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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정제62

장정옥(張廷玉): 삼조원로(三朝元老)의 비애 글: 양려광(楊麗光) 오늘은 청나라때의 삼조원로이며, <<강희자전>>, <<옹정실록>>, 및 <<명사>>, <<국사관>>, <<청회전>>의 총편관 대학사, 군기대신이었던 장정옥의 이야기를 해보자. 장정옥은 강희39년의 진사이다. 강희제때 형부시랑, 이부시랑등의 관직을 지.. 2010. 6. 12.
보통화(普通話)의 탄생과정 글: 이원강(李遠江) 1845년 6월 15일, 영국의 선교사인 스미스는 오송구(吳淞口)에서 희극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나의 남자시종(닝보 사람)은 온갖 회화능력을 발휘하여 선원, 과일장사 및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했지만, 그의 말을 절반도 알아듣지 못하자, 기운이 빠져있었다." 비슷한 광경은 다른 통상.. 2010. 4. 22.
청동릉(淸東陵)과 청서릉(淸西陵) 글: 왕위(王偉) 명나라때는 명십삼릉을 만들었다. 십여명의 명나라황제의 무덤은 모두 이 곳에 모여있어, 후세인들이 찾아가기가 용이하다. 청나라 입관후 첫번째 황제인 순치제는 하북성 준화에 청동릉을 만든다. 그런데, 순치제의 손자인 옹정제는 다시 하북 역현에 청서릉을 만든다. 조손 두 사람.. 2010. 3. 20.
대의각미록(大義覺迷錄): 역사상 유일한 황제와 평민의 변론서 글: 유계흥(劉繼興) 청나라 옹정7년(1729), 옹정제(雍正帝)는 증정(曾靜)의 반청사건으로 <<대의각미록>>이라는 책을 펴낸다. 이 책은 4권으로 되어 있는데, 옹정제가 친히 편찬한 것이다. 그 안에는 옹정제 본인이 내린 10개의 상유(上諭), 재판기록과 증정의 구두진술 47편, .. 2010. 2. 25.
롱커도(隆科多): 강희제 유조의 유일한 목격자 글: 서항걸(徐杭杰) 강희제 말년에 후계자싸움은 갈수록 치열해졌다. 여러 황자(皇子)들은 형제의 정은 일찌감치 잊어버렸고, 독랄한 수단을 속속 사용했다. 강희제가 유조(遺詔)를 남겼는가 아닌가? 그는 정말 황사자(皇四子)에게 황위를 넘겨주었는가? 유조는 고쳐진 적은 없는가? 강희제처럼 영명한.. 2009. 11. 20.
위충현(魏忠賢): 양심전에서 업무를 본 최초의 인물 글: 양국선(楊國選) 1772년, 옹정제는 침궁과 집무실을 양심전(養心殿)으로 옮긴 후, 그는 양심전에서 정무를 본 첫번째 황제가 된다. 이때부터 양심전은 유명해지고,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서 양심전이 많이 나오는 바람에 삼척동자도 다 아는 곳이 되었다. 많은 관광객들은 고궁에 가면 처음.. 2009. 10. 10.
옹정제의 사망원인 글: 김항원(金恒源)의 원저 정리 옹정(雍正)의 죽음은 시종 신비한 안개에 휩싸여 있는 미스테리와 같다. 공식자료상에 적힌 옹정의 죽음에 관한 기록은 아주 간단하다. 그래서 역대이래로 그의 사인에 관하여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했다. 전설에 의하면 여사랑(呂四娘)이 암살한 .. 2008. 12. 26.
역사책에서 볼 수 없는 아편전쟁 이야기 (I) 1. 아편의 내력 아편전쟁이 중국근대사의 시작이고, 아편전쟁은 중국인들의 아픈 곳이며, 굴욕의 시대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에는 아무런 의문이 없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아편(鴉片)은 앵속(罌粟)의 초급제품이다. 앵속은 확실히 하느님이 인류에게 내려준 큰 대가족이다. 그에는 28.. 2007. 3. 8.
옹정제의 딸들 장녀 : 1694 - 1694 강희33년(1694년) 3월 16일생. 모친은 무빈 송씨이다. 태어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요절하였다. 차녀 : 1695 - 1717 화석회각공주. 강희34년(1695년) 7월 6일생. 모친은 측비 이씨이다. 나중의 제비(齊妃)이다. 강희51년(1712년) 3월에 군군에 봉해지고, 7월에 군주가 되었다. 9월.. 2006. 5. 2.
옹정제(雍正帝)의 즉위에 얽힌 이야기 (3) 옹정제의 즉위후의 뒷이야기이다. 그와 대결하였던 형제들의 뒷이야기이다. 1. 황장자 윤제. 황태자를 폐했을 때, 강희에게 윤잉을 자기손으로 죽이겠다고 말했다가 노여움을 사서 작위를 박탈당하고 집에 유폐되었다. 강희제는 패륵 연수등을 파견하여 감시하게 하였으며, 명을 내려 만일 감시에 소.. 2005.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