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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21

중국에게 러시아는 믿을 수 있는 나라인가? 글: 학평(郝平) 금년들어, 중러관계는 갈수록 가까워지는 것처럼 보인다. 양국은 경제무역, 군사적인 접근에 크게 기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은 대량으로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구매했다; 8월부터, 양국은 3차례의 연합군사훈련을 진행한다; 바이든정부의 '민주국가정상회담' 리스트에 중국과 러시아는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이 난형난제의 한쌍은 동시에 미국을 공격하여 중국과 러시아의 주워싱턴대사인 친강, 안토노프는 공동으로 대미격문을 써서 미국의 민주국가정상회담은 완전히 '냉전적 정신상태'라고 공격했다; 중국은 타이완을 노리고 있으며, 무력통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는 10만을 우크라이나국경지역에 배치하였다; 양국은 모두 미국을 가상적으로 삼고 전략적파트너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중국외교부는 중러.. 2021. 12. 9.
베트남의 제조업이 중국을 대체할 수 있을까? 글: 노극문(盧克文) 이야기는 911사건 20주년인 그 날부터 시작된다. 그날, 중국의 외교부장 왕이(王毅)는 사전에 예정된 바에 따라 베트남을 방문했다. 괴이한 점은 아베신조(安倍晋三)의 친동생이자 일본의 방위대신인 기시 노부스오(岸信夫)가 왕이의 베트남방문소식을 듣고 같은 기간에 하노이를 방문하겠다고 요구한다. 중국과 일본 양국의 고위관료가 동시에 베트남을 방문하자, 베트남사람들은 전세계가 모두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자랑스럽게 대거 선전을 한다. "베이징(北京)과 도쿄(東京)가 동시에 고위층을 하노이로 파견했다." 이러한 모습은 스스로를 치켜올리는 동시에 양쪽 모두에게서 이득을 취하겠다는 자태라 할 수 있었다. 이때부터 베트남의 인터넷에는 하나의 새로운 용어나 나타난다: .. 2021. 10. 14.
외자기업 철수를 막기 위해 내놓은 중국정부의 우책(愚策) 글: 재경냉안(財經冷眼) 최근 2년간 중국의 제조업이 외국으로 이전하는 문제를 얘기해왔다. 여러 지표를 보면, 중국의 제조업의 해외이전은 그치질 않고 오히려 계속 가속화되는 현상이 되었다. 가장 조급한 것은 당연히 중국정부이다 세수가 줄어들고 산업체인이 빠져나갈 뿐아니라, 적지 않은 수량의 취업자리까지 가겨가고, 세계공장의 지위마저 위태롭게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정부는 외자기업의 해외이전을 막기 위한 우책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계속 밀어부치는 전랑외교를 바꾸는 것도 아니고, 세수와 임대료를 낮춰주는 것도 아니고, 소분홍(小粉紅)을 시켜 외국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을 멈추는 것도 아니고, 중국노동자의 급여를 낮추는 것부터 시작하려는 것이다. 그 강도는 유례없이 강하다. 이는 원래 급여가 높지도 않고, .. 2021. 7. 21.
중국은 왜 미얀마 국경선에 장벽을 쌓는가? 글: 주효휘(周曉輝) 중국에 세뇌된 중국인들은 미국의 트럼프정부가 멕시코국경에 장벽을 쌓아 라틴아메리카의 불법이민을 막으려고 하는 것은 조소했는데, 스스로 멍해지게 되는 일이 벌어졌다. 중국도 중국 베트남국경선에 장벽을 쌓아서 중국인의 불법월경을 막으려 한 것이다. 원래 이것은 개별적인 일로 여겨졌는데, 최근 들어서 다시 중국-미얀마국경선에 장벽을 건설하고 있다. 자료를 보면, 윈난(雲南)의 25개현의 국경선은 각각 미얀마, 라오스 및 베트남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국경선의 길이는 약 4,060킬로미터이다. 그중 중국-미얀마국경선은 약 2천킬로미터에 달하고, 그 다음이 중국-베트남국경선으로 1,353킬로미터에 달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작년말에 중국은 이미 600킬로미터에 달하는 중국-미얀마국경선장벽.. 2021. 7. 12.
미중간에 전쟁이 벌어진다면....? 글: 천재운(千載雲) 지금 중국이 홍콩을 계속 탄압하고, 대만을 괴롭히는 것으로 세계민주국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미중관계도 빙점까지 내려갔고, 이미 미중간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까지 나타났다. 1. 미군의 남해에서의 행동 7월 17일, 미국의 두 항공모함이 남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이는 반달만에 두번째이다. 영국도 항공모함을 파견하여 남해에서 실력행사를 하고 있다. 같은 날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두 대의 미군 B-1B랜서폭격기를 괌의 미군기지로 보내어 배치했다. 조만간 미국은 동맹군과 남해에서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하여 고립된 중국에 시위를 할 것이다. 중국의 씽크탱크 "남해전략태세감지계획" 플랫폼은 7월 15일 트위터에 올린 글ㄹ에서 미군 E-8C Joint Stars 정찰기가 당일오전 .. 2020. 7. 21.
"나는 왜 중국을 떠나는가" - 한 민영기업가의 비행기에서의 작별의 말 글: 진천용(陳天庸) 오늘 나는 중국을 떠나기로 선택했다. 유럽으로 가서 한동안 머물면서 영구통행증을 얻을 것이다. 많은 친구들은 나에게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물었는데, 지금 나는 비행기에서 핸드폰으로 몇자를 써서 대답하고자 한다. 작별의 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국가.. 2019. 1. 27.
미중무역전, 어디로 가고 있는가? 글: 정효농(程曉農) 9월 18일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이렇게 선언한다. 두 단계로 나누어 중국에 대하여 2,000억달러의 관세를 시행하겠다고; 중국상무부는 즉시 발표했다. 같은 수준으로 반격하겠다고. 그러자 백악관은 이렇게 표시한다. 일단 중국이 반격조치를 취하면, 나머지 2,670억달러.. 2018. 9. 20.
시진핑은 이미 사면초가이다. 글: 위경생(魏京生) 많은 사람들은 시진핑이 모택동과 마찬가지로 강경한 지도자라고 여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모택동이라고 하더라도, 5,6십년대에 유소기 주은래의 함정에 빠지지 않았던가. 임표가 그를 도와서 하야할 수 있었다. 부득이 2선으로 후퇴한 것이다. 수천만명.. 2014. 10. 4.
베트남의 중국기업 폭력파괴사건 글: 소생(小生) 최근 들어 베트남에서 외국투자자와 기업들에 대한 폭력방화등 중대한 폭력사건이 발생했다. 타이완과 홍콩을 포함한 일부 중국기업과 인력 그리고 싱가포르, 한국등의 기업도 정도는 다르지만 파괴를 당했고 생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입었다. 신화사와 중국지성 <신문.. 2014. 5. 30.
남사군도의 손익계산 글" 저호(褚浩) 2013년 7월 24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는 "글로벌"반중국시위사건이 벌어졌다. 일찌기 며칠전에 설립된지 얼마 되지 않은 "서필리핀해(즉,남해)연맹"이 이번 시위를 벌여서 기세를 올렸다. 그들에게 실망스러웠던 점이라면, 그날 시위에 참가한 사람이 겨우 수백명.. 2013.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