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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러지23

시진핑은 무엇을 가장 두려워할까? 글: 석산(石山) 최근 중공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시진핑은 직접 발언하며, 특히 "배경있는 정치사기꾼"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정치사기꾼'인가? 그리고 '배경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회의의 결의중 최우선적으로 요구된 사항은 바로 중앙의 명령을 집행하는데, "편향되지 않고, 변통하지 않고, 형식에 치우치지 말 것"이었다. 이건 아주 절대적인 표현이다. 이처럼 방향을 제시하는 문건에 이런 표현이 나왔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왜냐하면 중국과 같은 큰 나라에서 여러 지방들은 서로 여건이 다르고, 상황도 시시때때로 천변만화한다. 자고이래로 "장수도 외지에 나가 있으면 임금의 명을 받들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즉 하급의 관리들이 구체적.. 2023. 1. 13.
20대 신임정치국위원 직무배치의 변수와 추문 글: 악산(岳山) 중공20대에 선임된 신임정치국위원의 구체적인 직위가 하나하나 정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많은 사람들은 미확정이다. 어떤 사람은 내년 양회때 확정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여전히 변수가 충만하다. 그외에 이들 시진핑이 직접 뽑은 고위관료들중 어떤 사람들은 추문에 시달리고 있다. 중공20기 정치국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딩쉐샹(丁薛祥), 시진핑(習近平), 마싱뤼(馬興瑞), 왕이(王毅), 왕후닝(王滬寧), 인리(尹力), 스타이펑(石泰峰), 류궈중(劉國中), 리시(李希), 리창(李强), 리깐제(李干傑), 리슈레이(李書磊), 리홍중(李鴻忠), 허웨이둥(何衛東), 허리펑(何立峰), 장여우샤(張又俠), 장궈칭(張國淸), 천원칭(陳文淸), 천지닝(陳吉寧), 천민얼(陳敏爾), 자오러지(趙樂際), 위안자쥔.. 2022. 11. 16.
"20대" 중앙기율검사위서기는 누가 될 것인가? 글: 왕혁(王赫) 현재의 상황을 보면, "20대"에 시진핑의 삼연임은 문제되지 않을 것같고, 문제되는 것은 현임 정치국상위들 중에서 몇 명이 물러날 것인가이다. 그중, 자오러지(趙樂際)를 물러나게 하는 난이도가 가장 높을 것이다. 중공의 관례를 보면, 자오러지는 정치국상위에 남을 것이고, 또한 중앙기율검사위서기직은 물러날 것이다. 중앙기율검사위서기직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파는 이 자리를 차지하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자쥔(習家軍)은 경쟁에 나설만한 인물이 없어서 시진핑이 곤란한 입장이다. 그래서 최종결정이 어려운 것이다. 이 몇 가지 문제를 아래에서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하자. 왜 시진핑의 삼연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가? 시진핑파의 세력이 이미 국면을 통제할 수있다는 것 이외에, 삼연임으로 타파되.. 2022. 10. 11.
중공20대 고위층인사명단을 예상한다. 글: 岳山) 중공20대전에, 고위층인사변동에 대한 예상과 분석이 속속 나오고 있다. 그것이 얼마나 근거있을지는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지식인들이 보기에 중국의 홍조(紅朝)는 이미 말기에 접어들었고, 20대에 취임하는 지도자들은 단지 정권을 억지로 유지하는 과도적 산물이 될 것이다. 다만 중공의 내부투쟁요소를 감안하여 합리적으로 추측해보는 것도 상관없을 것이다. 중공 7명상위명단예상 총서기: 시진핑 중공이 돌연 무너지기 전에, 시진핑은 계속하여 집권할 것이다. 이미 69세인 시진핑은 마찬가지로 총서기 겸 국가주석, 군위주석을 맡을 것이다. 당주석제도를 회복할 것인지에 대하여는 그렇게 해낼 수는 없을 것같다. 총리: 후춘화(胡春華) 후춘화는 단파(공청단파)의 대표로 총리를 승계할 것이다. .. 2022. 9. 19.
20대 상위쟁탈전: 자오러지(趙樂際)의 거취가 촛점이다. 글: 청하(淸河) 8월 30일의 중공 정치국회의는 20대의 개최일자를 확정했다. 최근 중공 고위층들이 속속 얼굴을 드러내며, 대외적으로 내부투쟁이 이미 종식되고, 각파벌간에 타협이 이루어졌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유독 자오러지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 그는 아마도 20대 정치국상위쟁탈전에서 최대의 촛점이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시사평론가 종원(鍾原)은 9월 7일자로 올린 그레서, 중공당매체가 공표한 소식을 보면, 자오러지가 마지막으로 공개장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7월 30일 중공통전공작회의였고, 당시 7명의 정치국상위가 모두 참석했다. 베이다이허회의에서, 각파는 시정공박 혹은 노선투쟁을 벌였는데, 모두 20대의 인사다툼을 위해서였다. 시진핑의 연임은 막을 방법이 없어, 다른 정치국상위의.. 2022. 9. 7.
후핑(胡平): 20대 중공고위층인사에 대한 하나의 예측 글: 후핑(胡平) 중공20대가 곧 개최된다. 미래의 정치국상위는 어떻게 구성될 것인가? 항간에서는 여러가지 추측을 하고 있고, 학자들은 진지하게 토론하고 있다. 여기에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피력하고자 한다. 필자의 분석은 공식적인 보도와 정보에 따른 것이고, 내력이 불분명한 항간의 소문은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무슨 "독가지비(獨家之秘)"는 없다. 시진핑, 리커창, 리잔슈, 왕양, 왕후닝, 자오러지, 한정이 현재의 7명 정치국상위이다. 시진핑이 총서기를 연임한다면, "7상8하"의 불문율에 따르면, 72세의 리잔슈와 68세의 한정은 퇴임해야 한다. 남은 두 자리는 신인이 채울 것이고, 나머지 4명은 유임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20대에 리커창이 물러날 것이고, 왕양은 남을 것이라고.. 2022. 8. 26.
"베이다이허회의": 사상유례없는 3대난제에 직면하다 글: 종원(鍾原) 펠로시의 타이완방문과 중국의 환타이완군사훈련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베이다이허회의는 더 이상 신비감이 없어진 듯하다. 타이완해협의 위기가 격화되고, 미중관계는 악화되고, '청령'방역정책이 경제를 해치는 등의 일련의 위기는 아마도 베이다이허회의에서 논의되는 주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목적은 20대의 인사안배를 위한 최대의 영향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번 베이다이허회의에서는 부득이하게 3대난제에 직면했다. 첫째는 중국최고지도자의 임기, 둘째는 후계자의 선정이다 이 두 개의 난제로 인하여 셋째 난제가 나타난다. 즉 사임한 중국지도자는 어떻게 계속 영향력을 유지할 것인가? 현임 중국최고지도층은 얼마나 연임할 수 있을까? 중공 정치국상위는 7월 331일 건군절초대회에 단체로 참.. 2022. 8. 9.
시진핑은 20대에 자오러지(趙樂際)를 교체할 것인가? 글: 악산(岳山) 중공 20대 정치국상위가 어떻게 변동될지가 관심사이다. 현임 정치국상위 서열이 끝에서 두번째인 중앙기율검사위서기 자오러지는 상대적으로 나이도 적어서(65세), 일반적으로 유임될 것으로 점쳐졌었다. 다만, 시진핑이 돌연 그에게 중앙기율검사위를 계속 맡기려하지 않을 것같다. 이유중 하나는 아마도 자오러지가 끌어내린 중관간부(中管幹部, 중앙정부에서 관리하는 간부)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그가 예전에 시진핑에게 추천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4월 11일, 저장성위 전상위, 항저우시위 전서기 저우장용(周江勇)이 뇌물수수혐의로 최고검찰원에 의해 기소되었다. 공식기소내용에 따르면, 저우장용의 뇌물수수행위는 그가 저장정 인현(鄞縣) 부현장으로 있던 시기(2001년-2002년)부터이고, 그가 낙마하여 .. 2022. 4. 12.
중국의 "70후" 정치인들의 승진속도가 "50후", "60후"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 글: 소천택(蘇天澤) 3월말, 같은 1971년 출생의 주거위제(諸葛宇傑)는 상하이시위 부서기가 되고, 류창(劉强)은 산동성위서기, 지난시위서기가 되었다. 중국의 "70후"관리들의 상황이 다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중공 20대가 가까워오면서 2021년 10월이래, 중국의 각 성시는 계속하여 새로운 기의 중공당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중국의 여러 "70후"관리들이 성급상위로 승진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대륙의 31개 성시중에서 이미 신장, 허난, 산시, 안후이, 장시, 장쑤, 후난, 광시, 푸젠, 허베이, 티벳, 윈난, 내몽골, 랴오닝등 14개 성시의 상위는 완전히 교체되었고, 통계에 따르면, 그중 성위상위에 오른 "70후"가 이미 29명에 이른다. 다른 17개 성시가 금년상반기에 당위.. 2022. 3. 31.
"리잔슈(栗戰書)의 괴이한 실종"과 관련한 소문을 분석하다. 글: 이정관(李正寬) 2022년이 시작되자마자 중국의 정계에는 한마리의 거대한 블랙스완이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리잔슈의 괴이한 실종"이다. 사실상 작년 12월 31일, 리잔슈는 "중공정협차화회(茶話會)"에 불참하고 기이하기 실종되었다. 이런 심상치않은 현상은 즉시 국내외 여론을 들끓게 만들었고, 일시에 사방에서 각종 소문이 나오기 시작했다. 비록 '리잔수의 신체상황에 문제가 생겼다'는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류의 이야기는 너무나 적다. 여기에서는 잠시 논하지 않기로 한다. 현재 절대다수의 소무는 모두 '중공내부투쟁'으로 향하고 있다. 우리는 정치원인을 중점으로 아들 소문이 반영하는 내막을 분석해보기로 하자. "부정부패사건"이 들통났는가? 2개의 주류 소문은 미리 짠 것처럼 들어맞.. 2022.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