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륭제96 건륭제의 양대총신 화신(和珅)과 복강안(福康安) 비교 글: 용가독사(勇哥讀史) '일조천하일조신(一朝天下一朝臣)"이라는 말이 잇다. 건륭제는 60년간 재위하면서, 진정한 총신(寵臣)은 두 사람이다: 하나는 화신이고 다른 하나는 복강안이다. 그들은 한명은 문관, 한명은 무관으로 조정에서 지위가 혁혁했으며, 권세가 조야를 흔들었다. 화신과.. 2019. 1. 26. "장원부인(壯元夫人)"이 남자라고? 글: 포강객(浦江客) 우연히 <수원시화(隨園詩話)>를 읽다가 아주 특이한 단어를 보게되었다. "장원부인", 자세히 읽어내려가니, 청나라때의 한가지 사회현상을 맞닥드리게 되었다. "장원부인"은 여인이 아니라 남자였던 것이다! 청나라때의 대재자(大才子) 원매(袁枚)는 그의 <수원.. 2019. 1. 25. 전설의 혈발자교(血脖子敎): 철혁인야(哲赫忍耶)의 전세금생 글: 왕승리(王勝利) 청나라 옹정(雍正) 연간, 9살된 회족 사내아이 마명심(馬明心)은 숙부와 하주(河州, 지금의 강숙성 임하)에서 출발하여, 메카로 성지순례를 떠난다. 그들은 운남을 거쳐 출국하고, 예멘에서 한차례 폭풍을 만나 만간에는 2백여년간 전해져온 신비하고 전설스러운 교파.. 2019. 1. 19. 1690년 울란부통(烏蘭布通) 전투: 유목민족 철기시대의 종말 글: 비상역사(非常歷史) 표질여장풍(驃疾如長風) 시경여경도(矢勁如驚濤) 분습천리지외(奔襲千里之外) 절원주야지경(折轅晝夜之傾) 달리는 건 바람과 같이 빠르고 활쏠 때는 거센파도처럼 힘있고 천리 밖까지 달려가서 기습하고 하룻밤낮에 적군을 무너뜨린다. 이것으 고대 농경민족이 .. 2019. 1. 2. 건륭제의 생모는 한족인가? 글: 급급초(芨芨草) 역사를 아는 사람이면 다 알고 있다. 건륭의 생모는 뉴후루씨(鈕祜祿氏)라는 것을 그리고 만주팔기중 두번째인 상황기 출신이라는 것을. <견환전> 드라마를 보면 건륭의 생모인 견환은 한족인데, 옹정제가 그녀의 신분을 높여주기 위하여, 그녀의 출생을 상황기로.. 2018. 12. 26. 황위쟁탈에 참여하지 않았던 삼아거(三阿哥) 윤지(允祉)는 왜 옹정제에게 죽임을 당했을까? 글: 관첩(關捷) 애신각라. 윤지(1677.3.23.-1732.7.10)는 강희제의 셋째아들이다. 만주황실의 말타기 활쏘기에서 윤지는 24명의 황자들 중에서도 제 일류였다. 강희31년(1692년) 그는 겨우 15살의 나이였는데, 강희제를 따라 사냥을 나섰을 때, 말타기와 활쏘기에 능한 부친과 대결을 벌여서 막상막.. 2018. 12. 21. 이전 1 2 3 4 5 6 7 8 ··· 16 다음