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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윤17

호진(胡軫): 동탁(董卓) 휘하의 최일류장수 글: 이치아(李治亞) 삼국연의의 명장 여포는 최고의 사나이이다. 일여이조삼전위(一呂二趙三典韋), 사관오마육장비(四關五馬六張飛). 그러나 역사상 여포는 당시 천하제일의 명장이 아니었을 뿐아니라, 심지어 동탁의 수하들 중에서의 제일명장도 아니었다. 여포는 유용무모(有勇無謀).. 2020. 1. 2.
여포의 처는 누구일까? 글: 이치아(李治亞) 일반적으로 여포의 처는 초선(貂蟬)이라고 알고 있다. 여포가 초선을 희롱하는 장면은 아주 유명하다. 즉, 사도 왕윤이 자신의 의녀(義女)인 초선을 여포에게 주겠다고 하고서 그 딸을 동탁(董卓)에게 바친다. 이렇게 계책을 써서 여포와 동탁의 불화를 조장한다. 여포.. 2019. 5. 27.
역사상 초선이 없었는데, 그럼 여포는 왜 동탁을 죽인 것일까? 글: 요일(遼逸) <삼국연의>를 보면, 여포(呂布)는 왕윤(王允)의 미인계에 걸려, 초선을 '독점'하려는 욕심에서, 왕윤과 연합하여 동탁을 모살한다. 그러나, 역대전문가 학자들이 고증한 바에 따르면, 초선은 그저 민간의 전설에 나오는 인물일 뿐이라는 것이다. 즉, 초선은 역사상 존재.. 2019. 1. 30.
동탁(董卓)의 본모습은 어떠했을까? 글: 삼갑제사(三甲第四) 먼저 얘기할 것은 이 글은 동탁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동탁을 얘기하면, 사람들은 바로 "권경조야(權傾朝野)", "전횡발호(專橫跋扈)", "흉포잔인(凶暴殘忍)", "도행역시(倒行逆施)", "죄악영천(罪惡盈天)", "악관만영(惡貫滿盈)"으로 표현한다.. 2018. 6. 19.
여포가 간파한 중국역사의 비밀 글: 풍현일(馮玄一) <삼국연의>에서 여포의 명성은 그다지 좋지 않다. 비록 명성이 형편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삼성가노(三姓家奴)"라는 칭호만으로도 명예는 땅바닥에 떨어졌다. 뛰어난 무예는 여포로 하여금 삼국의 난세에 입족지지(立足之地)를 마련해준다. 여포는 무인이다. 문.. 2016. 8. 27.
왕윤(王允)은 어떤 인물인가? 글: 시습사사(時拾史事) 동탁의 난정(亂政)으로 거의 국가가 무너질 뻔했다. 초평3년(192년) 사월 이십삼일, 사도 왕윤은 여포(呂布), 사손서(士孫瑞) 등과 공모하여 동탁(董卓)을 죽이고, 한왕조의 정권을 빼앗아 오고, 왕윤이 조정을 주재하기 시작한다. 동탁이 죽자 동한의 각 세력은 서로.. 2016. 1. 10.
채옹(蔡邕): 삼국시대 너무 뛰어나서 죽임을 당한 문인 글: 이치아(李治亞)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요요자이결(嶢嶢者易缺), 교교자이오(皎皎者易汚)". 그 의미는 품행이 고결하여 옥석과 같이 흰 사람은 아주 쉽게 더러워진다는 것이다. 성격이 강직하고 뛰어난 사람은 왕왕 쉽게 비난을 받는다는 것이다. 나중에 사람들이 말하는 "목수어림(.. 2015. 6. 18.
여포는 기실 선량한 사람이다. 글: 이치아(李治亞) 후세인들이 삼국연의를 읽으면 여포에 대하여 욕을 해 마지 않는다. 무슨 반복무상(反復無常)이라고 말한다든지, 장비가 말하는 것처럼 '삼성가노(三姓家奴)이며, 가장 신의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기실 다른 사람이 삼국연의를 볼 때는 다른 견해를 갖게 된다. 예를 .. 2015. 2. 10.
조조는 동탁을 암살하지 않았다. 글: 불감왕언(不敢枉言) <삼국연의>에 조조가 동탁을 암살하는 장면이 있다. 당시 동탁이 권력을 농단하고 있어서, 사도 왕윤이 신하들을 불러모아놓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돌연 조조가 박수를 치며 크게 웃는다. "조정의 공경들이 밤부터 낮까지 곡을 하고, 낮에서 밤까지 곡을 하.. 2015. 2. 10.
"십팔로제후"는 왜 동탁에게 패배했는가? 글: 동호소주(東湖少主) 동탁이 권력을 찬탈하자, 천하는 속속 그를 토벌하러 나선다. 조조가 앞장서서, 십팔로제후가 낙양에 모이는데, 그 기세는 사상유례없이 대단했다. 이치대로라면 이러한 기세로 충분히 동탁을 제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이 아주 강대해보이는 '.. 2014.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