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태후17 송진종(宋眞宗) 조항(趙恒): 송태종의 셋째아들인 그는 어떻게 후계자가 되었는가? 글: 노황설사(老黃說史) 송태종 조광의(趙光義)에게는 9명의 아들이 있었다. 그는 왜 황장자에게 황위를 물려주지 않고, 황삼자에게 넘겨주었을까? 황삼자 조항은 조광의의 장자도 아니고, 황후소생도 아닌데 어떻게 하여 황위를 물려받을 수 있었을까? 송태조 개보9년(976년) 십월 십구일 밤, 송태조 조광윤(趙匡胤)은 그의 동생 조광의를 불러 술을 마시고, 함께 궁안에서 잠든다. 다음 날 새벽(양력 11월 14일), 조광윤은 만세전에서 붕어하니 향년 50세이다. 송태조가 붕어할 때, 효장황후는 급히 환관 왕계은(王繼恩)으로 하여금 황자 조덕방(趙德芳)을 입궁시켜 후사를 처리하게 한다. 그러나 왕계은은 곧바로 남부로 가서 조광의에게 알리고, 조광의가 급히 입궁하여 등극하니, 그가 송태종이다. 조광윤의 죽음과 조.. 2021. 4. 13. 진박(陳搏): 화산파의 조사로 알려진 그가 진교병변(陳橋兵變)의 기획자인가? 글: 취역사(趣歷史) (진박은 무협지에서 화산파의 조사로 알려져 있다) 사료에서 아주 재미있는 기록을 보았다. <소씨견문록>에 따르면, 진박은 일찌기 흰색나귀(白騾)를 타고 수백명의 떠돌이소년을 데리고 변량성(汴梁城)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도중에 돌연 놀라운 소식이 전해져 .. 2018. 8. 10. 한화제(漢和帝)는 어떻게 "영원지륭(永元之隆)"을 이룩했을까?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한화제 유조(劉肇)는 동한의 네번째 황제이다. 건초4년(79년)에 태어났고, 한장제(漢章帝) 유달(劉炟)의 넷째아들이다. 생모는 양귀인(梁貴人)이며, 나중에 황후 두씨(竇氏)의 양자로 들어간다. 건초7년(82년), 한장제는 황태자 유경(劉慶)을 폐위시키고, 유조를 황태.. 2018. 3. 9. 팔현왕(八賢王) 조덕방(趙德芳)은 정말 금간(金鐧)을 가졌는가? 글: 조한청(趙汗靑) 조덕방은 '팔왕야(八王爺)'로도 불리고, 사람들은 그를 "팔현왕(八賢王)"이라고 불렀다. 이것은 희곡, 연의에서 유래한 것이다. 허구로 조덕방이 손에 금간을 쥐고, 위로는 혼군(昏君)을 치고, 아래로는 간신을 때리는 정기늠름한 이미지이다. 즉 정의의 화신이다. 그는 .. 2018. 3. 7. [황자쟁위술] 무장탈위술(武裝奪位術) – 시살부형패(弑殺父兄牌) 송명편 송나라를 건국한 송태조 조광윤은 960년 진교병변(陳橋兵變)으로 황제에 오른 후 17년간 황제로 지내다가, 976년 십월 십구일 밤에 갑자기 사망하는데, 그가 병을 앓았다는 기록은 없다. <송사>에는 그의 죽음을 아주 간단하게 기록하고 있다: “황제께서 만세전에서 붕어하시니 나이 .. 2015. 8. 6. 조광윤은 왜 황위를 아들이 아닌 동생에게 물려주었는가? 글: 이추우(李秋雨) 1036년전인 서기979년 6월 3일, 송태종은 북한(北漢)을 멸하고 오대십국의 분열국면을 종식시킨다. 오대후기, 통일의 추세는 나날이 분명해져갔다. 후주(後周)때, 주세종은 개혁을 진행하고, 역량이 크게 증강되었다. 그는 선남정 후북벌(先南征後北伐)의 통일방침을 세.. 2015. 6.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