)는 왜 관작을 사양하고 은퇴했을까? 글: 노후(老猴) 모사(謀士)는 자기의 지혜로 제왕을 위하여 계책을 내고, 공을 세우는 자이다. 주공의 곁에 머무는 무명영웅이다. 그들의 현저한 특징은 봉헌(奉獻), 공을 내세우지 않고, 관직에 연연하지 않으며,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일을 처리한다. 주나라때로부터 명나라에 이르기까.. 2018. 4. 7.
문인들이 기록한 중국역사는 믿지 말라 글: 항립강(項立剛) 어떤 친구가 말하기를 중국에는 장인정신이 없고 과학정신이 없다고 한다. 정말 그러한가? 갑자기 전날 식사하면서 친구와 역사문화에 대하여 얘기하면서 적벽대전을 얘기한 것이 생각났다. 적벽대전의 총사령관은 누구인가? 주유이다. 제갈량은 어떤 사람인가? 군사.. 2018. 2. 8.
삼국소인물(6): 요화(廖化), 촉한의 명장 글: 살소(薩蘇) 이런 말이 있다. "촉중무대장(蜀中無大將), 요화작선행(廖化作先行)". 실제로 삼국연의를 자세히 읽어보면, 요화는 삼국시대에 명장이 될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그가 명장의 반열에 오르지 못한 것은 아마도 그저 시운을 만나지 못해서일 것이다. 요화가 명장이 되.. 2018. 1. 9.
서서(徐庶)보다 제갈량의 능력이 정말 10배나 뛰어났을까? 글: 정순방(鄭純方) 서서가 제갈량을 추천한 장면은 <삼국연의>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중 하나이다. 그는 제갈량이 자신보다 10배나 뛰어나다고 말하면서 유비에게 친히 가서 그를 산에서 나오게 하여 보좌를 받으라고 권하고, 그렇게 하면 패업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서.. 2018.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