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21 외자기업 철수를 막기 위해 내놓은 중국정부의 우책(愚策) 글: 재경냉안(財經冷眼) 최근 2년간 중국의 제조업이 외국으로 이전하는 문제를 얘기해왔다. 여러 지표를 보면, 중국의 제조업의 해외이전은 그치질 않고 오히려 계속 가속화되는 현상이 되었다. 가장 조급한 것은 당연히 중국정부이다 세수가 줄어들고 산업체인이 빠져나갈 뿐아니라, 적지 않은 수량의 취업자리까지 가겨가고, 세계공장의 지위마저 위태롭게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정부는 외자기업의 해외이전을 막기 위한 우책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계속 밀어부치는 전랑외교를 바꾸는 것도 아니고, 세수와 임대료를 낮춰주는 것도 아니고, 소분홍(小粉紅)을 시켜 외국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을 멈추는 것도 아니고, 중국노동자의 급여를 낮추는 것부터 시작하려는 것이다. 그 강도는 유례없이 강하다. 이는 원래 급여가 높지도 않고, .. 2021. 7. 21. 중국은 왜 미얀마 국경선에 장벽을 쌓는가? 글: 주효휘(周曉輝) 중국에 세뇌된 중국인들은 미국의 트럼프정부가 멕시코국경에 장벽을 쌓아 라틴아메리카의 불법이민을 막으려고 하는 것은 조소했는데, 스스로 멍해지게 되는 일이 벌어졌다. 중국도 중국 베트남국경선에 장벽을 쌓아서 중국인의 불법월경을 막으려 한 것이다. 원래 이것은 개별적인 일로 여겨졌는데, 최근 들어서 다시 중국-미얀마국경선에 장벽을 건설하고 있다. 자료를 보면, 윈난(雲南)의 25개현의 국경선은 각각 미얀마, 라오스 및 베트남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국경선의 길이는 약 4,060킬로미터이다. 그중 중국-미얀마국경선은 약 2천킬로미터에 달하고, 그 다음이 중국-베트남국경선으로 1,353킬로미터에 달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작년말에 중국은 이미 600킬로미터에 달하는 중국-미얀마국경선장벽.. 2021. 7. 12. 미중간에 전쟁이 벌어진다면....? 글: 천재운(千載雲) 지금 중국이 홍콩을 계속 탄압하고, 대만을 괴롭히는 것으로 세계민주국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미중관계도 빙점까지 내려갔고, 이미 미중간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까지 나타났다. 1. 미군의 남해에서의 행동 7월 17일, 미국의 두 항공모함이 남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이는 반달만에 두번째이다. 영국도 항공모함을 파견하여 남해에서 실력행사를 하고 있다. 같은 날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두 대의 미군 B-1B랜서폭격기를 괌의 미군기지로 보내어 배치했다. 조만간 미국은 동맹군과 남해에서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하여 고립된 중국에 시위를 할 것이다. 중국의 씽크탱크 "남해전략태세감지계획" 플랫폼은 7월 15일 트위터에 올린 글ㄹ에서 미군 E-8C Joint Stars 정찰기가 당일오전 .. 2020. 7. 21. "나는 왜 중국을 떠나는가" - 한 민영기업가의 비행기에서의 작별의 말 글: 진천용(陳天庸) 오늘 나는 중국을 떠나기로 선택했다. 유럽으로 가서 한동안 머물면서 영구통행증을 얻을 것이다. 많은 친구들은 나에게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물었는데, 지금 나는 비행기에서 핸드폰으로 몇자를 써서 대답하고자 한다. 작별의 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국가.. 2019. 1. 27. 미중무역전, 어디로 가고 있는가? 글: 정효농(程曉農) 9월 18일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이렇게 선언한다. 두 단계로 나누어 중국에 대하여 2,000억달러의 관세를 시행하겠다고; 중국상무부는 즉시 발표했다. 같은 수준으로 반격하겠다고. 그러자 백악관은 이렇게 표시한다. 일단 중국이 반격조치를 취하면, 나머지 2,670억달러.. 2018. 9. 20. 시진핑은 이미 사면초가이다. 글: 위경생(魏京生) 많은 사람들은 시진핑이 모택동과 마찬가지로 강경한 지도자라고 여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모택동이라고 하더라도, 5,6십년대에 유소기 주은래의 함정에 빠지지 않았던가. 임표가 그를 도와서 하야할 수 있었다. 부득이 2선으로 후퇴한 것이다. 수천만명.. 2014. 10. 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