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시라이125

동홍(董宏)낙마: 중남해 "지동산요(地動山搖)" 글: 나정정(羅婷婷) 최근 들어 왕치산의 친구와 심복의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외부에서는 '시왕반목(習王反目)'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다. 한 소식통의 토로에 따르면, 왕치산의 '대비(大秘, 비서실장)' 동홍의 관료사회에서의 무게는 쑨리쥔 3명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의 돌연한 낙마는 핵폭탄이 터진 것과 같으며, 중남해의 지동산요를 몰고 올 것이다. 동홍낙마, 경성의 정국이 흔들리다 왕치산의 가까운 친구 런즈창이 18년형의 중형을 받은 후, 오랫동안 왕치산을 따랐던 중앙순시조의 전 부부장급 순시전원 동홍이 이어서 낙마했다. 10월 2일, 중앙기율검사위 감찰위원회 사이트에는 동홍이 '엄중한 위기위법 혐의'로 현재 '기율검사와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표했다. 공민역량의 부주석 한롄차오(韓連潮)는 10월 8.. 2020. 10. 11.
사분오열의 홍얼다이: 시진핑은 누구를 위하여 '보당(保黨)'하는가? 글: 왕우군(王友郡) 중공 5중전회가 곧 개최된다. 시진핑은 여전히 '보당'을 위하여 마지막까지 몸부림치고 있다. 일찌기 시진핑을 지지했던 홍얼다이(紅二代)는 그러나 하나 또 하나 그를 떠나버렸다. 쩡칭홍(曾慶紅): 반시진핑세력의 총대표가 되다 쩡칭홍의 부친 쩡산(曾山)은 중공 동남국, 화중국 조직부장, 상업부장, 교통부장, 내무부장등의 직위를 지낸 바 있고, 쩡칭홍의 모친 덩류진(鄧六金)은 '장정'에 참가했던 27명의 여성중 한 명이고, 일찌기 중공 화동국 기관보육원의 원장을 지낸다. 이 보육원은 '태자당'의 요람이라 불리는 곳이다. 쩡칭홍은 장쩌민파의 2인자이다. 일찌기 중앙판공청주임, 중앙서기처서기, 중앙조직부장, 중국정치국상위, 국가부주석, 중앙당교교장을 지냈다. 그의 둘째동생 쩡칭화이(曾慶淮)는.. 2020. 10. 9.
중공내부투쟁: 시진핑의 후계자문제 글: 왕혁(王赫) 내부투쟁은 중공당사에 계속하여 존재했다. 오늘날의 중공내부투쟁은 이전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망당(亡黨)'은 이전에 주로 '위기감'이었으나 오늘날은 '현실화'되어서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게 되었다. '보당(保黨)'에서 출발하여 중공은 강력한 '핵심'이 필요했고, 또한 안정적으로 후계자를 배양해야 했다. 이를 통해 권력승계문제로 인하여 내부투쟁이 격화되고, 망당을 가속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2007년 시진핑은 후계자가 된다. 이는 당시 각파세력이 상호 타협한 산물이다. 시진핑은 정통 '홍얼다이'이고, 선명한 파벌적 색채는 없었으며, 태자당 중에서는 뛰어났고, 드러나는 오점도 없었다. 그뿐아니라 시진핑의 '보당'심리도 아주 중요한 포인트였다. 다만, 시진핑이 후계자에서 '핵심'.. 2020. 10. 6.
미확인소문: 전국가부주석 리위안차오(李源潮)가 9월 20일 자살했다. 글: 묘미(苗薇) Yutube 계정 "방위관찰(方位觀察)"은 21일 이렇게 폭로했다: 중공 전국가부주석, 전중앙조직부장 리위안차오가 9월 20일 집에서 자살했다. 이 소식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리위안차오가 자살했다는 최초의 소문도 아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위안차오는 몇년전에 이미 "삶에 의욕을 잃었다." "방위관찰"의 동영상에 따르면, "대륙에서 전해온 돌발소식에 따르면, 중공전국가부주석, 전중공중앙조직부장 리위안차오가 베이징시간 2020년 9월 20일 집에서 자살로 사망했다. 중공중앙의 관련부서가 이미 개입되어 조사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리위안차오와 만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35년전, 그 본인이 문학상을 받은 바 있는데, 그때 시상자가 바로 리위안차오였다는 것이다.. 2020. 9. 22.
황치판(黃奇帆): 충칭 '육조원로(六朝元老)' 글: 청평(靑萍) 최근, 충칭시장과 중국전인대 재경위 부주임을 역임한 황치판이 본인의 저서 을 출판했다. 그는 스스로 "시장은 직무이고, 경제학연구는 종신직이다." 나이가 칠순에 이른 이 정치인물은 이미 관직에서 물러났고, 충칭의 "육조원로", "정계의 오뚜기"는 모두 옛날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여러 차례의 정치적 동탕을 겪은 황치판은 그의 '초심'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황치판의 과거: 상이우즉사(商而優則仕) 1968년은 황치판에게 첫번째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당시 나이 16살의 황치판은 문화대혁명의 충격으로 학업을 포기해야 했다. 당시의 상하이시 코크스(焦化)공장 코크스로의 보통노동자가 된다. 일을 잘 했기 때문에, 그는 추천을 받아 1974년 상해이공대학(전 상해기계학원) 측정기기학과 자동화측정기기전.. 2020. 8. 24.
시진핑-쩡칭홍 최후의 대결이 개시되는가? 이: 이정관(李正寬) 2020년 경자년, 중공정권은 사면초가이다. 내부투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시진핑과 그의 정치적 숙적 쩡칭홍의 대결이 이미 죽기살기식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베이다이허회의 전날, 쩡칭홍이 다시 '일을 벌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시진핑은 쩡칭홍의 '급소'를 푹 찔러버렸다. 7월 17일, 금융계의 거물 샤오젠화(肖建華)가 장악한 "명천계(明天係)" 산하의 9개 핵심금융기구를 접수해버렸다. 샤오젠화는 쩡칭홍가족이 돈을 긁어모으는 '백수투(白手套, 얼굴마담)'이었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시진핑의 이번 조치는 쩡칭홍의 가산을 몰수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7월 18일, 명천집단은 '각종 악의적인 비방'에 대하여 4가지 '엄정성명'을 발표하여, 공개적으로 시진핑에 대들었다. 비록 이.. 202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