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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46

광서제의 비극: 동년, 사업 그리고 애정 글: 풍현일(馮玄一) 광서제는 청나라의 제11대황제이다. 그의 이름은 애신각라 재첨(載㵇)인데, '첨'자는 물리 조용히 흐르는 모습을 가리킨다. 그의 성격과는 아주 잘 들어맞는다. 현재 남아 있는 그의 화상(畵像)을 보면, 그는 문약하고 청수(淸秀)한 청년이다. 그러나, 그의 준수한 얼굴 .. 2020. 1. 16.
<마르코폴로여행기>의 이상한 점들.... 글: 기점역사(起點歷史) &lt;마르코폴로여행기&gt;에는 원나라때의 북경성벽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명확히 써놓았다: 성벽은 흰색으로 칠해져 있다고. 원나라 대도(大都)의 성벽은 동서로 7400미터, 남북으로 6650미터, 둘레는 28.6킬로미터, 높이는 약 10 내지 12미터였고, 완.. 2020. 1. 8.
서태후 휘하의 9명 대태감(大太監)의 사진 글: 재설역사(再說歷史) 내전총관태감(內殿總管太監) 연수(延壽). 대성현(大城縣) 사람. 당시 나이 48세. 청나라말기, 자금성내의 태감은 이미 대폭 감원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1798년에는 2,675명이 있었는데, 1842년에는 2,216명, 1874년에는 1,596명, 1887년에는 1,693명이 있었다. 20세기에 들어서.. 2019. 9. 21.
새금화(賽金花)의 임종전 매체인터뷰 글: 반경적(潘京的) 1936년 12월 4일, 새금화가 병사한다. 그녀가 죽기 전에 만주족 언론인인 안의민(顔儀民)은 북평아동신문사(北平亞東新聞社) 사장의 신분으로 그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경자지변(庚子之變)과 관련한 항간의 그녀에 관한 모든 소문을 다루었다. 그리고 .. 2019. 3. 8.
사진자료: 마지막 황제 부의가 자금성에서 쫓겨나는 장면 글: 왕남방(王南方) 1924년 11월 5일 오전, 늦잠을 자는 버릇이 있는 부의(溥儀)가 양심전(養心殿)에서 자다가 태감이 부르는 소리에 일어났다. 태감은 그에게 풍옥상(馮玉祥)이 사람을 보내어 궁에서 나가라고 명령했으며, 청나라황실의 인원 전부는 3시간내에 자금성을 떠나라고 했다는 것.. 2019. 2. 25.
자금성(紫禁城) 융종문(隆宗門)의 화살촉(箭頭) 글: 이대취(李大嘴) 북경고궁에는 사람들이 많이 오간다. 만일 주마간산격으로 여행온 사람이라면 아마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융종문의 편액에는 화살촉이 하나 박혀 있다. 먼저, 우리는 융종문의 위치부터 살펴보자. 융종문은 고궁 건청문(乾淸門) 앞 광장의 서쪽에 동쪽의 경운문(景.. 2019.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