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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52

중국의 주미영사관은 어떤 사람을 귀국시켰는가? 글: 심주(沈舟) 중국 주휴스턴총영사관이 폐쇄명령을 받은 후, 미국 국무부와 의원들이 속속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현재 주로 3가지 죄상이 있는 것같다. 첫째, 중국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스파이소굴이고, 미국의 경제,군사정보를 절취한 혐의가 있다. 둘째, 직접 미국민선관리들에 간여했다. 셋째, 직접 미국이 조사중인 혐의자를 출국시켰다. 현재, 중국외교부와 중국주미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통채로 부인하고 질책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정부의 지적에 대하여는 정면으로 대응하지 않는 형국이다. 7월 23일, 중국 주휴스턴총영사관의 차이웨이(蔡偉)는 동팡위성TV와의 인터뷰에서 휴스턴공항을 통해 사람은 출입국시켰다고 인정했다. 그들의 '부모', '친척' 혹은 '친구'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강조했다. 그가 했던 것은 단지 사람.. 2020. 7. 24.
중국증시: SMIC상장후 하룻만에 3.5조위안이 증발하다. 글: 진사민(陳思敏) 7월 16일, 정부는 중국의 2분기 GDP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어 3.2%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A주는 폭락사태가 벌어진다. 하룻만에 3.5조위안이 증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7월 16일 선전 상하이 두 시장에서 3,500개이상의 주식이 하락했고, 254개의 주식은 하락으로 거래정지되었다. 지수방면에서 상하이지수는 4.5% 떨어지고, 선전지수는 5.37%, 창업판지수는 5.93% 내려갔다. 3대지수는 모두 5개월간의 단일 최대낙폭이다. 7월 1일부터 16일까지, A주는 12거래일이 있었다. 앞의 9거래일동안 시장은 연속으로 크게 올랐다. 뒤의 3거래일도안 시장은 돌연 폭락하였고, 특히 16일은 극심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무슨 일이 도대체 있었던 것일까?.. 2020. 7. 18.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매체를 외국사절단으로 지정하다. 글: 나정정(羅婷婷) 미국 국무부는 6월 22일 중국의 4개 주요매체를 외국사절단(Foreign embassies)으로 지정했다. 여기에는 CCTV, 중국신문사, 인민일보와 환구시보가 포함된다. 이 조치로 이들 4개 매체는 미국내에서의 활동을 제한받게 된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 Morgan Ortagus는 6월 22일 국무부 사이트에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이렇게 말했다. 2020. 6. 26.
요문원(姚文元): 묘비에는 처의 이름만..... 글: 섭영렬(葉英烈) 최근 필자는 상하이 교외지역으로 요문원의 묘를 찾아갔다. 그것은 보통의 묘들 사이에 있었고, 묘비에는 요문원의 이름이 없었으며, 단지 그의 처인 김영(金英)의 이름만 새겨져 있었다. 김영은 1996년 8월 19일 병사한다. 안장때 전혀 주목을 받지 못한다. 아무도 이 김.. 2020. 2. 26.
우한폐렴: 실제 상황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글: 정효용(程曉容) 우한(武漢)의 상황은 얼마나 심각한가? 대륙에서 티벳(西藏)을 제외한 성들은 모두 뚫려버렸다. 확인되는 환자수와 사망자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해외의 감염자수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1월 23일부터, 우한등 후베이성의 십여개도시는 연이어 '봉쇄'되었다. 1월 24일.. 2020. 1. 26.
"홍멍(鴻蒙, Harmony)"은 안드로이드를 대체할 수 있을까? 글: 원빈(袁斌) 5월 20일, 구글은 화웨이에 대한 안드로이드시스템 업데이트를 중지한다고 선언한다. 이는 화웨이 핸드폰사업에 있어서, 치명적인 타격이다. 그러나, 화웨이는 미리 예비타이어가 준비되어 있어서 겁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자신들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홍멍"시스템이.. 2019. 10. 25.
관세충격: 종이로 불을 덮을 수 없다. 글: 진사민(陳思敏) 중국의 6월 제조업 신수출주문지수는 46.3으로 하락했다. 새로운 최저신기록을 세웠다(연내에 벌써 두번째). 그리고 연속 12개월 분기점인 50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작년 7월 6일 미중무역전이 개시된 이래, 중국의 수출신주문은 계속 위축된 상태라는 말이다. 무.. 2019. 7. 10.
중국정부의 3가지 가면. 글: 고청아(古淸兒) 미중무역진이 개시된지 1년여동안 중국정부가 대내외적으로 선전하면서 3가지 언어계통이 나타났다. 마치 중국고위층은 "3개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처럼. 분석에 따르면, 중국고위층은 어떤 발성방식을 사용하든지같에 모두 진실한 상황을 덮으려고 한다. 일단 모든 .. 2019. 6. 17.
미중무역전과 중국의 주식시장 글: 진사민(陳思敏) 6월 11일 CCTV 뉴스채널에서는 12일 발행되는 인민일보에 <관세추가징수의 '유희'는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실린다고 예고했다. 인민일보의 이 최신 글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다시 한번 미국의 관세압박을 애기하는 것일 뿐이다. 6월 17일.. 2019. 6. 13.
중남해의 암류: 리커창(李克强)과 왕후닝(王滬寧)의 갈등 글: 임종문(林琮文) 미중무역전이 계속 격화되면서, 북경이 받는 압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공산당내의 각 파벌간에 오랫동안 축적되어 온 갈등이 격화되고, 각로 인마들은 이 기회에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그 중, 중앙정부를 주관하는 총리 리커창과 중공 선전계통의 왕후닝간.. 201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