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태후17 오독천자(五毒天子) 조광의(趙光義) 글: 문풍탁탁(文風卓卓) 송태조 조광윤의 죽음은 대송의 제일의혹사건이다. 천년이래로 풀리지 않는 미제사건중 하나이다. 천백년이래, 사람들은 송태종 조광의라는 최대의 수혜자에게 혐의를 돌리는 동시에 증거를 대지 못하는 고민도 있다. 그리고 조광의가 내놓은 "금궤예맹" 즉, "조.. 2015. 1. 14. 누가 한무제를 황제로 만들었는가? 글: 후홍빈(侯虹斌) "만일 아교를 부인으로 맞이할 수 있다면, 황금으로 집을 만들어 살게 하겠습니다." 이 귀에 익숙한 '금옥장교(金屋藏嬌)'의 이야기는 야사 <한무고사>에 나온다. 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운 이야기의 뒷면에는 소리장도(笑裏藏刀)의 탈적(奪嫡)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2014. 7. 17. 한무제의 독존유술(獨尊儒術) 글: 이중천(易中天) 한무제는 하나의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 파출백가(罷黜百家), 독존유술(獨尊儒術). 이것은 천추만대에 영향을 끼친 중대사이다. 이때부터, 중화제국은 국가의식형태가 생기고, 변함없는 핵심가치가 생기게 된다. 제국은 하나의 제도로서 이천여년간 안정적으로 연속.. 2014. 7. 17. 적복(籍福): 2천년간 숨겨져온 역사의 비밀 글: 조성명(曹聲明) 사마천의 <위기무안열전(魏其武安列傳)>을 읽어본 사람이면 분명 한무제때의 승상 전분(田鼢), 즉 한잔 술의 원한 때문에 두영(竇嬰)과 관부(灌夫)를 억울하게 죽게 만든 인물에 대한 인상이 아주 깊을 것이다. 그러나 적복이라는 자잘한 인물에 대하여 기.. 2013. 11. 9. 유표(劉嫖): 황태후가 아니면서 후궁을 장악한 인물 글: 소랑(小浪) 중국역사상, 이런 여인이 있다. 그녀는 황태후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녀의 지위와 권세는 황태후보다 높았다. 그녀는 서태후처럼 수렴청정을 하지도 않았고, 무측천처럼 일대여황에 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황실의 권력다툼에서 후궁을 독패한다. 그녀는 딸을 이용.. 2013. 8. 24. 조광윤: 전설상의 미복사방(微服私訪) 글: 허석림(許石林) 송나라의 재상 조보는 사는 것이 아주 곤혹스러웠다. 다른 관리들은 퇴조한 후, 편안한 사복으로 갈아입고, 혹은 연회를 베풀거나, 혹은 금을 연주하거나 독서를 하거나, 가족들과 즐겁게 놀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럴 수가 없었다. 그가 그럴 수 없을 뿐아니라 만.. 2013. 4. 2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