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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태후17

유표(劉嫖): 황태후가 아니면서 후궁을 장악한 인물 글: 소랑(小浪) 중국역사상, 이런 여인이 있다. 그녀는 황태후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녀의 지위와 권세는 황태후보다 높았다. 그녀는 서태후처럼 수렴청정을 하지도 않았고, 무측천처럼 일대여황에 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황실의 권력다툼에서 후궁을 독패한다. 그녀는 딸을 이용.. 2013. 8. 24.
조광윤: 전설상의 미복사방(微服私訪) 글: 허석림(許石林) 송나라의 재상 조보는 사는 것이 아주 곤혹스러웠다. 다른 관리들은 퇴조한 후, 편안한 사복으로 갈아입고, 혹은 연회를 베풀거나, 혹은 금을 연주하거나 독서를 하거나, 가족들과 즐겁게 놀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럴 수가 없었다. 그가 그럴 수 없을 뿐아니라 만.. 2013. 4. 28.
송태조는 왜 아들이 아닌 동생에게 황위를 넘겼는가 글: 역사상나사사(歷史上那些事) 태평흥국4년(979년) 송태종(宋太宗) 조광의(趙光義)는 북한(北漢)을 평정한 후 친히 군대를 이끌고 요(遼)나라를 정벌하러 가지만 불행히도 대패하고 만다. 그래서 조정으로 돌아온 후 북한을 평정한 공신들은 모두 작위나 상을 받지 못한다. 송태조(宋太祖.. 2012. 8. 15.
한영제(漢靈帝): 부자가 되고 싶었던 황제 글: 섭지추(葉之秋) 한영제를 얘기하자면 많은 사람들은 제갈량의 <출사표>에 나오는 구절을 떠올릴 것이다: "선제(유비)께서는 한환제, 한영제에 대해 탄식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先帝未嘗不嘆息於桓靈也)". 제갈량이 보기에, 그리고 많은 역사학자들이 보기에, 한나라가 쇠망한 것.. 2012. 3. 31.
송태조 조광윤은 급사한 것이 아니다. 글: 유병광(劉秉光) 송태조 조광윤(趙匡胤)의 죽음은 사학계를 괴롭혀온 천년의 미스테리이다. 역대이래로 "촉영부성(燭影斧聲)"이라는 설이 있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그의 죽음을 후궁의 스캔들과 관련시키기도 한다. 보통사람들은 조광윤이 비명에 죽었다고 알고 있다. 즉, 하.. 2012. 1. 7.
황포가신(黃袍加身): 조광윤은 훌륭한 연기자이다 글: 왕위(王偉) “황포가신”이라는 고사성어는 북송의 개국황제 조광윤(趙匡胤)에게서 유래되었다. 내용인 즉슨 이렇다: 조광윤의 부하가 그에게 황제에 오르라고 여러 번 요청했지만, 조광윤은 황제가 되고싶어하지 않았다. 부하는 황제가 입는 황색의 곤룡포를 강제로 그에게 입혔따. 조광윤은 어.. 2011. 4. 2.
한무제(漢武帝)는 어떻게 황태자경쟁에서 승리했는가? 한무제는 웅재대략(雄才大略)의 황제였고, 그의 일생에는 여러가지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많다. 그가 황제에 오르게 된 것은 순전히 그의 모친 덕분이다. 이 여인은 보통내기가 아니었다. 한경제(漢景帝)가 즉위한 해에 어느날 그는 꿈을 꾸었다. 꿈에서 붉은 돼지가 하늘에서 내려왔고, 바로 숭방각(崇.. 2007.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