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세민114

당고조의 총비(寵妃) 우문소의(宇文昭儀)는 현무문사변에 어떤 입장이었을까? 글: 상륭십팔장(祥隆十八章) 당고조 이연의 열한번째 아들인 이원가(李元嘉)는 유명한 현왕(賢王)이고, 이당종실 내에서 명성이 널리 퍼졌다. 곽왕(霍王) 이원궤(李元軌)보다 대단했다. 그리고 그가 어렸을 때, 생모인 우문소의때문에 그는 당고조 이연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 언뜻 .. 2018. 8. 9.
이치(李治)는 황태자(皇太子) 자리를 그저 주워먹었는가? 글: 역사변연(歷史邊緣) 당태종 정권17년(643년)의 사월, 흘간승기(紇干承基)가 당태종 이세민에게 고발한다. 태자 이승건(李承乾)이 모반을 꾀한다고, 당태종 이세민은 대신을 소집하여, 조사한 후, 흘간승기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태자 이승건을 폐출시키고, 그를 서인으로 .. 2018. 7. 28.
주체(朱棣)와 주고후(朱高煦): 닮은꼴 부자의 서로 다른 운명 글: 두문자(杜文子) 주고치(朱高熾)는 주체의 적장자(嫡長子)이다. 몸이 좋지 않아서, 무예에는 능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주체의 마음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후계자는 아니었다. 반대로, 주체는 정난지역때 많은 공을 세우고, 여러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차남 주고후를 높이 평가하고.. 2018. 7. 11.
후군집(侯君集): 당태종 이세민은 왜 최대공신을 죽였을까? 글: 육기(陸棄), 손옥량(孫玉良) 당태종 이세민은 중국역사상 가장 인자한 군주중 하나이다.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군주로는 광무제 유수, 송태조 조광윤 정도가 있을 뿐이다. 그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바로 공신을 죽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토사구팽(兎死狗烹), 조진궁장(鳥.. 2018. 6. 21.
진경(秦瓊)은 왜 현무문사변에 참가하지 않았을까? 글: 역사변연(歷史邊緣) 현무문사변이 있던 그날 아침, 이세민의 유일하게 돋보이는 장면은 화살 하나로 아무런 방비도 하고 있지 않던 형 이건성을 쏘아죽인 것일 것이다. 그 후에, 아마도 자신의 형이 자기의 화살에 맞아죽는 장면에 너무 흥분해서인지 이세민의 모습은 전쟁터에서 백.. 2018. 6. 5.
우문사급(宇文士及): 당태종은 왜 그를 중용했는가 글: 모운서(慕雲舒) 정관연간, 한번은 당태종 이세민이 궁중을 거닐다가 나무 한 그루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한다: "이건 가목(嘉木)이구나!" 그러자, 곁에 있던 우문사급이 그 말을 듣고, 이세민의 뜻에 맞추어 그 나무를 한참 칭송한다. 그러자 이세민은 바로 정색을 하고 말한다: "위징이 .. 2018. 5. 10.
천금공주(千金公主): 난세를 살아가는 법... 글: 모운서(慕雲舒) 천금공주는 당고조 이연(李淵)의 딸이고, 당태종 이세민의 여동생이며, 당고종 이치의 고모이다. 그녀는 역사상 한가지 황당한 일을 저지른다. 683년, 당고종 이치가 죽고, 무측천이 태후가 되어 조정을 장악한다. 이때부터 이당종친에 대하여 첫번째 숙청을 시작하다. .. 2018. 3. 6.
역사상 현무문(玄武門)에서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난 이유는...? 글: 고건중국(古建中國) 오늘 소개할 내용은 중국역사상 사고빈도가 가장 높은 성문이다. 아주 많은 인물들이 여기서 쓰러졌다. 이 성문은 바로 현무문(玄武門)이라 부른다. 먼저, 우리는 왜 현무문이라고 부르는지를 알아야 한다. 중국은 동청룡, 서백호, 남주작, 북현무를 숭상했다. 대.. 2018. 2. 28.
대당태자 이건성(李建成)은 정말 억울할까? 글: 완여청양(婉如淸揚) 현무문사변의 실패자로서 이건성은 이루 말할 수도 없는 오명을 뒤집어 쓴다. 이건성은 후궁을 건드렸다느니, 완전히 무능한 혼용지도(昏庸之徒)라든지, 이연에게 거짓 밀고를 하는 등 어쨌은 나쁜 인간이라는 것이다. 기실 이런 말은 제3자의 입장에서 볼 때 가.. 2018. 2. 18.
이세민의 현무문사변후 이건성의 팔대간장(八大干將)은 어떻게 되었는가? 글: 지역사(知歷史) 이건성은 대당의 황태자로서, 그의 적계역량과 인맥자원은 엄청나게 대단했다. 문신,무장이 부지기수였고, 원래 이세민을 수습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아쉽게도 한번 실수하여 모조리 잃게 되었다. 그렇다면 그를 따르던 심복들의 최후는 어떠했을까? 그 중.. 2018.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