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한25

고대 칭호의 유래: "폐하(陛下)" 글: 매천일점고문화(每天一點古文化) 우리가 자주 보는 사극 드라마나 영화에서 신하들이 황제를 "폐하"라고 부르고, 황자나 친왕들을 "전하(殿下)"라고 부르는 것을 보게 된다. 고대인들이 칭호를 쓸 때 윗사람을 높이고 아랫사람을 낮추게 되는데, 왜 신하들은 "폐하", "전하"같은 칭호로.. 2017. 4. 10.
한헌제(漢獻帝): 삼국시대 시종 여인들의 보호를 받은 인물... 글: 정정(丁丁) 만일 삼국의 역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알아차릴 수 있다. 이런 남자가 한 명 있다. 그는 절대로 삼국시대의 핵심인물은 아니다. 그러나 그는 한때 국가의 영혼이었고, 그의 존재는 하나의 왕조의 존재를 의미했다. 비록 그저 상징일 뿐이지만, 그리고 허수아비로 불리웠지만.. 2017. 1. 25.
삼국시대: 전염병, 전쟁 그리고 선비무장 글: 선삼Q(先森Q) 한말 삼국시대, 사회는 동요하고, 재난이 빈발했으며, 전염병이 여러번 대규모로 발생했다. 보통백성과 사병들이 대량으로 죽었을 뿐아니라, 고위직에 있던 선비와 무장도 화를 피하지 못했다. 심지어 전쟁의 승패와 역사의 방향도 이로 인하여 바뀌기도 했다. 고대전쟁.. 2016. 7. 29.
한질제(漢質帝): 말한마디 잘못해 죽임을 당한 9살짜리 황제 글: 유병광(劉秉光) 독약을 써서 황제를 독살하는 사례는 역사상 아주 많다. 동한의 한질제 유찬(劉纘)도 그 중의 하나이다. 그 해에 그는 겨우 9살이었고, 말 한마디를 잘못하여 권신이 심어둔 심복에게 독떡을 먹고 죽었다. 유찬(138-146), 한장제(漢章帝)이 현손, 발해효왕 유홍(劉鴻)의 아.. 2016. 4. 24.
왕윤(王允)은 어떤 인물인가? 글: 시습사사(時拾史事) 동탁의 난정(亂政)으로 거의 국가가 무너질 뻔했다. 초평3년(192년) 사월 이십삼일, 사도 왕윤은 여포(呂布), 사손서(士孫瑞) 등과 공모하여 동탁(董卓)을 죽이고, 한왕조의 정권을 빼앗아 오고, 왕윤이 조정을 주재하기 시작한다. 동탁이 죽자 동한의 각 세력은 서로.. 2016. 1. 10.
공자의 모친은 왜 죽을 때까지 부친이 누구인지 말해주지 않았을까? 글: 호각조(胡覺照) 공자의 모친 안징재(顔徵在)는 죽을 때까지, 공자에게 그의 부친이 도대체 누구인지를 말해주지 않았다. 안징재가 죽은 후, 공자는 이웃의 한 차부(車夫)에게서 자신의 부친이 일찌기 추읍대부(陬邑大夫)를 역임한 숙량흘(叔梁紇)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공자.. 2015.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