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찬18 삼국소인물(3): 고람(高覽), 저평가된 원소의 부장 글: 살사(薩沙) 고람은 일부 사서에서 "고환(高奐)"으로 적혀 있다. 원래 원소 휘하의 부장으로 안량(顔良), 문추(文醜), 장합(張郃)와 나란히 후세에 "하북사정주(河北四庭柱)"로 불린다. 관도지전에서 원소군의 오소에 보관하고 있던 군량이 조조가 친히 이끄는 정예부대에 기습을 당.. 2018. 1. 7. 삼국소인물(2): 곽도(郭圖), 야심만만한 유재소인(有才小人) 글: 살사(薩沙) <삼국연의>를 잃어본 독자라면 모두 원소(袁紹) 휘하의 곽도라는 모사를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사람은 아주 유명한 것은 아니지만 극도로 나쁘다. 삼국연의에 따르면 곽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주군인 원소에게 엉터리 계책만 내놓는다. 처음에는 천자를 데려오는 .. 2018. 1. 5. "삼영전여포(三英戰呂布)"를 분석한다. 글: 혜독고전(慧讀古典) <삼국연의>에 나오는 유비, 관우와 장비의 "삼영전여포"이야기는 가장 재미있는 장면중 하나이다. 영웅인물의 용맹한 정신을 가장 잘 드러내주고 있다. <삼국연의>를 읽은 사람이라면 모두 이 멋진 전투장면에 깊은 인상을 가졌을 것이다. 이 놀랍고 살벌.. 2017. 6. 30. 여포의 세가지 이슈: 여포기병의 말은 어디서 조달했을까? 글: 뇌정직(賴正直) 2. 여포가 무슨 방법으로 기병의 군마를 조달했을까? 2-1 여포기병이 직명한 군마수량위기 모두 알고 있다시피, 여포의 부대는 기병으로 전투하는데 뛰어났다. 여포는 병주 오원군 구원현에서 태어났고, 오원군은 장성이북으로, 자고이래로 한인과 흉노가 전투를 벌이.. 2017. 6. 21. "삼영전여포(三英戰呂布)"는 칭송할만한 일인가? 글: 풍현일(馮玄一) <삼국연의>에 여러 무장들간의 멋진 대결이 그려져 있다. 예를 들어, 태사자와 소패왕(손책)의 싸움, 허저의 마초와의 맨몸싸움, 마초와 장비의 일대일대결등등. 그리고 이들 대결중 지명도가 가장 높은 것은 당연히 "삼영전여포"이다. 소위 '삼영'은 유비, 관우와 .. 2016. 8. 28. 유비가 삼분천하할 수 있었던 3가지 무기는? 글: 정정(丁丁) 삼국시대 유비가 최종적으로 삼족(三足)의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조조는 이미 북방을 통일하고 있었고, 손권은 강동에서 웅거하고 있을 때, 유비는 아직 기반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 유표의 문하로 기거하고 있으면서 칭웅할 땅을 갖지 못하고 .. 2016. 6. 2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