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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52

런중핑(任仲平): 환구시보 후시진(胡錫進) 후임자... 글: 신당인(新唐人) 중국의 관영매체 의 고위층의 인사교체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홍콩매체에 따르면 총편집 후시진은 은퇴하여 물러날 것이고, 에 사장직을 신설할 것이며, 중국관영매체 평론부 부주임 판정웨이(范正偉)가 맡을 것이라고 한다. 홍콩매체인 는 12월 15일 소식통을 인용하여 이렇게 보도했다: 중곡의 후설(喉舌) 는 의 관할에 속하며, 오랫동안 총편집 후시진이 관장해왔다. 후시진은 현재 61세로, 이미 60세의 은퇴연령을 넘겼다. 국제부 부주임 우치민(吳綺敏)이 총편집인 직위를 넘겨받을 것이라고 하며, 우치민은 이미 에 진입한지 몇달 되었고, 후시진에게 인수인계받으려고 준비하고 있다. 우치민은 베이징사람이고 1991년 국제부에 입사하여 일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는 앞으로 사장직을 신설할 것.. 2021. 12. 15.
"타이완문제": 바이든정부는 여러번 중국의 마지노선을 넘고 있다 글: 진정(陳淨) 10월 26일 의 해외판은 "하나의 중국원칙은 여하한 도전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글을 실어, 다시 한번 전랑의 자태로 미국을 욕했다. "만일 한줌도 안되는 자들이 타이완문제를 가지고 불장난을 한다면 반드시 침중한 댓가를 치를 것이다" 그럼 한줌도 안되는 자들은 누구인가? 글에서는 예를 들었다: "미국 국무부 동아국의 관리는 중국이 유엔2758호결의를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타이완이 유엔활동참가를 추진하는 것을 고취시키고 있다" "미국의 전대통령안보보좌관 볼턴은 글을 써서 '미국은 마땅히 타이완의 '독립국가'지위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정부요인은 최근 타이완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국의 대만에 대한 약속이 있다고 운운했다" 그중 미국정부유인은 당연히 미국대통령 바이든을 가.. 2021. 10. 27.
중국의 산업용소프트웨어는 얼마나 낙후되었는가? 글: 진사민(陳思敏) 중국 공신부(工信部)는 의견초안을 공개했는데, 핵심내용은 자주적으로 통제가능한 '산업용 소프트웨어'체계를 건립하는 것이다. 전문적으로 항목을 두었을 뿐아니라, 구체적인 목표까지 명확히 했다. 2025년까지 산업용소프트웨어국내시장의 만족율을 50%이상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공개된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공업대국, 제조업대국이다. 많은 공산품은 크고 작고를 불문하고, 연구개발과 생산에 모두 광범위하게 산업용 소프트웨어가 사용된다. 특별히 민항기에서 전투기까지, 고속철에서 선박까지, 공작기계에서 궤도까지, 그리고 집적회로등 핵심공업제조분야까지 일단 소프트웨어가 서비스를 중단하면, 첨단무기, 고급기계도 그저 폐기된 구리, 강철에 지나지 않고, 수백억위안짜리 칩도 그저 실리콘더미에 지나지 않.. 2021. 4. 17.
대륙매체가 최근 연이어 '보도실수'를 저지르는 이유는? 글: 원빈(袁斌) 중국대륙에서, 매체의 보도실수는 그다지 신기한 일도 아니다. 여러번 반복되는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최근 며칠동안 연이어 보도실수가 나오는 것과 같은 일은 보기 드문 일이다. 보면서 탄식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최근에 일어난 보도실수 사건을 알아보기로 하자. 첫번째 보도실수는 1월 15일의 중국인민은행 부행장이 올해 상품가격이 '온건하게 인상되고 있다(溫和上漲)'는 뉴스이다. "중앙은행 부행장 천위루(陳雨露)는 1월 15일 국가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금년 CPI가 대폭 인상될 가능성은 비교적 적다고 예상하며, 현재 중앙은행도 핵심 CPI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주민수입의 증가속도는 여전히 회복중이며, 여기에 일부 지역의 코로나가 반복되면서, 서비스소비는 여전.. 2021. 1. 22.
'환구시보' 후시진(胡錫進)의 흑역사 글: 주리(朱莉), 임중우(林中宇) 의 총편집인 후시진은 네트즌들 사이에 평가가 아주 낮다. 그러나 그는 현재 중남해가 좋아하는 인물이다. 일찌기 후시진과 함께 당내매체인이었던 의 기자 장쩐위(張眞瑜)가 최근 후시진의 흑역사에 대하여 얘기해 주었다. 장쩐위는 이렇게 말한다. 후시진이 매체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한편으로 가 국내에서 이익을 가장 많이 내는 신문이 된 것은 원래 대외선(大外宣)의 객관조건을 갖추었기때문에, 국내의 다른 매체들보다 더 많은 해외정보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 후시진은 좌경이고, 좌경에 의존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 "첫째는 그가 국제적인 뉴스를 싣는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가 아주 '좌'라는 것이다. 그것은 극좌적인 매체이다. 만일 환구시보 초기의 신문을 찾.. 2020. 10. 12.
주중미국대사 브란스타드 돌연 사임의 내막 글: 이운(李韻) 시진핑의 친구이자 미국의 주중대사였던 브란스타드(Terry Branstad)가 돌연 사직을 선언했다. 그는 10월초 이임할 것이라고 했다. 그가 이임하게 된 내막에 대하여 여러 추측이 떠돌고 있다. 어떤 평론가는 브란스타드가 처음에 중국으로 간 것은 그와 시진핑의 관계를 활용하여 미중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현재 그런 희망은 물거품이 되었고, 시진핑은 일찌감치 예전에 그가 알던 그 시진핑이 아니었다. 9월 14일, 미국 주중대사관은 성명을 발표하여 브란스타드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에서 이 결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10월초에 베이징을 떠날 것이라고 했다.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트위터에 브란스타드가 미중관계의 평형을 맞추어 이 관계를 대등, 호혜와 공.. 202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