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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양16

제3차역사결의에 이름이 거명된 군대거물 장양(張陽) 자살의 수수께끼. 글: 왕우군(王友群) 중공19기 6중전회에서 제3차역사결의를 통과시켰다. 거기에는 4명의 '군대호랑이'가 거명되어 있다: 전 중공정치국위원, 중앙군사위부주석 궈보슝(郭伯雄),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주임 장양(張陽), 전 중앙군사위 연합참모부참모장 팡펑후이(房峰輝). 그중 궈보슝, 팡펑후이는 군사법원에서 무기징역의 형을 받았고, 쉬차이허우는 판결을 받기 전에 병사했으며, 장양은 목을 매 자살했다. 2018년 8월 18일, 전 중공국가주석 류샤오치(유소기)의 아들인 류위안(劉源)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장양의 문제는 궈보슝, 쉬차이허우보다 심각하다. 장양의 사건관련금액은 거대하고, 정치부주임으로서 '오독구전(五毒俱全)'이다" 왜 류위안은 장양의 문제가 궈보슝, 쉬차이허.. 2021. 11. 29.
타이완무력통일: 시진핑이 최대의 패배자가 될 것인가? 글: 천인(川人) 최근 중국의 타이완에 대한 동작이 계속되고 있다. '타이완통일'의 여론공세는 줄어들지 않고 있고, 군용기의 대만상공침입활동도 빈번해지고 있으며, 일시에 '타이완무력통일'은 핫이슈가 되고 있고, 국제사회의 고도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타이완이 쌍십절을 경축하기 전날, 시진핑은 타이완에 대한 강화를 발표하여, 타이완독립분력은 조국통일의 최대 장애이고, 민족부흥의 엄중한 우환이다. '무릇 조상을 잊고, 조국을 배반하고, 국가를 분열시키는 사람은 최후가 좋을 수 없다. 반드시 인민으로부터 버림받고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외부에서는 비록 시진핑이 '타이완무력통일'이라는 말만 사용하지 않았을 뿐, 그의 발언에서는 무력통일의 뜻을 행간에서 엿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그가 '타이완문.. 2021. 10. 18.
상장낙마기(上將落馬記): 팡펑후이(房峰輝)와 장양(張陽) 글: 유하(幼河) 1951년 4월, 섬서성 셴양(咸陽)의 마궈쉔(馬國選)은 아버지가 되었다. 마궈쉔은 셴양군분구의 군인이었다. 그는 출생지를 이름으로 삼아 아들에게 마셴양(馬咸陽)이라고 이름을 지어준다. 그 해, 마궈쉔은 딱 30살이었다. 군인은 생활이 안정되지 못했다. 셴양군분구에서 시베이군구(西北軍區)로 가고 다시 우한군구(武漢軍區)로 갔다. 마궈쉔의 업무는 계속 바뀐다. 자신을 따라다니며 고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궈쉔은 처에게 아이를 데리고 고향인 샨시(陝西) 슌읍(旬邑) 상관장촌(上官莊村)으로 돌아가서 생활했다. 상관장촌은 전형적인 서북의 농촌이다. 빈곤하고 구석진 곳이다. 마셴양은 여기서 그의 동년생활을 보낸다. 9년후, 후베이 우창으로 간 마궈쉔은 후베이성 문화국장을 지내다가 병사한다. .. 2020. 9. 12.
지도로 보는 삼국(三國): 12장의 지도로 본 군웅세력의 변화 글: 천지사화(天地史話) 동한말기에 정국은 안정되지 못했다. 외척이 권력을 농단하고, 환관이 권력을 장악한다. 전쟁은 수십년간 지속되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 요역과 병역의 부담이 무거워진다. 184년, 장각이 태평도를 창립하고, 청주, 서주, 유주, 기주, 형주, 양주, 연주, 예주의 8개.. 2019. 1. 31.
한헌제(漢獻帝) 유협(劉協)은 어떻게 황위에 올랐는가? 글: 강산사(江山社) 우리는 알고 있다. 권력을 가진 대신이 황제를 세울 때는 모두 말을 잘 들을 만한 사람, 딴 생각이 없는 사람을 고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동탁(董卓)은 이런 길을 가지 않고, 총명하고 영리한 유협을 황제에 앉혔다. 이것은 무엇때문인가? 많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 2019. 1. 17.
정샤오송(鄭曉松): 중국에서 보기드문 장관급 고위관료자살의 배후는...? 글: 최사방(崔士方) 마카오중련판공실 주임 정샤오송이 경비가 삼엄한 거처에서 투신자살했다. 비록 중공18대이후 부패단속의 압력하에서 부패관련자들이 속속 자살하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장양(張陽)을 제외하고, 정샤오송의 죽음과 비견할만한 사람은 없다. 군계(軍界.. 2018. 10. 24.
왕윤(王允)은 어떤 인물인가? 글: 시습사사(時拾史事) 동탁의 난정(亂政)으로 거의 국가가 무너질 뻔했다. 초평3년(192년) 사월 이십삼일, 사도 왕윤은 여포(呂布), 사손서(士孫瑞) 등과 공모하여 동탁(董卓)을 죽이고, 한왕조의 정권을 빼앗아 오고, 왕윤이 조정을 주재하기 시작한다. 동탁이 죽자 동한의 각 세력은 서로.. 2016. 1. 10.
하태후(何太后)의 수학문제 글: 조염(趙炎) 삼국난세의 원인에 관하여 후세인들은 대부분 한영제의 "폐사입목(廢史立牧, 자사를 없애고 주목을 둔 것)"과 동탁(董卓)의 시대를 역행한 조치에서 찾는다. 기실, 전자는 황건적의 난때부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것이다. 태상 유언(劉焉)이 한 말처럼 "사방에서 반란이 .. 2015. 11. 2.
여포는 기실 선량한 사람이다. 글: 이치아(李治亞) 후세인들이 삼국연의를 읽으면 여포에 대하여 욕을 해 마지 않는다. 무슨 반복무상(反復無常)이라고 말한다든지, 장비가 말하는 것처럼 '삼성가노(三姓家奴)이며, 가장 신의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기실 다른 사람이 삼국연의를 볼 때는 다른 견해를 갖게 된다. 예를 .. 2015. 2. 10.
십상시(十常侍)의 수수께끼. 글: 우후양광(雨後陽光) <삼국연의> 제1회의 첫페이지에 소위 "십상시"가 등장한다. 원문은 다음과 같다: "당시에 환관 조절(曹節)등이 권력을 농단해서, 두무(竇武), 진번(陳蕃)이 그들을 주살하려고 모의했다. 그러나, 기밀이 누설되어 오히려 피살을 당한다. 환관들은 이때부터 더욱 .. 2015.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